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 선수 시리즈 11

오타니 쇼헤이 - 선수 시리즈 11

$16.80
Description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라는 수식을 가볍게 뛰어넘은 선수
최정상에 오른 슈퍼스타이지만 여전히 도전자처럼 플레이하는 선수
인생의 모든 계획을 야구에 건 오타니 쇼헤이, 그의 야구와 생각을 책으로 만난다
“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브레인스토어의 선수 시리즈는 각 권마다 현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 한 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여, ‘보는 책’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단행본이다. 2021년 8월 탄생한 이 시리즈는 최대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3년 5월, 다시 돌아온 야구의 시간을 맞아 시리즈 최초로 야구선수를 주인공으로 다룬다.
어떤 인물을 선수 시리즈의 첫 야구인으로 선택할지 선수 에디터스의 고민은 사실 어려울 게 없었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바로 오타니 쇼헤이(Ohtani Shohei, 大谷翔平)라는 불세출의 슈퍼스타가 지금 우리와 동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투타를 겸업하는 자칫 ‘이중고’가 될 수 있는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이제는 완전무결한 ‘이도류’로 거듭난 월드 챔피언 오타니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야구가 곧 인생이고, 인생이 곧 야구인 그의 스토리를 일본 야구 전문가 손윤 기자, 메이저리그 전문가 한승훈 해설위원 두 야구 전문가의 글로 들여다보았다.
오타니는 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일본 야구의 미래로 불린 특급 선수였으나, 프로 레벨에서는 투수 혹은 야수(타자)로서 한 포지션을 정해 커리어를 쌓을 것이라고 전망한 이들이 많았다. 투수로서의 실력과 타자로서의 실력 모두 훌륭했기에, 누구는 투수가 더 낫다고 말했고, 누구는 타자가 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그리고 일단 투타 겸업을 시도하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좀 더 성공적인 결과가 쌓인 한 분야를 선택하고 아쉬운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는 다른 한 분야는 내려놓게 될 거라고 내다본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오타니는 달랐다. NPB 닛폰햄 파이터스에 입단한 후, 미디어와 팬들의 예측과 전망을 보란듯이 뛰어넘고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다. 물론 부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리고 NPB에서 이도류로 다섯 시즌을 뛰는 동안 최고의 결과를 냈던 것도 아니다. 오타니 스스로도 투수로든, 타자로든 일본 최고의 선수가 되지는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고가 아니어도 메이저리그라는 더 큰 무대에 도전해볼 수 있는 것이고, 일본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미국에서는 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담담하게 당당하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전의식 그리고 향상심 이것이 바로 오타니의 야구인생에서 가장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가치관일 것이다. 오타니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인생을 야구에 걸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모든 목표와 계획, 시간 사용을 야구 하나에 할애해왔다.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타니의 만다라트 목표 계획, 연도별 인생 목표 같은 것이 그 단적인 예이다. 스포츠스타들의 성장기 에피소드에 흔히 곁들여지는 방황의 시간 따위도 찾아보기 어렵다. 운동선수로서 모범에 가까운 성장기를 보내온 그이기에, 기존 선수 시리즈 어떤 타이틀보다 자기계발서적인 요소가 많이 담겨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야구팬, 스포츠팬 독자들을 떠나 어린이와 학부모에게도 소구점이 많은 책이 될 것이다.
오타니는 1994년생으로 30세가 채 되지 않은,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은 선수로 매해 성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가 더 기대된다. 올해 2023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전 구단과 새 계약 협상에 나설 수 있다. 벌써부터 그의 몸값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총액 5억~6억 달러에 다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마도 2024년은 오타니의 MLB 커리어에서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고, 올해 2023년은 MLB 커리어 첫 챕터의 마지막이 되는 해일 것이다. 그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며 미래를 기대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이 책이 출간되는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 - 선수 11』은 오타니라는 야구선수의 커리어를 중심으로 이야기하지만, 야구 경기에서의 활약상만을 조명하고 분석하는 책이 아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세세히 전달된 적 없었던 그의 성장기와 일본프로야구 NPB 시절 이야기, 메이저리그로 건너가기까지의 과정, 메이저리그에서 발전을 거듭하여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기까지의 일들이 잘 정리, 묘사되어 있다. 물론 오타니의 우월한 피지컬, 비주얼이 매력적으로 담긴 역동적인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책이 가진 장점이다.
오타니 쇼헤이를 다룬 평전 + 백과사전 + 화보집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고 생각하면 가장 쉽고 정확한 설명이 될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라는 선수에 대해, 인물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모든 야구팬, 스포츠팬들에게 권할 만한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한 권의 책으로 오타니라는 아이콘적 슈퍼스타를 오롯이 담아낼 수는 없겠지만, 한국 최초로 그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 책이 출간된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 이제 그의 이야기를 읽어볼 시간이다.

저자

선수에디터스,손윤,한승훈

저자:선수에디터스
선수에디터스는좁은의미로브레인스토어의스포츠콘텐츠에디터&디자이너팀을칭하며,선수시리즈각타이틀의저자들을보좌하여책을더욱스타일리시하고풍성하게만드는역할을한다.넓은의미로는각타이틀을집필한저자들을포함하는크루를지향하며,선수시리즈의출간에있어크고작은목소리를들려주는참여형독자들까지아우르는개념을추구한다.

저자:손윤
야구전문칼럼니스트로네이버에서아마야구등을다루는‘야반도주’를공동운영하고있다.기무라고이치기자가네이버에연재한‘야큐리포트’를번역했으며,김성근·김인식감독등과함께쓴<감독이란무엇인가>를비롯해<메이저리그가이드북>,<프로야구크로니클>,<킬로미터>,<포수교본>등다수의야구서적을집필했다.

저자:한승훈
네이버스포츠서비스기획자로근무하며,스포티비(SPOTV)메이저리그해설자로도활동하고있다.마리아노리베라자서전<클로저(TheCloser)>를비롯해여러메이저리그관련도서를번역하거나저술했다

목차

챕터1:BOYHOOD1994-2012
1.잠자는게특기인아이
2.160km/h투수도오르지못한고시엔정상
3.'이도류'오타니의탄생

챕터2:NPB2013-2017
1.MLB직행이아닌닛폰햄을선택한이유
2.이도류오타니완성과정
3.투수오타니VS타자오타니
4.전환점이된프리미어12한국전

챕터3:NPB->MLB2017-2018
1.오타니가오기전의LA에인절스
2.LA에인절스의오타니영입막전막후
3.“Hi!MynameisShoheiOhtani.”

챕터4:MLB2018-PRESENT
1.2018|‘빅리거’오타니의시작
2.2019|이도류를내려놓고‘타자’에전념하다
3.2020|예상치못했던단축시즌,아쉬웠던성적
4.2021|역사를다시쓴남자
5.2022|도전자로돌아간오타니

출판사 서평

오타니는이미고등학교때부터일본야구의미래로불린특급선수였으나,프로레벨에서는투수혹은야수(타자)로서한포지션을정해커리어를쌓을것이라고전망한이들이많았다.투수로서의실력과타자로서의실력모두훌륭했기에,누구는투수가더낫다고말했고,누구는타자가더성공가능성이높다고평했다.그리고일단투타겸업을시도하더라도시간이지난후에는좀더성공적인결과가쌓인한분야를선택하고아쉬운감이있는다른한분야는내려놓게될거라고내다본이들이많았다.

하지만전문가들의예상은보기좋게빗나갔다.오타니는달랐다.NPB닛폰햄파이터스에입단한후,미디어와팬들의예측과전망을보란듯이뛰어넘고묵묵히자신만의길을걸어갔다.그렇기에지금의오타니가있는것이고,우리모두가오타니에대해이야기하는것이다.물론부침이없었던것은아니다.NPB에서이도류로다섯시즌을뛰는동안최고의결과를냈던것도아니다.오타니스스로도투수로든,타자로든일본최고의선수가되지는못했다고밝힌바있다.하지만최고가아니라도더큰무대에도전해볼수있는것이고,일본에서이루지못한것을미국에서는할수도있는것이라며담담히당당히자신감을드러냈다.

도전의식그리고향상심이것이바로오타니의야구인생에서가장커다란부분을차지하는가치관일것이다.오타니는어렸을때부터자신의인생을야구에걸었다고해도좋을정도로모든목표와계획,시간사용을야구하나에할애해왔다.인터넷상에서큰화제를모으고있는오타니의만다라트목표계획,연도별인생목표같은것이그단적인예이다.스포츠스타들의성장기에피소드에흔히곁들여지는방황의시간따위도찾아보기어렵다.기존선수시리즈의어떤타이틀보다자기계발서적인요소가많이담겨있는타이틀이아닐까생각한다.야구팬,스포츠팬독자들을떠나어린이와학부모에게도소구점이많은책이될것이다.

오타니는1994년생으로30세가채되지않은,아직전성기가오지않은선수로매해성장,발전을거듭하고있다.그래서미래가더기대된다.올해2023시즌을마치면,FA자격을얻어메이저리그전구단과새계약협상에나설수있다.벌써부터그의몸값이메이저리그역사상최초로총액5억달러(한화약6,600억원)~6억달러(한화약7,900억원)에다다를것이라는전망이나오고있다.아마도2024년은오타니의MLB커리어에서새로운챕터가시작되는해가될것이고,올해2023년은MLB커리어첫챕터의마지막이되는해일것이다.그의과거를돌아보고현재를마주하며미래를기대하기에적절한타이밍에이책이출간되는것이다.

『오타니쇼헤이?선수11』은오타니라는야구선수의커리어를중점적으로다루지만,야구경기에서의활약상만을조명하고분석하는책이아니다.국내팬들에게는세세히전달된적없었던그의성장기와일본프로야구NPB시절이야기,메이저리그로건너가기까지의과정,메이저리그에서발전을거듭하여최고의선수로자리잡기까지의일들이잘정리,묘사되어있다.물론오타니의우월한피지컬,비주얼이매력적으로담긴역동적인사진들을만날수있다는것또한책이가진장점이다.

오타니쇼헤이를다룬평전+백과사전+화보집이한권의책으로묶였다고생각하면가장쉽고정확한설명이될것이다.오타니쇼헤이라는선수에대해,인물에대해궁금한것이많은모든야구팬,스포츠팬들에게권할만한매우흥미로운책이다.한권의책으로오타니라는아이콘적슈퍼스타를오롯이담아낼수는없겠지만,한국최초로그에관한거의모든것을다룬책이출간된다는것자체에큰의미가있다.이제그의이야기를읽어볼시간이다.

‘선수選手’시리즈
우리시대각분야의진정한‘선수’들을더깊숙이탐구하고,스타일리시하게표현합니다.책을‘읽는’행위이후에,‘소장하는’팬시적욕망에다가갈수있도록더노력하겠습니다.여러분이흠뻑빠져있는‘최고의선수’들을제보해주세요.선수選手는출판사와저자,독자가함께만들어가는책을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