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80을 넘긴 나이로 손댄 시 쓰기다.
시에 대해 깜깜인 채로 붓을 든 일은 “모르면 용감하다.”라는 속언처럼 한 짓이었다.
그러길 벌써 칠 년을 넘겼다.
한 줄기 감흥과 함께 만나는 시어들의 ‘아름다움’은 무엇에도 견주기 어려운 축복이라는 감만은 잡았다.
이십 대 중반부터 ‘글쟁이’ 소리를 들어온 처지.
글쟁이에게 시 쓰기는 늘 해오던 ‘글 다루기’의 폭과 깊이를 더하는 것이겠다.
- 본문 중에서
시에 대해 깜깜인 채로 붓을 든 일은 “모르면 용감하다.”라는 속언처럼 한 짓이었다.
그러길 벌써 칠 년을 넘겼다.
한 줄기 감흥과 함께 만나는 시어들의 ‘아름다움’은 무엇에도 견주기 어려운 축복이라는 감만은 잡았다.
이십 대 중반부터 ‘글쟁이’ 소리를 들어온 처지.
글쟁이에게 시 쓰기는 늘 해오던 ‘글 다루기’의 폭과 깊이를 더하는 것이겠다.
- 본문 중에서
친구 : 윤사순 제6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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