와인의 정석 : 한 권으로 끝내는 와인의 기초와 실전

와인의 정석 : 한 권으로 끝내는 와인의 기초와 실전

$29.80
Description
▶ 와인은 제대로 마실 때 그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와인 소믈리에 고창범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와인의 세계

와인에 대한 기초 상식부터 세계 각지를 대표하는 와인까지 수록된 『와인의 정석』이 개정2판으로 출간되었다. 저자 고창범은 2009년부터 시작된 부산 신세계백화점의 와인 강의를 현재까지 한 차례도 빠짐없이 진행하는 인기 강사이며 와인 블로그 〈뱅가람〉을 운영하며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와인 정보를 전하고 있다. 『와인의 정석』 출간 이후 저자는 400회 이상의 와인 강의뿐 아니라 프랑스, 홍콩, 일본을 오가며 수많은 와인 관련 행사와 와인투어를 진행했다. 그 사이 세계 와인업계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는 키안티 와인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의 새로운 등급체계가 발표되었고, 미국에서는 와인 황제, 로버트 파커의 은퇴로 RP점수 시대가 막을 내렸다. 그 외에도 다양한 와인 관련 지식과 시사들을 정리하여 개정판에 담았고, 발음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나 외국어는 한글을 덧붙여 독자들이 한결 수월하게 읽을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와인이 단지 음용하는 술이 아니라 그 속에 여러 색깔을 담고 있는 문화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예측할 수 없는, 하나의 와인병에 담긴 다채로운 맛과 향

와인은 오래될수록 좋은 것일까? 와인을 마실 땐 와인 볼이 아닌 기둥을 잡고 마셔야 될까? 『와인의 정석』에서는 와인 소비자가 가지는 와인에 대한 오해와 고정관념을 와인전문가인 저자가 정확한 와인 이론으로 풀어내고, 안내한다. 저자는 와인평론지를 바탕으로 한 최신 와인 평점과 더불어 전문적인 와인 정보를 각 나라별로 체계화하였다. 여행을 떠날 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듯이, 와인에 있어서도 와인을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 내 취향에 맞는 와인을 즐기려면 내가 어떤 취향을 갖고 있는지 와인에 대한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와인의 세계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방대해서 와인 초심자들은 길을 잃고 헤매기 일쑤다. 저자는 레이블과 빈티지, 생산지 등 와인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정리하여 독자들이 원하는 와인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전한다.

▶ 와인의 보관방법부터 세계 각국의 와인 문화까지
와인 전문가가 전하는 '와인의 정석'

흔히들 샴페인 하면 폴 로저, 페리에 쥬에, 모에 샹동과 같은 대형 샴페인 하우스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업형태의 샴페인과 더불어 홍보와 마케팅 면에서 열세인 RM(레꼴땅 마니퓔랑) 샴페인은 마치 나만이 알고 있는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고급 맛집 정보일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특별한 맛집을 알려주는 정보를 담고 있다. 와인의 기초부터 하나하나 접근하여 국가별 포도의 종류, 지역별 정보를 체계화하는 실전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초심자가 와인을 구매하기 전 알아야 할 레이블 읽는 기초 상식부터, 전문가가 알아야 할 떼루아의 특징과 빈티지별, 제조방식상의 상이함을 친근하고 상세히 알려주는 게 이 책의 특징이다. 단순히 지식만 알려주는 데 앞서 유럽의 오래된 와인 가문의 이야기와 와인메이커의 성장 배경과 같은 인생 이야기는 이 책을 더욱 감칠맛 나게 읽을 수 있는 요소이다.

▶ 인생을 닮은 와인 이야기를 즐겨 보자

와인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그저 마시는 음료처럼 단순히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함이 아닌, 와인을 만드는 와인메이커들의 이야기와 인생이 담겨 있기 때문에 다양한 풍미의 와인들이 다양한 가격대로 와인의 세계를 펼친다. 저자는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주요 품종을 설명하면서 청순한 느낌의 포도 품종인 '소비뇽 블랑'을 퐁데자르 다리에 비유하고, 힘겨운 삶에 위로가 될 수 있는 달콤하고 밝은 포도 품종인 '리슬링'을 생 미셸 다리에 비유한다. 와인이 숙성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한 데다, 떼루아(토질과 기후의 맛)를 극복하는 환경적 요인이 인간의 생애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술인 '샤또 마고'와 토마스 제퍼슨이 소장했던 '라피트 로쉴드'와 같은 고가 와인부터, 1~2만 원대의 값싸고 맛있는 스파클링 와인 '모스까또 다스티'까지 다양한 와인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저자

고창범

저자:고창범
2006년동아대학교를시작으로여러대학강단과한국은행,삼성생명,기업은행,국민은행,벤츠,토요타,렉서스,에어부산및경영자총협회와상공회의소에서와인강의가쇄도하였다.특히2009년부산신세계백화점이문을연이후2024년현재까지단한번도빠짐없이강의를해오고있다.연400회이상의강의,유럽과프랑스,홍콩,일본을오가며진행하는수많은와인관련국제행사와미식투어를통해나는여전히역마살을즐기고있다.그런나의맛있는인생길에서프랑스리옹에있는VATELInstituteHotelManagementSchool은빼놓을수가없다.여기서MBA를마쳤고다시보르도로건너가CAFA라는와인학교에서소믈리에1년과정을수료했다.

목차

책을펴내며
개정판을펴내며

PART01와인의기초
와인의유효기간
비싼와인과싼와인의차이점
가짜와인을피하려면?
오래묵은와인에대한환상
빈티지로말하는와인
와인에점수를매기다
와인을마시는최적의온도와보관방법
습도,진동,그리고햇빛
와인의풍미확인법
코르크로진단하는와인상태
와인테이스팅
화이트와인을만드는주요포도품종
핑크빛로제와인
날카롭고오싹한신맛의소비뇽블랑와인
코르키지와디캔팅

PART02세계와인의중심,유럽
프랑스>보르도
보르도다운와인6선
와인의브랜드와원산지를구분하는‘샤또’와‘떼루아’
국보급와인,5대샤또
새로운스타일의보르도와인
보르도그랑크뤼네개지역
보르도메독지역의크뤼부르주와와인
무등급,무계급와인
새로운등급체계의등장,Liv-ex2013보르도
프랑스>부르고뉴
등급보다생산자를우선시하는부르고뉴와인
부르고뉴와인의레이블정보
꼬뜨도르지역의빌라쥐와인
비싸지만실패하지않는베르나르뒤가피
전설의와인메이커,앙리자이에
풋풋한맛을가진샤블리
신선한햇술,보졸레와인과고급보졸레와인
프랑스>샹파뉴
샴페인제조과정
샴페인레이블을읽는법
와인저장용통‘퀴베’
네고시앙마니퓔랑과레꼴땅마뉘퓔랑
샴페인에서브랜드를강조하는이유
샹파뉴지역이아닌프랑스의스파클링와인,크레망
나라별스파클링와인
프랑스>쥐라
요정이탐을낸와인,뱅존느
쥐라지역추천와인
프랑스>알자스
엄격한법규로생산되는,알자스그랑크뤼와인
프랑스>론
론와인과음식궁합
이탈리아>피에몬테
명료한울림,바롤로
음지에있던바르바레스코와인
가장대중적인모스카또다스티
이탈리아>토스카나
볼게리최고의와인,르마끼올레
저장성와인,브루넬로디몬탈치노
키안티와인의흥망성쇠
이탈리아와인법규
이탈리아>베네토
짜릿한맛으로승부하는스파클링와인,프로세코
베네토추천와인4선
독일
독일최고의포도밭,샤르초프베르그
스페인
보석같은와인,누만시아와오초아
마리아노가르시아의역작,아알토PS

PART03신세계와인
칠레
칠레의프리미엄급와인들
호주
자란곳에따라풍미를달리하는남호주와인
미국
나파밸리와인
‘로버트몬다비’와도다리

PART04디저트와인
3개국최고의귀부와인
지푸라기와인

부록:와인과음식가이드라인

출판사 서평

예측할수없는,하나의와인병에담긴다채로운맛과향

와인은오래될수록좋은것일까?와인을마실땐와인볼이아닌기둥을잡고마셔야될까?『와인의정석』에서는와인소비자가가지는와인에대한오해와고정관념을와인전문가인저자가정확한와인이론으로풀어내고,안내한다.저자는와인평론지를바탕으로한최신와인평점과더불어전문적인와인정보를각나라별로체계화하였다.여행을떠날때아는만큼보인다고했듯이,와인에있어서도와인을아는만큼즐길수있다.내취향에맞는와인을즐기려면내가어떤취향을갖고있는지와인에대한기본상식이있어야한다.하지만와인의세계는너무나도복잡하고방대해서와인초심자들은길을잃고헤매기일쑤다.저자는레이블과빈티지,생산지등와인에대한각종정보를정리하여독자들이원하는와인의모든것을알기쉽게전한다.

와인의보관방법부터세계각국의와인문화까지
와인전문가가전하는‘와인의정석’

흔히들샴페인하면폴로저,페리에쥬에,모에샹동과같은대형샴페인하우스를떠올리기마련이다.하지만기업형태의샴페인과더불어홍보와마케팅면에서열세인RM(레꼴땅마니퓔랑)샴페인은마치나만이알고있는숨겨진보석과도같은고급맛집정보일수도있다.이책은그런특별한맛집을알려주는정보를담고있다.와인의기초부터하나하나접근하여국가별포도의종류,지역별정보를체계화하는실전을담고있기때문이다.초심자가와인을구매하기전알아야할레이블읽는기초상식부터,전문가가알아야할떼루아의특징과빈티지별,제조방식상의상이함을친근하고상세히알려주는게이책의특징이다.단순히지식만알려주는데앞서유럽의오래된와인가문의이야기와와인메이커의성장배경과같은인생이야기는이책을더욱감칠맛나게읽을수있는요소이다.

인생을닮은와인이야기를즐겨보자

와인의가격은천차만별이다.그저마시는음료처럼단순히와인의맛과향을즐기기위함이아닌,와인을만드는와인메이커들의이야기와인생이담겨있기때문에다양한풍미의와인들이다양한가격대로와인의세계를펼친다.저자는화이트와인을만드는주요품종을설명하면서청순한느낌의포도품종인‘소비뇽블랑’을퐁데자르다리에비유하고,힘겨운삶에위로가될수있는달콤하고밝은포도품종인‘리슬링’을생미셸다리에비유한다.와인이숙성하기위해서는긴시간이필요한데다,떼루아(토질과기후의맛)를극복하는환경적요인이인간의생애과비슷하기때문이다.헤밍웨이가사랑했던술인‘샤또마고’와토마스제퍼슨이소장했던‘라피트로쉴드’와같은고가와인부터,1~2만원대의값싸고맛있는스파클링와인‘모스까또다스티’까지다양한와인에대한정보를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