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힘들고복잡한세상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우리는제대로살아야한다.
결국나만의‘잘사는법’이필요한것이다.”
자주쓰는단어,자주보이는뉘앙스,단어와문장,표정과태도는나를설명하는중요한단서가된다.말은자연스러울때가장잘하는것이다.말을최고로잘한날은자연스럽고나답게한날이다.나답게,내가하고싶은말을하고나머지를들은사람이말로,생각으로채울수있는말.감정적이지않고강요만없어도충분히잘하는거다.말은매번잘했다고생각하는게아니라하루를기준으로점검해보면좋다.오늘하루하고싶은말을편하게했는지,당황스러운순간은잘지나갔는지,말이지나치지않았는지생각해보고찜찜하지않으면그날은잘한날이다.
글을차분히쓰다보면마음속에있던여러모양이언어로바깥으로나와차분하게마음을정리해준다.머릿속에있는생각들을그대로꺼내글로쓰는일은굳이잘쓸필요도,문법을생각하면서쓸필요도없다.혼자써내려가는건나중에다시내가알아볼수있을만큼만써놓으면된다.그렇게쓰다보면머릿속에정리가되었다는것이느껴진다.마치하지못한표현의아쉬움을정리하는것처럼,몰랐던마음의모양을언어화시켜형태를주는것처럼,글을쓰면몰랐던감정들이자연스럽게진행되어정리되어있다.그렇게글을쓰며내면을돌보고마음의여유를찾을수있는것이다.
저자또한말과글에있어이렇게많은것을깨닫기까지무수한시간과상처,그리고노력이필요했다.책에나와있는이야기를통해스스로적정한욕심을스스로정하고그에맞는삶을살아갈수있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