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그

정치개그

$12.14
Description
개그가 따로 없는 정치판 천태만상
요즘 정치판을 한번 들여다보자. 여야 할 것 없이 정치인들이 무차별적으로 내뱉은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 가만히 듣고 있자니 개그가 따로 없다. 개그맨들은 따로 소재를 찾기 위해 애쓸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판 자체가 개그의 무대가 되어버렸다.
정치인들은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근거도 없고, 맥락도 없고, 정치적 신념도 없는 막말을 쏟아내지만 국민들은 그 와중에서 매의 눈으로 옥석을 가려내고, 나아가 아무 말 대잔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들의 무책임함을 풍자하고 날카롭게 비판한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의 현상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이른바 ‘정치개그’라는 새로운 장르에 열광하게 만들었다.
유머는 보통 아재개그처럼 ‘말꼬리 잡기’식 우스갯소리와 비판을 위한 ‘뼈 있는 농담’으로 구분된다. 앞의 경우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상대방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기 위한 사적인 것이라면, 뒤는 특정 정치 상황이나 권력자, 불공정한 현실 등을 풍자·비판하는 특징이 있다. 이 책은 정치판의 속성과 정치인의 민낯을 풍자와 비판을 통해 여실히 보여준다.
저자

유머를즐기는모임

저자유머를즐기는모임(엮음)
그저유머가좋아유머에목숨건사람들.
촌철살인의유머를만날때마다
그들의눈은빤짝빤짝빛나고
얼굴에는화색이돈다.

목차

●들어가는말

아무말대잔치_쩌리들의합창
팀에문제가있으면|안철수의대답|안철수의아재개그|혼수성태|사파리투어|개도주인따라|갑질어디까지해봤니?|갑질문제|이상한가족|정치인과개의공통점|가장좋아하는단어|봄의재해석|세월호막말시리즈|홍준표의막말퍼레이드|안철수와미녀|가장비싼이유|헌혈은이래서안돼|연합작전|조건부찬성|구조대|낙하산|김성태별명|게의속성|인정|우리아빠는요|가장오래된직업|손학규징크스|안철수와비트코인|홍준표만수무강|홍○표의시대|드루킹과세가지라면

이명박근혜시대_적폐청산
노무현과이명박과박근혜|MB의돈떼먹는버릇|2MB의정의|좋아하는사람|지지하지않는이유|명바기현상|이명박별명짓기|이명박초기내각|개새끼|이명박계산법|‘애’가싫어1|‘애’가싫어2|우연과기적|MB시대최고의댓글|구호|뇌물과저축|노블레스오블리주|민감한질문|이명박의‘라구요’|이명박반면교사|아주특별한재주|내돈내놔|부자가되는비결|이명박망언시리즈|이명박의‘되고송’|무술옥사|박근혜식썰렁유머|이거너무쪼그매서|박근혜의시련|길라임의TV시청|박근혜망언시리즈|국경일|국정농단독서클럽|슬기로운감방생활

이니와으니
사람이먼저다|유머와뚝심|재미없었겠구나야|쏘지마1|쏘지마2|김정은패러디|너구리눈|트럼프의핵단추|놋쇠인형|냉면대란|여성사회진출확대|원칙대로|나그네삼행시|문재인시리즈|그랬구나|부산국제영화제가다|문재인과아베의통화|공짜니까|삼성세탁기|주적론|셀프디스|#이니하고싶은거다해|외신이붙여준6가지별명|예명입니다만|도널드트럼프당선사연|누구잠못자겠군|멀다고말하면안되갔구나|새벽잠설치지않게하겠다|기자들,힘들어|독도디저트|쌔려먹는겁네까?|이게다야당때문이다

추억의대통령유머
괜찮습니다,괜찮고요|굿맨|국가기밀|비밀|노무현어록|단일화|DJ의회상|독서광|대통령과밥솥|대통령과방귀에대한고찰|YS실언시리즈|닭의모가지를비틀어도새벽은온다|YS의Metoo|강간도시|대국민서명운동|웃음을못참고|대통령들과소한마리|전두환식영어|역대대통령통치스타일|대통령과정신병자|죄명|대통령과우표|정치인과악처의공통점|복권|무식한전두환|내자리내놔|그들이포로가되었을때|트럼프와시진핑의내기|레이건유머|그줄이더길어|친구를바꿔

최신유머시리즈
비트코인|가상화폐용어정리|가상화폐실제상황|시그널리플|죽지말아야할이유|뭘믿고|닭시리즈|sns문자시리즈|핸드폰오타시리즈|수수께끼시리즈|시누이엽기문자|최신아재개그|말장난시리즈|남과여|엽기급훈|엽기한자시리즈

북한시리즈
김정은이남한에못왔던이유|아담과이브|김정일과돼지|행복|아내와두아들이있다|치우라우|감자는있냐|인민들이굶는이유|식량난|그때까진못살아|보위부공짜로부려먹는법|북한잠수함|재봉틀|김정일과헬리콥터|동무는동무|속도전|뒷구멍으로|비밀시찰|시험답안

출판사 서평

코미디보다더배꼽잡는그들만의세상
국민이억압당하고통제받는체제에서는정치권력자들을‘괴물’시하는풍자가유행한다.공산국가시대의스탈린이그랬고,전두환·노태우시대가그랬다.군부독재를끝낸YS를풍자한유머집『YS는못말려』는애교스럽다.
형식적민주주의가이루어졌다해도정치집단과기득권층에대한민초들의눈초리는매섭고,특히굴절된언론이민의를왜곡할때반발은격해진다.오픈된인터넷광장과SNS등에서비판·고발·폭로가거듭되는데도사법기관이나국회가제구실을못하면시민들이직접거리로뛰쳐나간다.지난촛불혁명이그증거다.시민들의촛불이나라를파탄낸부패정권을직접심판한것이다.깨어있는시민,각성된민주주의의힘은그렇게무섭다.
지난‘잃어버린11년’동안국민들은엄청난고통을겪었다.나라곳간을먹성좋은쥐새끼한테맡겼다가거덜이났고,의전만챙기던직전대통령은관저침대에서뒹구느라생때같은목숨들을바다에가라앉혔다.그래서참다못한시민들이거리로뛰쳐나왔고,마침내적폐세력을몰아내고새로운‘촛불대통령’을뽑았다.
이제소위‘이명박근혜시대’는막을내렸다.그러나그암울했던세월을살아내면서국민들의정치의식은한껏고양되었고,새로운시대를열었다는자부심또한드높다.그래서그들의정치풍자는거침이없다.책을한번들여다보자.

정치인과개의공통점
가끔주인도몰라보고짖거나덤빌때가있다.
먹을것을주면아무나좋아한다.
무슨말을하든지개소리다.
자기밥그릇은절대로뺏기지않는습성이있다.
매도그때뿐옛날버릇못고친다.
족보가있지만믿을수없다.
미치면약도없다.

가장비싼이유
어떤부자의아내가갑작스런교통사고를당해병원으로실려갔다.응급진단을끝낸의사가남편에게말했다.
“부인께서는뇌에치명적인손상을입었습니다.당장다른사람의뇌를이식하지않으면목숨이위태롭습니다.”
그러자애처가인남편이사정했다.
“의사선생님,돈걱정은말고제일좋은뇌로이식해주십시오!”
“대학교수의뇌가하나있긴한데1억가까이됩니다만….”
“그게제일좋은건가요?”
“아닙니다.과학자의뇌는1억5천만원입니다.”
“그럼,그게제일좋은건가요?”
“아닙니다.정치가의뇌는2억원입니다.”
“아니,그건왜그렇게비싸죠?”
“그건거의사용하지않은새것이나마찬가지라서요!”

이제국민들은제구실못하는정치인을서슴없이개와비교하고,국민의대의기관임을망각한채일은하지않고아무생각없이정치인입네거들먹거리는이들의‘깨끗한(?)뇌’를비아냥거린다.무엇하나틀린말이없다.

세상이뒤집어졌다,이것들아!!
새로운정권은공약대로뿌리깊은적폐들을청산해가면서핵없는한반도,평화로운한반도시대를향해뚜벅뚜벅나아가고있다.판문점정상회담을시작으로북-미,남-북-미-중회담등을성사시키기위해험난하지만올바른길로조심스럽게나아가고있다.4월27일,판문점군사분계선을넘어온북한김정은위원장이문재인대통령의손을맞잡는순간을지켜본7천만겨레가느꼈던그가슴뜨거운감동이란…!
평화공존의시대로나아가는과정에서여러난관이있을수밖에없다.그러나‘통크게나설준비가돼있는’문재인대통령과‘잃어버린11년아깝지않게’속도를낼김정은위원장의밝은표정에서누가희망을포기하겠는가.그래서이런희망섞인유머도만들어지는것아닐까.

쏘지마1
김정은:형,내일점심은내가한턱쏠게.
문재인:아니야,내가쏠게.넌앞으로아무것도쏘지마.

쏘지마2
백지영:총맞은것처럼~~가슴이너무아파~~!
문재인:정은아,총잡을생각하지마.아프다잖아….
김정은:알갔습네다.기런일없을테니두발쭉뻗고주무시라요.

정치유머,블랙유머는적폐와보수기득권층을비판하고그부역자들과‘무수리들’을조롱한다.부디개과천선하거나,청산돼야마땅할적폐들은자진해서찌그러들기를….
“세상이뒤집어졌다,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