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철학하다(큰글자도서)

스포츠를 철학하다(큰글자도서)

$32.68
Description
인간, 인문학, 그리고 스포츠

“스포츠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많은 이가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겠지만, 스포츠 자체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프로선수, 관련 업계에 몸담은 사람들조차 스포츠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스포츠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수단에 그치고, 진리나 정의와 같은 가치와는 상관없는 것이 되었다. 그렇게 스포츠에 관한 인문학적 논의가 줄면서, 인문학의 주제인 인간 그 자체도 스포츠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관중은 선수의 인성보다 연봉에 환호하고, 선수는 경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 피와 땀을 흘린다. 중계권이 경기의 일정과 규칙까지도 결정하고 있다. 스포츠를 연구하는 우리 역시, 더는 자유롭지 않다. 이 책은 그에 관한 작은 반성의 시작이다.
저자

김진훈,이호근

국립군산대학교체육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교육학석사와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국립군산대학교스포츠과학연구소에서학술연구교수로재직하였고,원광대학교체육청소년연구소에서박사후국내연수를하였다.이후서해대학스포츠복지과에서초빙교수로재직하였고,국립군산대학교,국립한경대학교,우송대학교,을지대학교(대전캠퍼스),국립전주교육대학교,서해대학에서강의하고있다.
스포츠와힘,권력이란주제로다양한연구를시도하고있으며,스포츠에서물질적가치가아닌정신적가치를추구하고자노력하고있다.현장에서부와명예를위해서자행되고있는도핑을예방하고방지하고자2008년부터는도핑검사관으로,2014년부터도핑교육홍보전문강사로활동하고있으며,2019년에는대한체육회스포츠인권전문강사로활동하였다.그리고최근문제가되는스포츠인권에대하여2020년스포츠윤리센터에서스포츠인권전문강사,2021년인천시체육회에서스포츠인권전문강사로활동하고있으며,2021년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는스포츠윤리강사로도활동하고있다.그리고스포츠안전을위하여2020년스포츠안전재단에서스포츠안전교육강사로도활동하고있다.

목차

서문

제1부존재론
01스포츠는무엇인가
02정의추구
03놀이,게임,체육,스포츠

제2부인식론
01체육학이란
02체육의목적과목표,그리고가치

제3부가치론
01도핑
02인권
03승부조작

제4부현상학
01현재의스포츠
02미래의스포츠

맺음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