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 선수 시리즈 9

르브론 제임스 - 선수 시리즈 9

$17.50
Description
#THE_KING #CHOOSE_ONE #LOVE #HATE
많은 이들의 환호와 야유 속에서도
스무 시즌 동안 NBA를 지배중인 ‘더 킹 제임스’!
놀랄만한 역사도, 사건 사고도 많은 르브론 제임스의 이야기가
‘선수選手’ 시리즈 아홉 번째 주인공으로 모습을 드러내다
“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브레인스토어의 선수 시리즈는 각 권마다 현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선수 한 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여, ‘보는 책’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단행본이다. 지난 시리즈 3권 스테픈 커리 이후,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르브론 제임스의 이야기가 담겼다.
지금까지 선수 시리즈 선수 중 킹이라는 별명을 지닌 선수는 없었다. 독보적인 기량과 화제성을 지닌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이야기가 선수 시리즈에서 다뤄진다.
르브론 제임스의 이야기는 스테픈 커리와는 다른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성공이 보장된 유망주. 스포츠 팬 사이에서는 이보다 더 설레는 말이 있었을까?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디어와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던 르브론 제임스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프로에 입문하게 된다. 요즘은 볼 수 없는 고졸 드래프트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 입단하며 자신의 역사를 써내려 가기 시작한다.
‘선수’ 시리즈 9 『르브론 제임스』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NBA에서 될성부른 나무가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으면 어떤 전설을 써내려 갈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가 스무 시즌 가까이 뛰어오며, 남긴 기록만 나열해도 책 한권이 가득찰 정도로 다양한 기록을 남겼지만, 또 한편으로는 사건 사고를 꾸준히 남기는 빌런이자,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슈퍼스타, 자신의 사업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비즈니스맨의 모습까지. 르브론 제임스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로 르브론 제임스의 이야기는 임팩트 있는 사건이 너무 많아, 정리 압축하느라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믿고 보는 ‘농학이 형’ 손대범이 알려주는 브르론 제임스의 이야기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나보자!

‘선수選手’ 시리즈
우리 시대 각 분야의 진정한 ‘선수’들을 더 깊숙이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합니다.
책을 ‘읽는’ 행위 이후에, ‘소장하는’ 팬시적 욕망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흠뻑 빠져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제보해주세요.
선수選手는 출판사와 저자, 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책을 지향합니다.

저자

선수에디터스,손대범

선수에디터스는좁은의미로브레인스토어의스포츠콘텐츠에디터&디자이너팀을칭하며,선수시리즈각타이틀의저자들을보좌하여책을더욱스타일리시하고풍성하게만드는역할을한다.넓은의미로는각타이틀을집필한저자들을포함하는크루를지향하며,선수시리즈의출간에있어크고작은목소리를들려주는참여형독자들까지아우르는개념을추구한다.

목차

르브론제임스의커리어

EarlyYears
01I’MTHETREND|불세출유망주의등장
02HYPEBOY|2003-2004시즌
KEYWORD:르브론은왜덩크컨테스트에출전하지않았을까
03NEXTLEVEL|2004-2010시즌

BigThree
01DEARDREAM|2010-2011시즌
WORST:르브론제임스의밉상연대기
02FIRST|2011-2012시즌
03THEWORLDISMYOYSTER|2012-2014시즌
INFORMATION:르브론의ㄱ부터ㅎ
COLUMN:평생파트너나이키그리고르브론시리즈

ThisIsForYou
01COMEBACKHOME|2014-2015시즌
NUMBER:NBA플레이오프에서떠올리게될르브론제임스의숫자들
02ONEINAMILLION|2015-2016시즌
03ANTIFRAGILE|2016-2018시즌
STORY:르브론&비즈니스

Gold&Purple
01MySatisfaction|2018-2019시즌
02Good,Bad,Ugly|2019-2020시즌
02다시,증명의길에발을내딛다
03FOREVER|2020-2021시즌이후

에필로그:KINGJAMES,20yearsofLOVE&HATE

출판사 서평

‘LOVE’와‘HATE’의20년
수많은사람을울고웃게한슈퍼스타
선수르브론제임스의‘거의모든것’에관한이야기

새시즌가장많은기대를받는건아무래도유망주일것이다.프로입단전압도적인실력으로사람들의관심을받아도,프로의세계에서는속절없이무기력해졌던,혹은논란으로스스로를망가뜨린수많은유망주를우리는봐왔다.하지만,그런유망주가리그를지배한다면어떨까?르브론제임스의이야기는영화나소설에서나볼법한이야기다.입단하자마자신인상을받고,팀의중심이되어,부진했던팀을이끄는리더가됐다.

이후의이야기역시,흥미진진하다.하위팀이었던클리블랜드캐벌리어스를단숨에우승후보로만든르브론제임스는우승에닿을듯닿지못한다.르브론제임스는‘미친’활약을하며우승을노렸지만,스몰마켓인클리블랜드가우승하기에는역부족이었다.르브론제임스는아쉬움을남긴채클리블랜드를떠나게된다.마이애미히트에서‘빅3’와함께많은기대를받았던시절,다시클리블랜드캐벌리어스로돌아와창단52년만에우승하며“Cleveland!Thisisforyou!”라는말을남기기도했다.그후LA레이커스에서도우승을거머쥐며여전히전성기가끝나지않았음을스무시즌째증명하고있다.이과정에서르브론제임스는슈퍼스타다운전율을주는모습과밉상에가까운실망스러운행동을번갈아하며,많은이들을울고웃게만들었다.

르브론제임스는단순히농구를잘하는선수는아니다.사람들에게꿈과희망을주려고목소리를내는슈퍼스타이자,오랜기간팀을이끌어온리더이자,자신의사업을키울줄아는사업가이기도하다.또한타고난재능과꾸준한관리와전설들에게꾸준히조언을듣는노력가이다.그런다채로운모습에사람들이열광하고,혹은싫어하는게아닐까생각해본다.

물론농구내적으로도훌륭하다.마이클조던과비견되는몇안되는선수중한명이자,올라운더플레이어로서보는이를압도하는강력한존재이다.물론처음부터그런존재는아니었다.타고난재능과하드웨어가있었지만,그는자신의멘토를찾고,꾸준히자신을발전시켰다.르브론은계속꿈꿨다.데뷔할때부터우승을꿈꿔왔으며,그목표에도달하기위해,수없이자신을채찍질했다.프랜차이즈를포기하고,마이애미히트로이적했으며,바라던대로우승을거머쥐었다.또한그는꿈꿨다.가난한아이들이제대로배우고,사회로나갈수있기를바랐다.그래서IPROMISESCHOOL을설립했으며,각종자선사업을벌렸다.이집저집을전전하던가난한어린시절을보낸그는부자가되고싶었다.그래서자신만의에이전시를구축했고,적극적인투자와사업확장으로말그대로‘부자’가됐다.이제는아들과같이NBA를뛰고싶다는열망이있다.그러기위해,여전히철저한몸관리를하고있으며,매경기에서굵은땀을흘리고있다.그는꾸준히자신의부족한점을보완했다.그분야는단순히농구에만국한되지않는다.책곳곳에숨은르브론의자기관리를읽다보면,노력역시재능의영역이라는사실을새삼깨닫게될것이다.

『르브론제임스』에서우리에게말하는것은무엇일까?단순히스타의일대기를훑는것일까?책을편집하며느낀것은‘르브론제임스의긍정적욕심’이다.르브론제임스의행보를보면그는확실히욕심이많다.우승에대한욕심,더많이뛰고싶고,더성공하고싶은욕심을글곳곳에서느낄수있다.그것을긍정적욕심이라부르는이유는그는그런욕심을다른사람의눈치에짓눌려숨긴것이아닌자신의노력으로해소하려했다는것이다.우승을위해더환경이좋은팀으로이적하고,자신의사업을키우기위해과감히자신만의에이전시를구축했다.자신의몸을위해항상관리하며,이제는자신의아들과함께무대를뛰기위해1984년생인그는여전히무대를휘젓고있다.

우리는종종작은성공에큰의미를부여하며만족하고는한다.물론그것이나쁘다는것은아니다.오히려과한욕심은많은일을그르치게되는경우도많다.하지만,만족에심취해더큰성공을바라보지않게된다는것이다.그런우리에게르브론은우리에게말하고있다.더큰성공이기다리고있다고.틀을깨고나와더나아가야한다고.아직경기는끝나지않았다고말이다.

책속에서

“매직존슨을연상케하는선수다.소수에국한됐던몇몇특별한선수들처럼,그는동료들의기량을살려주는특별한능력을가진선수다.”농구전문가딕바이텔(DickVitale)의한마디는유망주들을위한공인인증서와도같다.
---「I’MTHETREND」중에서

만일르브론의스토리를드라마로엮는다면,캐벌리어스에서보낸2003년부터2010년까지를‘시즌1’정도로생각할수있다.그리고이시리즈는시즌1에서가장높은시청률을자랑한구간으로남았을것이다.전체6경기중6차전을제외한모든경기가6점차이내로마무리됐을정도로접전이었고,그접전속에서르브론이비로소‘영웅’이될자격이있음을증명했기때문이다.
---「NEXTLEVEL」중에서

“어렸을때부터꿈꾸던꿈이드디어현실이됐다.태어나서이렇게좋은기분은처음이다.”방금첫우승을거머쥔사람치고르브론은의외로담담했다.“16살때부터전국적인관심을받았다.항상내가최고라고생각했다.하지만아니었다.특히지난해파이널에지고나서선수로서는물론한인간으로깨달은바가많았다.세상사람들의편견에맞서(내가)이기적인선수가아니라는것을증명하려고했다.나자신과의싸움이라고생각했다.그런생각이원래의나를잃게만들었다.하지만지금은다르다.팀스포츠에‘나’는필요없다는것을알았다.내가치관도달라졌다.”
---「FIRST」중에서

이런잡음을없앨수있는최고의처방은역시‘승리’다.캐벌리어스는1월말12연승을달리면서31승20패로궤도권에올랐다.첫39경기와다음39경기가극명한대조를이루었다.첫39경기(10월30일~1월13일)에는99.8득점을올리고100.1점을내줬다면,다음39경기(1월15일~4월8일)는107.1점을넣고96.5점만을내줬다.야투성공률부터거의모든면에서향상된성적을냈다.그가어빙에게강조한것은‘패스’를통한공존,그리고팀에주문한것은수비였는데이런것들이잘맞아떨어졌기에이룬성과였다고볼수있다
---「COMEBACKHOME」중에서

“우승4번,파이널MVP,그리고수많은트로피들을거머쥐었다.이제르브론제임스의다음단계는무엇인가?다음목표는무엇인가?브로니와함께뛰는것인가?”르브론은부인하지않았다.“브로니와함께뛰는건내목표중하나다.시간이걸리겠지만말이다.내아들은지금학교를다니고있고10대시절을즐기고있다.언젠가내아들과이리그에서함께뛸수있다면더할나위없이행복할것같고,영광스러울것같다.”앞서말한것처럼브로니가만일대학1학년만마치고도프로에올수있는실력이된다면,부자상봉은2024년에이뤄질것이다.NBA역사상아버지와아들이감독과코치로만나거나,감독과선수로만난적은있어도코트에서함께뛴적은없다.
---「FOREVER」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