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윤인식
마따호쉐프코칭연구소 대표코치이자 작가. 사람을 바꾸려 하기보다, 스스로 자신을 보고 자기 힘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코치다. 강단에서 30년, 코칭 현장에서 15년을 보내며 부모·교사·리더와 함께 질문과 코칭의 힘을 탐구해 왔다. 사람은 누군가가 준 정답보다 자신이 발견한 답에 의해 더 깊이 움직인다고 믿는다. 그래서 충고와 지시보다 질문과 경청이 사람의 가능성을 더 오래 깨운다고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 『당신을 위한 의자 하나』 『바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다』 『나를 깨우는 질문 33』이 있다. 현재는 ‘교육을 넘어 찬육으로’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가르치기보다 질문하고 이끌기보다 스스로 서도록 돕는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저자 : 이혜경
마따호쉐프코칭연구소 수석코치이자 유니베라 교육강사. 10여 년 전 코칭을 만나 자신과 가족의 변화를 경험했다. “10년 후 오늘을 돌아본다면 무엇을 가장 후회할까”라는 질문 앞에서 대학 진학을 선택했고, 쉰셋의 나이에 2년 동안 캠퍼스를 누볐다. 배움과 삶의 변화를 직접 살아 낸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 현장에서 사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북돋는 일을 하고 있다.
질문에 관한 책은 이미 많습니다. 좋은 질문 문장 100개를 모아 둔 책도 있고, 질문의 심리학을 다룬 책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어느 쪽도 아닙니다. 이 책은 질문의 기술이 아니라 질문하는 사람의 태도를 다룹니다.
첫째, 질문하기 전에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부터 묻습니다.
1부와 2부는 질문법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대신 내 지도를 의심하는 법, 상대의 지도에서 시작하는 법, 질문이 침범이나 추궁이 되지 않도록 지켜야 할 선을 다룹니다. 질문을 잘하기 전에 질문할 자격을 갖추는 일이 먼저라는 것이 이 책의 순서입니다.
둘째, 질문이 무기가 되는 순간까지 기록했습니다.
저자는 “코치도 틀릴 수 있어야 한다”는 장을 따로 두어, 질문이 상대를 내 결론으로 끌고 가는 도구로 전락하는 장면을 정직하게 드러냅니다. 마지막 장의 제목은 「붙잡는 손과 놓아주는 손 사이에서: 개입의 품격」입니다. 질문을 예찬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질문조차 멈추고 기다려야 하는 순간을 이야기한다는 점이, 이 책을 다른 코칭서와 구별해 줍니다.
셋째, 개념에서 멈추지 않고 도구와 기록까지 나아갑니다.
7부는 대화를 여는 다섯 가지 원리 CHEER와 통찰을 실행 계획으로 바꾸는 여섯 단계 PROPER를 제시하고, 한 사람이 변해 가는 10회기 코칭 축어록을 대화 그대로 싣습니다. 개념서로 읽어도 좋고, 현장에 펼쳐 두고 써도 좋은 구성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두 저자의 관계 자체가 하나의 증명입니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 도반이 된 두 사람이 함께 썼습니다. 쉰셋에 대학에 간 제자의 이야기가 스승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이 책이 말하는 찬육이 관념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일임을 보여 줍니다. 아이 앞에서, 교실에서, 회의실에서 오늘도 답부터 말하고 싶어지는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질문은 지도를 바꾼다 : 부모·교사·리더를 위한 질문과 성장의 코칭 철학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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