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때문에 산다

FC서울 때문에 산다

$22.00
Description
서울이 태어난 1983년으로부터 40여 년, 서울로 돌아온 2004년으로부터 20여 년,
K리그를 리딩하는 최고의 빅클럽 FC서울의 역사와 정통성을 한 권의 책으로 수호한다
40년이 넘는 한국프로축구 K리그 역사 속에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팀들이 여럿 있었다. 하지만 과거의 업적과 성취, 화려했던 정점의 인기, 수많은 스타플레이어와 유망주의 배출, 기나긴 역사와 빛을 잃지 않은 현재의 위상까지 많은 것들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단연 첫 손가락에 꼽을 만한 팀은 단 하나, FC서울일 것이다.
물론 성적만을 기준으로 최강의 팀을 꼽는다면 2025시즌의 전북부터 과거의 성남까지 한동안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던 팀들이 있다. 울산, 부산, 포항, 수원 등의 구단도 리스트에 포함될 만큼 시대와 시기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하지만 뛰어난 성적에, 압도적 관중 동원, 장구한 역사와 꾸준한 퍼포먼스, 글로벌한 인지도까지 모든 요소에 평점을 매긴다면 맨 앞줄에 설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 한 팀이 있다면, 그게 바로 FC서울이다.
시리즈 전작에서 출판사와 필진은 수원삼성블루윙즈를 K리그 역사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구단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의 수원은 맑고 청아한 하늘과도 같던 푸른 색이 이제는 그 빛을 잃어 탁하고 어둡게 바뀐 듯한 모습이다. 부산도 과거의 영광은 아스라이 멀게 느껴질 만큼 최상위 무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며, 언제나 정상권을 다투었던 울산의 추락도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FC서울이 굳게 버티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FC서울은 과거의 성남, 울산, 전북처럼 왕조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리그를 지배하고 압도한 시기가 길었던 팀은 아니지만, 큰 부침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온 단단한 클럽이라고 할 수 있다. 1983년 12월 럭키금성황소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여 이듬해 프로축구 두 번째 시즌부터 리그에서의 경쟁을 시작한 서울은 40년 넘게 뚜렷한 역사와 전통을 지켜왔다.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강등이라는 몰락 없이 팀이 유지된 것은 서울과 포항, 울산 정도일 것이다.
FC서울은 수도 서울을 연고지로 하며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K리그의 대표적인 리딩 클럽이며,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도 이름을 알린 글로벌 클럽으로 성장했다. 과거 충청도-서울-안양을 거쳐 2004년부터 다시 서울에 돌아와 현재의 공식 구단 명칭인 ‘FC서울’로 재탄생했다. 2002 한일 월드컵 주경기장이었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K리그에서 통산 6회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코리아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1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파이널 2회, 세미파이널 2회 등 눈부신 성과를 올렸던 FC서울의 최근 성적표는 지난날들의 영광이 흐릿하고 낯설게 다가올 정도로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2016년 K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10년 가까이 정상권에서 멀어졌고, 아시아 무대 복귀에도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2026년에는 다시 좋은 경쟁력을,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크다.
서울과 치열하게 겨뤘던 많은 팀들이 위기 속에서 K리그2로 강등되기도 하고, 한번 강등되면 쉽게 돌아오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FC서울은 언제나 자존심만큼은 굳건히 지켜왔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최고의 메가 클럽으로서 여전히 자신들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FC서울은 축구는 물론 한국의 모든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6만 명이 넘는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이라는 역사적인 ‘넘사벽’ 기록을 보유한 매머드급 구단이기도 하다.
이 책 『FC서울 때문에 산다』는 그런 특별한 팀, FC서울을 집중 조명한다. 그러나 어느 한 인물, 한 시기에 포커스를 두어 특정 대상과 황금기만을 추억하지 않는다. 오직 FC서울이라는 클럽의 히스토리에 의미 있는 스토리를 남긴 이들을 최대한 많이 기록하고 기억하려 한다. 과거 FC서울과 인연을 맺었던 이들과 현재 이 클럽을 사랑하는 팬들이 서로 더 이해하고 거리감을 좁힐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이 책의 가치이자 정체성일 것이다. 서울의 모든 것을 책 한 권에 담을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이 아니라면 세상 그 어떤 책도 FC서울을 이토록 밀도 있게 다룰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래서 특별하고 뜻깊다.
저자

피버피치

한국축구,특히한국프로축구에대한애정과관심이뜨거운축구저널리스트들의집합체입니다.K리그1,K리그2는물론한국축구문화와시장전반을이해하고업계동향과변화를빠르고정확하게파악하고있는이들로구성되어있습니다.‘축구기자’이상의전문가적식견과열정을보유한집단입니다.

목차

챕터1.압구정
챕터2.동대문
챕터3.상암
챕터4.튀르키예
챕터5.아시아
챕터6.구덕
챕터7.서울

출판사 서평

넷플릭스축구다큐멘터리를책으로옮긴듯한흥미진진한구성
구단관계자,과거와현재선수들은물론팬들의목소리까지전하는스토리텔링
한국출판계최초,유일무이한FC서울소재콘텐츠

1983년12월창단시점으로부터40년이넘는FC서울의역사그리고FC서울이다시서울로돌아온2004년이후의20여년역사를한권의책으로정리한논픽션다큐멘터리에가까운에세이가곧FC서울팬들과K리그팬들을찾아간다.한국프로축구를대표하는빅클럽이자대한민국의수도서울을연고로하는자부심을가진구단FC서울의발자취를모은최초이자유일무이한책이2026년1월출간되는것이다.
신간『FC서울때문에산다』는FC서울이라는축구단의역사를구체적인자료와취재,관계자인터뷰등을중심으로풀어낸책이다.필진‘피버피치’가구단의역사를거슬러짚어가며그역사속에서살아숨쉬었던인물들의생생한기억을모으고모아장인정신으로만든하이퀄리티콘텐츠다.흥미로운스포츠타이틀단행본인동시에문자그대로역사적사실과인물들의말과글을빌려구성한리얼리티가득한사료이기도하다.
도서가출간된의미로보나,콘텐츠가품고있는정체성으로보나한국축구사와출판사에기념비적인책이아닐수없다.필진은구단의40여년역사속에서중요한페이지들을써내려갔던구단관계자,감독,선수,팬들의목소리를고스란히옮겨담아대서사시에가까운미친프로젝트를완성해냈다.
팀창단초대감독박세학부터고재욱,조영증,박병주,조광래,이장수,귀네슈,빙가다,최용수,황선홍,안익수,김기동까지역대사령탑은물론,한문배,박항서,김현태,이영진,윤상철,피아퐁,최용수,이영표,정조국,박주영,하대성,김진규,고요한,기성용,이청용,고명진,차두리,곽태휘,오스마르,린가드까지길든짧든FC서울의엠블럼을가슴에새기고그라운드를누볐던스타플레이어들의면면을되살린다.그중일부는때로는담담하게,때로는흥분가득한상기된목소리로자신들이만들었던역사를들려준다.
이책은FC서울이많은축구팬들로부터오해받고있는지점에대해서도가감없이전후사정을상세히전달한다.지역연고제가확립되지않았던시기에전국을오가며펼쳐졌던마치유랑극단공연같던1980년대리그초창기,서울공동화정책으로서울을떠나야만했던1990년대와2000년대초반안양시의전폭적인지원약속을믿었지만끝끝내지켜지지않았던말들,미흡한지원과부족한신의로인해서울복귀를결심하고재입성하기까지의과정이자세하게기술되어있다.오해속에확대재생산되는비난과질타를묵묵히견뎌내야만했던이들의아픔섞인목소리도들을수있다.
당시팬들은도저히알수없었던,어쩌면오해가더큰오해를낳을수밖에없었던상황들에대한비하인드스토리가20년넘게시간이흐른지금은역설적으로흥미롭게느껴지지도한다.물론그과정에서FC서울관계자들과안양축구팬들이겪었던괴로움을생각하면,흥미롭다는표현은어폐가있을수있겠지만,독자들이한사람의축구팬,K리그팬으로서과거의일들을떠올려보면이역시역사의한장면이고,한국축구와K리그의발전상에서의한에피소드로다가올것이다.
그런이야기들을비롯하여구단의다채로운역사이야기와레전드들의가장빛났던시절을회상해볼수있는책이라는특징만으로도이책은FC서울과K리그,한국축구팬들에게충분한소장가치를선사한다.완성도높은스포츠다큐멘터리영화를보는듯한구성과전개,그리고선수,감독만이아니라구단관계자와팬들도주조연급으로함께다루는신선한접근은그자체로모든FC서울팬들에게바치는헌사가될것이라해도과언이아니다.
1983년의럭키금성황소축구단부터2026년새로운시즌을앞두고있는현재의FC서울까지,수많은이들이함께만들어온역사와팬들과의뜨거운연대감까지한권의책에옮겨담았다.특별한스포츠다큐멘터리이자레전드들과팬들의감성이녹아있는에세이가바로『FC서울때문에산다』라는책이다.올드팬들에게는아련한향수와추억이될것이고,새롭게서울의팬으로거듭난팬들에게는이팀의역사가얼마나매력적인지깨닫는계기가될것이다.
『FC서울때문에산다』는2025년12월말주요온라인서점에서예약판매가시작되었고,2026년1월중출간되어전국서점에서축구팬독자들과만나게된다.한국프로축구가휴지기를갖는1월,2월,FC서울팬들은물론모든K리그팬들에게선물과도같은흥미로운콘텐츠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