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프롤로그지리산이묻고,섬진강이답해준15년의시간
1장.섬진강이불러서왔습니다:귀촌과정착의이야기
캐나다에서구례로,섬진강에반해귀촌한택시기사
우리가족을따뜻하게안아준곳,구례
아내의유일한사치,전광판에새긴두번의입맞춤
지리산자락에새둥지를틀다,구례로스며든귀촌인들
2장.구례의봄,꽃이피어안부를묻다
구례‘천개의향나무숲’에서만난3월의첫홍매화
장독대에내려앉은붉은숨결,쌍산재홍매화
산동면산수유꽃과‘대학나무’의애틋한역사
화엄사각황전홍매화,어둠을뚫고피어난모성의빛깔
지리산치즈랜드수선화와4월의이국적인환대
섬진강벚꽃드라이브와호국의지의화엄사올벚나무
구례남바람꽃,이름없는들꽃에서구례의상징으로
쌍산재의작약,‘취서시(醉西施)’가건네는유혹의향기
구례능소화산책,고택의툇마루에서근심을잊다
구례서시천,원추리꽃이건네는여름의안부
3장.지리산과섬진강이들려주는사유:비움과채움
노고단숲길에서마주한청량한숨소리와새들의합창
구례사포마을다랭이논,직선의고단함을위로하는층층의결
구례문척초아이들이기록한다시피어나는봄
화엄사단풍과연기암숲길,지리산이허락한가장높은위로
구례피아골연곡사,길을걷다붉게물드는마음
구례화엄사구층암,가을의끝을배웅하는방법
산동반곡마을산수유열매길,지문(指紋)으로빚어낸붉은결실
오산사성암운해,절망을덮어준하늘의선물
화엄사연기암,지리산능선위로흐르는단풍과운해
눈덮인화엄사각황전,비워냄으로써다시채우는숭고한쉼
눈쌓인사포마을다랭이논이건네는‘비움의환대’
목조건물을지키기위해심은동백나무방화림의지혜
구례감직거래장터,400여년을이어온‘희망의맛’
구례‘천개의향나무숲’,보이지않는꽃이건네는가장깊은위로
화엄사양비둘기,멸종의끝에서찾은붉은단청의안식처
구례천개의향나무숲,눈내린아침의정적
섬진강대나무숲길설경,아내와함께걷는12년만의첫눈길
첫사랑을닮은물매화의슬픈고백
4장.천년의역사와나눔의철학을걷다
구례운조루,250년을지켜온낮은굴뚝과쌀뒤주의잠언
구례운조루하얀목련,수각(水閣)에비친순백의안부
구례의의병,‘불원복(不遠復)’태극기와석주관의이름없는영웅들
구례사립호양학교,매천황현과구례유림이일궈낸신교육의요람
구례호양학교태극동종,다시울리는민족교육의종소리
화엄사구층암,모과나무기둥과죽로야생차
구례쌍산재,300년고택이숨겨둔비밀의정원
구례백의종군로,영웅을품고다시일으켜세운의로운흙길
화엄사보제루,멈추어야비로소허락되는풍경
화엄사각황전앞,일본의기운을꺾은기개
화엄사야간개방,밤의사찰이건네는깊은사색
화엄사영산회괘불탱,찰나에마주한영원
5장.구례의삶과사람,넉넉한품에안기다
2020년8월9일,수마가할퀴고간구례의아픈등을쓸어내리며
구례수해현장,절망의진흙속에서건져올린인류애
구례오일시장,안부를묻고정을나누는치유의장터
구례섬진강대나무숲길,갓꽃이전하는위로
최초의국립공원,그영광뒤에숨겨진평범한영웅들의기록
예술인마을남악사터에서화엄사남악사까지,구례의정신을걷다
구례오일시장‘구례온(溫)’행사,떡국한그릇에담긴10년의진심
해설사의쉼터가되어주는밥상,비우고다시채우는시간
구례섬진강책사랑방,부산보수동에서온오래된지혜
구례목월빵집,땅의기운으로구워낸건강한안식
구례성당앞‘오후3시빵집’,기다림끝에마주한달콤한위로
TV대신대화가흐르고,밥상위에진심이오가는우리들의아지트
구례구역건너편‘구례역제과점’,여행의시작과끝을잇는밤파이
피아골‘산아래첫집’의산채밥상과여름계곡의위로
노고단게스트하우스,만가지복이깃든‘만복지처(萬福之處)’
구례오일시장의변화,그리고‘지리산오여사’가차려낸정성한그릇
비내리는노고단,J모자와함께나눈지리산의다정한안부
단골여행자‘지**’님과함께한5월의구례산책
졸업을앞둔청춘들과함께걸은노고단,그리고천은사의일몰
일본인독자들과함께걷는정지아소설『아버지의해방일지』구례투어
작은야생화를지키는위대한걸음,노고단자원봉사
하동하동책방,아이들의꿈이문장으로다시태어나다
하늘빛소녀들의봄날,구례를걷다
구례에서하동까지,세계의청춘들과함께한1박2일의기록
에필로그구례를읽어주는남자,지리산과섬진강의기록자,임세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