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명서,김지안,박도경,박서정,박진현,서순자,임성희,임효정,조남희,조왕신

저자:김명서

삶을지혜롭고밝게풀어가도록도움을주는일의가치와의미를소중하게여기며상담현장에서상담사로활동한지10년이되었다.2018년부터가족세우기세션에참여하고있으며,현재한국가족세우기학회운영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저서로공저『심리상담사도마음아플때가있습니다』가있다.



저자:김지안

석사학위취득후학교에서학생대상으로상담을하고있다.힘든환경에살고있는분들에게정서적지지를줄수있는멘토가되고자한다.3년뒤에는박사과정에입학하여가족세우기를체계적으로배워서내담자의가정에행복의문을열어주고싶다.



저자:박도경

위클래스상담사와기업상담사를거쳐군상담관으로활동하고있다.가족상담을공부하면서부터한국상담학회의전문상담사수련과정기간동안가족세우기세션에꾸준히참여해왔다.현재한국가족세우기학회자격관리위원으로활동중이다.



저자:박서정

청소년상담사이자전문상담사로학교현장에서12년째학생들과함께지내고있다.법원에서협의이혼상담위원으로활동중이며,2015년부터다양한가족세우기치료세션에참여하고있다.한국가족세우기학회운영위원이며,가족세우기애도과정에대한내러티브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



저자:박진현

풀리지않는내마음을치유하고자상담공부를시작하였다.운명처럼가족세우기를만나내삶의얽힘을들여다보며상담가로서활동하고있다.가족세우기1급과정을마치고가족세우기세션에참여하고있다.



저자:서순자

가정폭력상담소를운영하면서가족세우기,자궁상담,건강한부모훈련등의프로그램을통해행복한가정만들기에일조하고있다.현재몸과마음의평안을돕는한국휴먼알렉산더테크닉(K-HATA)의연구원이다.통합의학과에서가족상담박사과정을이수하고있다.



저자:임성희

가족이란또하나의생명체이다.그안에존중이라는단어가함께있어야각자삶의꽃을피워살아가는것이다.‘가족세우기상담사’,‘전문상담사’,‘모래놀이상담사’자격증을취득하였다.저서로공저『심리상담사도마음아플때가있습니다』가있다.



저자:임효정

1979년서울에서태어났다.흥얼거리는노랫소리를좋아한다.홀로,또는함께산책하는것을좋아한다.프리랜서상담사로활동중이다.

블로그:blog.naver.com/bunnysos

이메일:2385783@hanmail.net



저자:조남희

‘Joy행복상담원’원장으로서미라클가족세우기인도를하고있다.건양대학교치유선교학과에서17년간상담학을가르쳤다.저서로『버트헬링거의한국가족세우기』,『77가지인생이야기』,『조남희의힐링이야기』가있다.

블로그:blog.naver.com/joyho1004

네이버밴드:미라클가족세우기



저자:조왕신

버지니아사티어를닮은심리치료사가되고싶다.부드러운카리스마와인간적인따뜻함으로‘어디에머물든사랑은흐르게하라’주문을외운다.역기능가정과가족들에게희망과용기를주고싶은소망으로‘꽃일다심리상담연구소’를운영한다.충남소방본부소방대원및가족대상상담도하고있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글

1장
내가왜이럴까

무기력은경험이아닌선택이다-김명서
허당기의여정-김지안
자기주장은커녕-박도경
당신은왜그래?-박서정
나는모든게잘될줄알았다-박진현
공부에대한허기를채우다-서순자
나도딸입니다-임성희
꼬이고꼬인맘풀어지려는가-임효정
인격이란가면-조남희
내가해야해-조왕신

2장
바람에흔들리는모빌,가족

흔들리는가족,사랑하기어렵다-김명서
배고픔너머의발견-김지안
흔들리며피는꽃-박도경
‘계집애’라고하나밖에없는게엄마를힘들게하고-박서정
단지사랑받고싶었던여인-박진현
누구를위한이사인가?-서순자
난로봇이아닙니다-임성희
살아라,네삶을살아라-임효정
위기의가정,회복되다-조남희
나도엄마등에업히고싶다-조왕신

3장
가족관계의얽힘과풀림

엄마,내인생에들어오지마세요-김명서
언니와나의여정-김지안
날개꺾인새-박도경
안돼,가지마!내가죽을때까지옆에서지켜줘야해-박서정
보이는것이전부가아니다-박진현
사랑의질서-서순자
존중-임성희
타인에게사랑받기-임효정
가족관계의얽힘과풀림-조남희
충성맹세-조왕신

4장
있는그대로,있었던그대로

동의합니다-김명서
여기이자리에있음에감사-김지안
한발떨어져서본다는것-박도경
사랑의질서,내자리를찾아서-박서정
‘가족세우기’로자리를찾은가족-박진현
존재하는그대로-서순자
진짜엄마가되다-임성희
어깨에뽕이가득-임효정
가족세우기인도자의삶-조남희
엄마와1박2일-조왕신

마치는글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내가느끼는무기력감은과거힘들었던경험에서오는결과가아니다.과거경험으로느꼈던기분이현재경험에작용하여스스로를부정적으로생각하는현재의선택이다.
‘지금,여기’에머물면서과거가아닌현재에집중하며,자책이아닌자각으로살아갈수있을까!미래에내가행복할수있도록현재나를사랑하고존중하는마음으로매순간선택하며살아가는연습을시작한다.
오늘도스스로를긍정으로보살펴주는삶을시작하게되어감사한하루다.
p.24

나는이따금혼자중얼거린다.
“있었던그대로,있는그대로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신기하게도중얼중얼소리로낸치유의말은내면에스며든다.제아무리가뭄이길다해도하늘에서내리는비는모든땅에스며든다.할아버지와할머니,아빠의삶에대해서는가족모두알지만비밀이었다.그러나이제비밀은없다.날이더워서땀이흘러도마음을열고나누면고된일이없다.집으로돌아와아이들과웃는다.나에게다가오며막춤을추는아들의장난을보노라니사랑이흐르는것을느낀다.기쁨이명료해진다.중국무협시리즈와달리나쁜사람,좋은사람은정해져있지않다.그냥모두‘주인공’일뿐이다.
p.112

‘가족세우기’를통해펼쳐진그대로,있는그대로를인정하는것이세대를이어오는가족간얽힘에서가장빠르게벗어나는길임을알게되었다.물론저항감이올라올때도있다.인정하고동의하는것이쉽지않을때도있지만그것없이는한발짝도앞으로나갈수없다는것을안다.
한발떨어져서있는그대로지금의나를본다.부부가검은머리파뿌리되도록오래오래행복하게사는일은내인생에서실현되지않았다.모두가같은길을가는데는보편적이고타당한이유가있을것이다.그럼에도모두가최선의행복을맛보지는않을거라고자신을달래가며나는다른길을선택했다.
아이들을대학에보내놓고혼자가되었다.지금생각해도참독한결정이었던것같다.오랜숙고끝에독한결정을할때가있다.그런데몸에꼭맞는옷을입은듯편안하다.가끔피클을담은유리병뚜껑을열지못하거나시멘트벽에좋은그림을걸지못하는성가신일상을만나지만혼자가좋다.할수있는선에서할수있는만큼소망하던일들을실현하며살기로했다.
p.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