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과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GOAT(Greatest of all time)인가?
대단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소평가'받고 있는
선수, 감독,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펩 과르디올라를 조명한다!
대단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소평가'받고 있는
선수, 감독,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펩 과르디올라를 조명한다!
“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브레인스토어의 선수 시리즈는 각 권마다 현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 한 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여, ‘보는 책’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단행본이다. 2021년 8월 탄생한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주로 현역 선수를 주인공으로 다루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직접 뛰는 선수’에 국한되지 않은, 더 확장된 의미에서의 ‘스포츠인’까지도 이야기를 나눠 보려 한다. 각 스포츠 분야에 정통한 지도자들의 뛰어난 전략과 작전 역시 더 멋진 경기를 위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선수 시리즈는 이미 안토니오 콘테,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성공적으로 조명한 바 있고, 이제 또 다른 감독, 펩 과르디올라에게 포커스를 맞춘다. 22-23시즌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이끌고 맨시티 구단에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긴 해인 동시에,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부터 끈질기게 따라붙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지도력 부재’ 의혹을 시원하게 씻어 내고 인정받게 된 해였다. 선수로서의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에서 누린 짧은 영광과 길고 고질적이었던 부상,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맞닥뜨리게 된 도핑 의혹으로 커리어에 난항을 겪었다. 비록 그의 생각대로 커리어가 진행되진 않았지만, 젊은 미드필더 과르디올라는 라 마시아를 거쳐 바르셀로나 C, B팀으로 올라서며 인정받는 유망주였다. 그리고 1990년 축구계의 레전드 요한 크루이프의 선택으로 1군에 데뷔하며 그의 후계자로 성장하게 된다. 실제로 과르디올라의 축구 근본엔 크루이프가 있으며, 펩 스스로도 “나는 크루이프를 만나기 전에는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는 놀라울 것도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는 크루이프에게서 축구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웠고, 그의 유산으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FC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책이 출간되기 몇 주 전, 이성모 기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를 만난다. 그리고 이번 트레블 이후에 많은 전문가들이나 팬들이 그를 GOAT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직접 묻는다. 그 자리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과 훌륭한 시스템 덕분에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다’는 요지의 답변을 한다. 어쩌면 과르디올라의 말을 사실이라고 여기는 팬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말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나 그의 커리어에 대한 평가는 온전히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판단할 부분이다. 이 책은 단순히 펩이 GOAT인지 아닌지를 논하는 책이 아니라, 그의 커리어 전체, 그리고 그의 커리어에 영향을 준 그 ‘뿌리들'에 대한 기원을 밝혀 나가고자 한 과정에서 완성된 책이다. 과르디올라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든 아니든, 그는 분명히 세계 축구 역사를 혁신하고 움직인 위대한 축구인 중 한 사람이다. 『펩 과르디올라 - 선수 13』이 그런 그의 축구인으로서의, 한 인간으로서의 발자취를 조금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아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이상의 바람은 없을 것이다.
선수 시리즈는 이미 안토니오 콘테,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성공적으로 조명한 바 있고, 이제 또 다른 감독, 펩 과르디올라에게 포커스를 맞춘다. 22-23시즌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이끌고 맨시티 구단에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긴 해인 동시에,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부터 끈질기게 따라붙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지도력 부재’ 의혹을 시원하게 씻어 내고 인정받게 된 해였다. 선수로서의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에서 누린 짧은 영광과 길고 고질적이었던 부상,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맞닥뜨리게 된 도핑 의혹으로 커리어에 난항을 겪었다. 비록 그의 생각대로 커리어가 진행되진 않았지만, 젊은 미드필더 과르디올라는 라 마시아를 거쳐 바르셀로나 C, B팀으로 올라서며 인정받는 유망주였다. 그리고 1990년 축구계의 레전드 요한 크루이프의 선택으로 1군에 데뷔하며 그의 후계자로 성장하게 된다. 실제로 과르디올라의 축구 근본엔 크루이프가 있으며, 펩 스스로도 “나는 크루이프를 만나기 전에는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는 놀라울 것도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는 크루이프에게서 축구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웠고, 그의 유산으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FC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책이 출간되기 몇 주 전, 이성모 기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를 만난다. 그리고 이번 트레블 이후에 많은 전문가들이나 팬들이 그를 GOAT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직접 묻는다. 그 자리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과 훌륭한 시스템 덕분에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다’는 요지의 답변을 한다. 어쩌면 과르디올라의 말을 사실이라고 여기는 팬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말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나 그의 커리어에 대한 평가는 온전히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판단할 부분이다. 이 책은 단순히 펩이 GOAT인지 아닌지를 논하는 책이 아니라, 그의 커리어 전체, 그리고 그의 커리어에 영향을 준 그 ‘뿌리들'에 대한 기원을 밝혀 나가고자 한 과정에서 완성된 책이다. 과르디올라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든 아니든, 그는 분명히 세계 축구 역사를 혁신하고 움직인 위대한 축구인 중 한 사람이다. 『펩 과르디올라 - 선수 13』이 그런 그의 축구인으로서의, 한 인간으로서의 발자취를 조금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아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이상의 바람은 없을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 선수 시리즈 13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