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하고 싶은 문법 마지막 (국어 교사와 예비 교사를 위한 국어 문법 즉문즉답 | 양장본 Hardcover)

문법하고 싶은 문법 마지막 (국어 교사와 예비 교사를 위한 국어 문법 즉문즉답 | 양장본 Hardcover)

$28.39
Description
국어 교사에게 문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50가지의 즉문즉답 형식으로 서술한 문법 교육 길잡이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문법하고 싶은 문법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문법하고 싶은 문법』을 시작할 때만 해도 계속할까 그만둘까 하는 갈등을 많이 했다. 그럴 때마다 공동 저자인 안윤주 선생님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문법을 가르칠 때 정말 필요하다고 설득을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처음 책을 쓸 때의 우려와 달리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이 책이 문법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또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예비 교사들로부터도 문법의 기초를 다지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마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구입하지 않았나 싶다. 이러한 반응들이 최종적으로 이번 세 번째 책, 『문법하고 싶은 문법 마지막』까지 집필할 수 있게 해 준 동력이 되었다.
문법은 암기 과목이 아니다.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서는 문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재미도 없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재미없고 어려우니까 우선 암기하고 보자는 식의 암기식 공부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게 내용을 일단 암기라도 하고 하면 왠지 아는 것 같은 자기만족감 정도는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법은 현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사실로부터 현상에 내재된 원리나 규칙을 탐구하는 과목이다. 그래서 자료를 분석하지 못하면서, 단지 “형태소는 최소의 유의적 단위이다.”는 식으로 명제적 지식을 암기하는 것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진짜 공부해야 하는 것은 주어진 자료에서 형태소를 분석해 낼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분석된 것이 형태소임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자료를 분석하고, 그러한 분석을 통해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것, 이것이 문법 과목에서 정말 배워야 하고 또 가르쳐야 하는 내용이다.
문법을 제대로 공부하고자 한다면, 일단 암기부터 하고 보자는 식의 태도부터 버려야 한다. 암기하려고 하지 말고 관찰하고 분석하고 이해하려고 할 때 비로소 문법 공부에 눈을 뜨게 된다. 문법을 공부한다는 것은 언어 현상을 관찰하고, 관찰된 결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스스로 설명하는 과정이다. 문법하고 싶은 문법 시리즈를 집필하게 된 데는 이러한 과정을 조금이라도 보여 주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문법을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줄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포함되어 있다.
저자

신승용,안윤주

저자:신승용
서강대학교학사,석사,박사
이화여자대학교BK21연구교수(2003)
영남대학교사범대학국어교육과교수(2004~현재)
주요저서및논문
『맞춤법하고싶은맞춤법』(공저,2022),『문법하고싶은문법』(공저,2020),『국어음운론』(2013),『국어학개론』(2013),『국어사와함께보는학교문법산책』(2010),「시수업의시낭송과연계한음운변동교수-학습」(2019),「『독서와문법』‘음운의변동’단원에대한비판적검토」(2015),「문법교육에서구(句)와어(語)의문제」(2011)외논저다수.

저자:안윤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국어교사(현재)
영남대학교사범대학국어교육학과문법교육전공박사
저서및경력
『문법탐구수업과학교문법』(공저,2023),『맞춤법하고싶은맞춤법』(공저,2022),『문법하고싶은문법』(공저,2020),대구중등협력학습지원단(2017-2022)미래엔국어교과서교사용자료집집필(2017~2020),대구거꾸로교실전문학습공동체회장(2018~2019),(사)미래교실네트워크이사(현재)

목차

1.음운과음운변동에대한Q&A
1.1.‘산이[사니]’처럼‘빵이[빵이]’에서‘빵’의/ㅇ/도연음이되나요?
1.2.‘오이’와‘야’의음운의개수는몇개이고,자모의개수는몇개인가요?
1.3.‘반모음화’와‘반모음첨가’는어떤관계인가요?
1.4.‘꽃’,‘잎’처럼음절말에‘ㅊ’,‘ㅍ’가오는데왜음절말에서7개의자음밖에못온다고하나요?
1.5.‘사귀어’를2음절로줄인발음[sa.g]를맞춤법에맞게쓰면‘사?’인가요?
1.6.같은관형사형어미인데왜‘할줄[할쭐]’은경음화되고,‘한줄[한줄]’은경음화되지않나요?
1.7.‘닭’의음운의개수는4개인가요,3개인가요?
1.8.‘김밥[김빱]’,‘국밥[국빱]’둘다합성어인데,왜‘국밥[국빱]’은사이시옷첨가에의한경음화가아닌가요?
1.9.‘파라니’는모음사이에서/ㅎ/가탈락한것뿐인데왜불규칙인가요?
1.10.‘석유’는[서규]인데,왜‘석열’은[성녈]인가요?
1.11.‘가져’의발음이왜[가져]가아니라[가저]인가요?
1.12.‘게’와‘개’는다른데왜변별이안된다고하나요?
1.13.‘비빔밥[비빔빱]’에서의경음화는교체(대치)인가요,첨가인가요?
1.14.‘밥심’은어두가아닌데도왜/ㅎ/구개음화가일어났나요?
1.15.반모음(/y,w/)은모음인가요,모음이아닌가요?

2.형태소와단어에대한Q&A
2.1.‘성냥팔이’는파생어인가요,합성어인가요?
2.2.‘다섯친구’의‘다섯’과,‘다섯은많다.’의‘다섯’은같은‘다섯’인데왜품사가다른가요?
2.3.‘가던’의‘-던’,‘가는’의‘-는’은하나의형태소인가요?
2.4.관형사형어미‘-(으)ㄴ’은왜형용사에서는현재시제이고동사에서는과거시제인가요?
2.5.서술격조사는‘이다’인가요,‘-이-’인가요?
2.6.‘학생답다’에서접미사는‘-답-’인가요,‘-답다’인가요?
2.7.‘학교(學校)’는단일어인가요,복합어인가요?
2.8.‘나는오직당신만을사랑해.’에서‘오직’이‘당신’을수식하는것맞나요?
2.9.의존명사는의존적인데왜자립형태소인가요?
2.10.의존명사는실질형태소인가요,형식형태소인가요?
2.11.‘깊이’는명사로도쓰이고,부사로도쓰이는데왜품사통용이아닌가요?
2.12.‘와/과’는접속조사,부사격조사로도쓰이니까품사통용어인가요?
2.13.‘공부∨하다’의동사구인지‘공부하다’의파생어인지어떻게구분하나요?
2.14.‘강’도최소의자립형식,‘산’도최소의자립형식인데어떻게‘강산’이최소의자립형식인가요?
2.15.‘꽃한송이’에서‘꽃’의문장성분이관형어맞나요?
2.16.‘햇과일’,‘햇곡식’은‘햇’인데,‘햅쌀’에서는왜‘햅’인가요?
2.17.‘혼자서간다.’에서‘서’는무엇인가요?
2.18.‘다르다’가‘르’불규칙용언이니까,‘다르고,다르니’도불규칙인가요?
2.19.‘가-는데’의‘-는데’의‘는’과,‘가는’의‘는’은같은건가요,다른건가요?
2.20.“조사와결합하는것은체언이다.”는왜참이아닌가요?
2.21.‘-습니다’는하나의어미이니까하나의형태소인가요?
2.22.‘지붕’이왜‘집+-웅’의파생어가아닌가요?

3.활용과곡용,문장구조에대한Q&A
3.1.‘해라체’가상대높임법중의하나이니까‘해라체’도상대를높인건가요?
3.2.‘엄마가밥이보약이라고말했어.’는간접인용인데왜‘-라고’가쓰였나요?
3.3.‘영이는엄마를/엄마와닮았다’에서‘엄마를’과‘엄마와’의문장성분은같은가요,다른가요?
3.4.‘별이는새책을샀다.’에서목적어는‘책을’인가요,‘새책을’인가요?
3.5.‘압존법’이무엇이고,압존법에는어떤것이있나요?
3.6.‘세상이다르게보인다.’에서‘다르게’는부사절인가요,부사인가요?
3.7.도대체어떤경우에서술절을안은문장으로해석하나요?
3.8.‘도로에차가많아서걷기가힘들었다.’는안은문장인가요,이어진문장인가요?
3.9.인용절은부사절인가요,명사절인가요?
3.10.관형어는관형사이고,부사어는부사인가요?
3.11.통사적피동,통사적사동에서‘통사적’이라는게무슨말인가요?
3.12.‘이제는다시돌아가기힘들다.’에서‘이제는’은주어인가요?
3.13.‘그는행복한사람답다’에서‘-답-’은‘사람’에결합했나요,‘행복한사람’에결합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