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 안의 아이가 정말 괜찮냐고 물었다

어느 날 내 안의 아이가 정말 괜찮냐고 물었다

$19.80
Description
끓어오르는 분노와 무의식적인 회피로
관계 갈등이 거듭되고 인생이 괴롭다면 내 안의 아이를 만나야 할 때!
어린 시절이 완벽하고 이상적이기만 했던 사람이 있을까? 어렸을 때 경험은 우리에게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단단한 어른이 되려면 어린 시절의 각인, 다시 말해 ‘내면 아이’를 제대로 발견하고 돌봐줘야 한다. 슈테파니 슈탈은 《어느 날 내 안의 아이가 정말 괜찮냐고 물었다》에서 내면 아이를 그림자 아이와 태양 아이로 구분하고,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지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그래서 독자들이 어린 시절의 상처에 발목 잡히지 않고 더욱 성숙하고 행복한 어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독일에서 2016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계속해서 〈슈피겔〉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는 독일 최고의 심리학 책이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하며 심리학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며, 2023년에는 북톡(BookTok) 커뮤니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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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슈테파니슈탈

저자:슈테파니슈탈
독일에서가장저명한심리상담치료사이자작가.1963년에함부르크에서태어나고자랐으며트리어대학교에서심리학을전공했다.1993년부터개인심리상담소를운영해왔으며30년이상의심리치료상담경험을토대로심리학지식을알리고있다.수많은심리학책이출간되는독일출판시장에서특유의사려깊고공감하기쉬운저술로수많은독자를매료시켜베스트셀러작가로자신의이름을인식시켰다.관계,자존감등심리학전반에관한세미나를개최하고대중강연의연사로활동하며두개의팟캐스트프로그램도진행하고있다.지은책으로《마음의설계도(근간)》《조금더편해지고싶어서:거리를두는중입니다》《나만모른다,내가잘하고있다는걸》등이있다.

역자:홍지희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독어독문학과학사와석사학위를받은뒤동대학원박사과정을수료했다.독일외무부산하해외학교관리처(ZfA)한국사무소에서일하다독일코블렌츠대학교독어독문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코블렌츠응용과학대학독일어및다문화관련전임강사로근무하고있으며독일어통번역가로도활동중이다.

역자:오지원
고려대학교독어독문학과를졸업하고독일콘스탄츠대학교에서문학,미술사및영화이론을공부한후독일어통번역가로활동했다.옮긴책으로《조금더편해지고싶어서:거리를두는중입니다》《모든운동은책에기초한다》《우정,나의종교》《두사람:마르크스와다윈의저녁식사》《원하는나를만드는오직66일》《온고잉,위기의순간에도멈추지않는마인드셋》《평일에는자신감이더필요해》가있다.

목차

들어가며:그림자아이에게안식처찾아주기

1장내면아이를찾아서
우리내면에는어른자아와어린이자아가존재합니다
내면에존재하는그림자아이를의식하고있나요
만2세까지의경험이왜인생에서이토록중요할까요
▤자기성찰이개인뿐아니라사회를위해서도중요한이유
한사람의인생에서부모의존재감은막대할수밖에없습니다
우리에게는어떤심리적기본욕구가있을까요
어린시절부모의양육방식은현재의나에게어떤각인을남겼을까요
▤안좋은일이좋은일보다기억에오래남는이유
우리는신념이라는안경을쓰고세상을바라봅니다
겉으론멀쩡한어른처럼보여도속으론내면아이로살고있지않나요

2장그림자아이를알아차려야하는이유
왜그림자아이에게서터져나온감정이문제가될까요
괜찮은척하는데사실은괜찮지않다면자존감이어떤상태인지관찰해보세요
깊이숨쉬고내몸과마음을들여다보며그림자아이를찾아보세요
스스로를보호하기위해어떤전략을쓰고있나요

3장그림자아이를치유하고태양아이를발견하는법
연습하면내면의그림자아이를의식할수있어요
당신의내면에는빛나는태양아이가분명존재합니다

4장보호전략에서보물전략으로
그림자아이의존재를알아채고돌봐주세요
자기자신을솔직하게인정하고자비롭게대해주세요
자기성찰과자기돌봄,경청과공감을연습하세요
나에게꼭맞는보물전략을찾아보세요

나가며:나를있는그대로받아들이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내면아이신드롬을일으킨심리상담의바이블

★★★독일아마존종합1위★★★
★★★〈슈피겔〉베스트셀러★★★
★★★누적판매100만부★★★

“나는뭐든잘해내야해”,“나는약점을무조건숨겨야해”,“나는한없이부족해”
부정적인생각의소용돌이에빠져끊임없이스스로를괴롭히고있지않나요?
미하엘과자비네는커플이다.어느날자비네가마트에장을보러갔는데,미하엘이사달라고부탁했던소시지를깜박했다.자비네는소시지사는걸잊어버린것쯤이야하고가볍게넘어가려했는데,미하엘은온세상이무너진것처럼불같이화를냈다.미하엘은대체왜그랬을까?
분노한주체는미하엘의‘내면어른’이아니었다.자신이배려받지못하고존중받지못했다고받아들인‘내면아이’,정확하게는내면아이중에서도부정적인각인에해당하는‘그림자아이’가화를낸거였다.미하엘의그림자아이는어린시절그의요구와부탁을내내무시하고거절했던엄마에게받은깊은상처를그대로끌어안고있었다.평소엔수면아래가라앉아있던그림자아이의상처가‘소시지를사달라고한부탁’을잊어버린자비네의행동때문에수면위로떠오른것이다.
미하엘처럼어린시절의좋지않은기억이나트라우마를간직한채어른이되어서도심리적으로불안정하게살아가는사람들이무척많다.자라면서부모또는주양육자에게있는그대로받아들여지고사랑받는경험을통해형성되는‘근원적신뢰’가발달되지않아내면의안정을느끼지못하는것이다.유전적형질외에어린시절에형성되어우리의본질과자존감을결정하는성격요소를두고심리학에서는‘내면아이’라고한다.내면아이는어린시절에각인된것의총합으로,부모나다른중요한주변사람들의좋은경험뿐만아니라나쁜경험까지아우른다.의식차원에서기억하지못하더라도이런경험은모두무의식차원에기록되어있다.
독일최고의심리학자슈테파니슈탈은《어느날내안의아이가정말괜찮냐고물었다》에서내면아이를행복한내면아이(태양아이)와상처받은내면아이(그림자아이)로구분한다.근원적신뢰발달과평온한일상을결정적으로방해하는존재가바로그림자아이이다.그림자아이는“나는뭐든잘해내야해”,“나는한없이부족해”같은부정적신념과그로인한슬픔,불안,무력감,분노같은고통스러운감정으로만들어진다.이런부정적인감정을처리하기위해,이상적으로는아예느끼지않기위해우리는‘자기보호전략’을개발한다.그림자아이는이보호전략들뒤에숨어서우리를계속괴롭힌다.내면어른,즉의식적으로사고하는이성이그림자아이의상처를알아채지못하면우리는평생괴로워하며살수밖에없다.그림자아이에게조종당하는감정과행동을통제할수없어서부정적인생각의악순환에서빠져나오지못하기때문이다.따라서무엇보다선행되어야하는것은내안의그림자아이를인식하는과정이다.

“당신은지금모습그대로충분히좋은사람입니다”
내안의그림자아이에게안식처를찾아주고태양아이에게날개를달아주세요
그림자아이의존재를알아차리려면반드시어린시절이나부모(혹은주양육자)를되새겨봐야한다.그런데이대목에서착각하지말것.이런되새김은우리를길러준사람의가치나노고를부정하는행위도,우리의문제를그들의책임으로돌리려는의도가있는것도아니다.어린시절에형성된각인을알아차리기위해서는먼저부모의양육방식이어땠는지,부모가자신에게어떤본보기를보여주었는지,가정에서어떤규범이나가치관을중시했는지등을곰곰이따져보며부모의현실적인모습을직시해야한다.
그러고나서지금나의무의식에어떤부정적인각인과신념이새겨져있는지알아볼수있다.자신이가지고있는부정적인신념들을문장으로만들어보고,신체적으로감각하며어떤감정이드는지들여다본다.이것들이인지왜곡과투사같은보호전략의산물일뿐이고,부모의잘못된행동과말을내가괴로워하며책임질필요가없으며,스스로“태어난그순간부터빛나는별”과같은존재임을이해하고받아들인다.이런일련의과정을거치며그림자아이와평화로운우정을쌓고나면비로소다음단계,태양아이에게날개를달아주는단계로나아갈수있다.
태양아이를발견하는과정은나를지지해주는신념을찾고나의강점에집중하며좀더건강한가치관과인간관계를수립하는노력으로이루어져있다.이책에서는이를위해구체적으로해볼수있는시도들을‘보물전략’으로묶어서소개한다.저자는타인이나사회가변화하기를기다리지말고내행복을100퍼센트책임지는태도를개발하기를당부하며,다양한보물전략을통해진정한자아를찾고삶을충분히즐기며살아가기를응원한다.

독일심리치료상담의1인자슈테파니슈탈의대표작
내안의아이를안아주고싶다면반드시읽어야할단한권!
독일에서2015년에출간된이책은10여년동안꾸준히베스트셀러최상위권에머무르며내면아이를탐색하고자하는사람들의필독서로자리잡았다.수많은심리상담,방송,팟캐스트,강연등을통해사람들의내면아이치유를위해앞장서온저자슈테파니슈탈은명실상부대표작인《어느날내안의아이가정말괜찮냐고물었다》에서그림자아이를찾아다정하게위로하고태양아이를끌어올리고발달시켜삶의원동력으로삼는방법을친절하게안내한다.특히저마다의그림자아이와태양아이를직접그려보는방법을상세히가르쳐주는데,한국어판에는그림예시와함께독자가실제로그려볼수있는페이지가앞뒤로실려있으니꼭활용해보길바란다.

당신이아름답고완벽하고권력을가지고있느냐하는것은그리중요하지않습니다.중요한건스스로를찾는거예요.그림자아이와태양아이가사랑이충만하고안전한안식처를더많이찾을수록,내면에서더많은안정을취할수있고더넓은이해심과자비를품은채다른사람들에게마음을열수있습니다.안식처또는마음의고향이란있는그대로의모습으로쉴수있는곳이에요.안식처는친밀감,안정감,안전감그자체입니다.소속감이기도하고요.내면에서집같은편안함을느낀다면당신은그곳에속하게되고스스로는물론이고타인과의관계도맺게됩니다.바로이렇게되는게인생에서중요해요.(본문중에서)

사랑하는사람과의반복되는갈등,완벽해져야한다는압박,끊임없이인정받고싶다는갈망,잊을만하면나를괴롭히는불안과우울…이런문제들로마음이고된나날을보내던어느날,문득내면에서이런물음이울려퍼진적이있는가?“이대로정말괜찮아?”그렇다면더늦기전에내면아이를보듬어줄때가되었다.그내면아이를찾아나서는막막하고도외로운여정에서이책은당신의든든하고따뜻한동반자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