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풍요로운, 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회. 이것이 서구화된 현대사회를 평가할 때 자주하는 말이다. 이런 현대사회에서 사라져 간 ‘제의’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전통 사회에서 제의는 인간의 삶에서 핵심을 이루고 있었다. 그것은 자연의 순환과 인간 경험의 중요한 기점을 반영하는 삶의 방식의 표현이자 전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였다. 그리고 제의는 가슴의 여정이자 통과의례로서, 인간이 자신과 타자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에 도달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었다. 제의가 전통 사회에서 이런 사회적 함의를 갖고 있었다면, 정신적으로 병들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제의의 복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는 없을까. 이 책은 그 한 가지 방식으로, 독자적인 역사와 구조와 관습을 가진 제의와 연극이라는 강력한 두 형식이 결합하여 ‘제의 연극’이 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탐구한다.
제의 연극 (개인의 성장과 집단 및 임상 실제에서 극적 제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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