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경상도지리지 (양장본 Hardcover | 전 2권)

교정 경상도지리지 (양장본 Hardcover | 전 2권)

$350.00
Description
일제강점기에 중추원에서 발간 - 영인본

1469년 『경상도지리지』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편찬한 지리서.
저자

조선총독부중추원

중추원은1894년에설립되어일제강점기까지존속하였으며,한일합병전에는초기의회와같은역할을하였고일제강점기에는조선총독의자문역할을한기관이다.1894년,갑오개혁기에정치개혁과관제개혁에서소외된사람들을관리하기위하여설립되었다.대한제국기에는독립협회,만만공동회의활약에힘입어국정에민의를반영하는의회적성격을띠었으며,한일병합후에는조선총독의자문기관으로변화하였다.이외에구관습을조사하는업무를하였다.문화정치기에민심수습책의일환으로중추원에지역참의를설치하였다.

목차

1권-[교정]경상도속찬지리지
2권-[교정]경상도속찬지리지(색인)

출판사 서평

1책.필사본.≪경상도지리지≫의미비한점을보완하기위하여1469년편찬되었다.체재나내용은전지(前誌)≪경상도지리지≫와비슷하나경상도전체에대한총론이없고,각론에입각하여경주·안동·상주·진주의4계(界)별로시작되었다.

전지의13개항목에비하여이책은29개항목으로,첫째인문·지리와경제에관한제언(堤堰)·지택(池澤)·염분·약재·어량(魚梁)·도자기소·철장(鐵場)·향소(鄕所)·부곡(部曲)등이증가되고,둘째국방에관한양계절도사·야인소재(野人所在)·강무장(講武場)·연대(煙臺)·봉화·역참등이증가된것이그예이다.

다만국세에관한호구·공물조가없는대신,누대·제영(題詠)·승사(僧寺)·원우(院宇)·정표문려(旌表門閭)같은항목이증가되어있다.

또,김해부사이맹현(李孟賢),경주교수주백손(朱伯孫),성주교수장계이(張繼弛)·안동교수조욱(趙昱)등에의하여속찬된이책은연대가오랜국내제4위의지지로,5부가제작되어1부는춘추관에,나머지는4계에부본으로비치되었다.

1479년에찬진되었다는≪신찬팔도지리지≫는지금찾아볼수없으나,현존하는≪경상도지리지≫를통하여그내용을짐작할수있듯이,≪신찬팔도지리지≫의내용을유일하게이책으로짐작할수있다.

일제강점기에중추원에서≪교정경상도지리지경상도속찬지리지校訂慶尙道地理志慶尙道續撰地理志≫라는이름으로출간하였다.권말에일본인가쓰라기(葛城末治)의해설이수록되어있다.규장각도서에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