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빨 글빨이 좋아야 사는 게 쉽다

말빨 글빨이 좋아야 사는 게 쉽다

$16.80
Description
내면 돌봄, 인간관계, 커리어까지!
“말 잘하고 글 쓸 줄 알면
해결됩니다!”

“평생 말을 할 테니 평생 배워야죠!”

복잡한 세상, 비우고 또 채우며 쉽게 사는 법!
세상 편한 말빨, 쉽게 쓰는 글빨을 전부 찾아주는 책!
저자에게는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려면 남의 말을 끊어야 했고 자신의 말을 끝까지 들으라고 강요해야 했고 남의 시간을 빼앗아야 했다. 그런 인간관계는 평온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요즘은 하고 싶은 말은 적당히 하며 산다. 저자의 글을 보고 조언을 구하러 오는 사람도 생기고,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사람도 생긴다. 그러다 보니 그냥 받아주면 되는 인간관계가 많아지고 지인이 생긴다. 인간관계에서 오해가 없어지면 그 자리에 나와 너로, 솔직한 사람으로만 가득 차게 된다. 좋은 인간관계는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다.

말, 대화를 잘하는 법은 다름 아닌 ‘배려’이다. 저자는 글을 통해 씀의 기쁨과 여백의 감사를 배우며 올바른 말하기와 감정을 절제하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저자는 글은 공감받을 사람을 찾거나 고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말은 즉각적이라 어쨌든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잘 쓰지 않아도 괜찮은’ 글쓰기 방법과 ‘잘 할 수 있는’ 말하기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면 세상을 편하게 사는 말빨, 그리고 쉽게 쓰는 글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친절하고 따뜻한 문체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앞서 말했듯 말을 잘하는 법은 배려, 그리고 글을 잘 쓰는 법은 ‘퇴고’가 답일 것이다. 이 정답을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을 다정히 알려준다.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은 사람들,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보라.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은 사람에게 하나뿐인, 아주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박문수

사람들이
대문자I성향인지모를때
서울사람인줄알았다고할때
결혼한줄몰랐다고할때
신나는평범한사람
그러면서도
파워내향인이라고
지금사는공간을애정한다고
짝꿍과의이야기를
내입으로신나게말하고다니는
앞,뒤가안맞아서행복한사람

쉽고편하고심플하게사는법을
오랫동안글로쓰며복잡하게생각하는
이야기가되고싶은작가

인스타그램@jooya466

목차

프롤로그

1.숨겨진나의말빨을찾아서
*말‘잘’하시나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평생말을배워야한다
*감정말고태도,사실은사람의문제
*말을말로만가득채우지말길
*칭찬을‘잘’하지않아요
*말과감정을분리하라
*말에나이가중요하다
*자주말하는단어가나를말한다
*무조건침묵하지마세요
*이기심이자존감으로
*사과하세요,하지마세요
*회사에서적당히말하는법
*첫거래처에전화하는마음으로
*좋은질문많이하세요
*농담하면서살아요,우리

2.잘쓰지않아도글빨납니다
*글쓰기시작해서출간에도전!
*소설줄거리는중요하지않다
*잘하는것만꾸준히
*‘나화났어’를써볼것
*쓸수록쓸것들은늘어난다
*쓰니까다할수있다
*사랑을쓰면반성문이됩니다
*글이안써질땐자존심죽이기
*글에구깃구깃한내가있다.
*이제써볼까?할때까지누워있자
*시간이아무것도해결해주지않는다
*좋은어른을위한과정
*놓치면안되는자기객관화
*말하듯이쓰고,쓰듯이말하세요
*그좋다는책,많이읽으시나요?
*주변에좋은사람만있어도지친다
*내인생의판은나만짤수있다
*글쓰고달라진시간사용법
*공감하고기억하기위한글쓰기
*1년에한번씩이력서를업데이트하라
*솔직한나만의글쓰기비법

3.정돈된삶
*75점짜리일자형인생그래프
*포기하지말고‘그럴수있어.’
*100%는없다.
*모른다고말하기가두렵지않길.
*감정을뛰어넘는성숙함
*외롭기싫어도혼자있고,그후의고독
*마음의민낯을마주하며삽시다
*편안한무관심으로존재를인정하기
*사랑이인간관계라고?
*아무리읽어도성에안차서
*독서는두번읽는것이다
*작가란,글과이야기로세상을보는사람

출판사 서평

“사는게힘들고복잡한세상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우리는제대로살아야한다.
결국나만의‘잘사는법’이필요한것이다.”

자주쓰는단어,자주보이는뉘앙스,단어와문장,표정과태도는나를설명하는중요한단서가된다.말은자연스러울때가장잘하는것이다.말을최고로잘한날은자연스럽고나답게한날이다.나답게,내가하고싶은말을하고나머지를들은사람이말로,생각으로채울수있는말.감정적이지않고강요만없어도충분히잘하는거다.말은매번잘했다고생각하는게아니라하루를기준으로점검해보면좋다.오늘하루하고싶은말을편하게했는지,당황스러운순간은잘지나갔는지,말이지나치지않았는지생각해보고찜찜하지않으면그날은잘한날이다.

글을차분히쓰다보면마음속에있던여러모양이언어로바깥으로나와차분하게마음을정리해준다.머릿속에있는생각들을그대로꺼내글로쓰는일은굳이잘쓸필요도,문법을생각하면서쓸필요도없다.혼자써내려가는건나중에다시내가알아볼수있을만큼만써놓으면된다.그렇게쓰다보면머릿속에정리가되었다는것이느껴진다.마치하지못한표현의아쉬움을정리하는것처럼,몰랐던마음의모양을언어화시켜형태를주는것처럼,글을쓰면몰랐던감정들이자연스럽게진행되어정리되어있다.그렇게글을쓰며내면을돌보고마음의여유를찾을수있는것이다.

저자또한말과글에있어이렇게많은것을깨닫기까지무수한시간과상처,그리고노력이필요했다.책에나와있는이야기를통해스스로적정한욕심을스스로정하고그에맞는삶을살아갈수있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