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학교를 바꾸고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학교를 바꾸고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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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낯선 용어였지만, 교사들은 물론 교육부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다. 길고 복잡해 보이는 것과 달리 사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는 간단하다. 교육과정(교육내용)과 수업, 평가 그리고 기록을 구슬에 꿰듯 하나로 엮자는 것이다. 이 책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알려준다.
저자

김덕년

저자김덕년은경기도교육청에서근무하고있습니다.교육계에서풀어야할수많은과제를우리아이들의시각으로해결하려고합니다.연세대교육대학원국어교육과에서국어를공부하고,온배움터(옛녹색대)생태교육과에서생명이중심이되는교육생태계를고민했습니다.
영원히꿈꾸는교사이고싶은교육낭만주의자로시집〈내안에그리움있어〉(문학21,1996),〈저그리움뒤에또한그리움이〉(새봄,1999),교육수필집〈학교야훨훨날자꾸나〉(새로운사람들,2004),〈학교에는꿈꾸는아이들이있네〉(새로운사람들,2006),〈혁신생명공감치유〉(새로운사람들,2012)이있습니다.

목차

글머리에

1부ㆍ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로학교를살리다
1장왜‘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인가
학생중심교육과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학교는무엇을해야하는가|학교생활기록부,어떻게기록할까
2장‘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를위해무엇을해야하는가
대학에합격하기좋은학교생활기록부?|활기찬수업은교사의땀이절반이다|뿌리가튼튼해야
3장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어떻게할것인가Ⅰ
수업을맛있게담그는방법|교육과정속으로들어온강아지두마리|평가의패러다임이바뀌고있다
4장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어떻게할것인가Ⅱ
먼저내부역량을키우자|증상에따라처방도다르다|꽃은오랜시간준비하고때를맞아피어난다

2부ㆍ불안은누가만들어내는가
5장교사가희망이다
아이들과함께하는모든순간이너무나소중하다|선생님,옆에만계셔주세요|지금당장시작하라|믿음을주는도구|씨앗교사|교사를춤추게하라
6장대학,학교생활기록부에반하다
대학,학업역량에주목하다|호기심을채우는독서활동|교사가쓰는교육활동종합보고서|그래서학교생활기록부기록이다
7장학교활동,대입의문을여는비밀열쇠
학생의성장이력서를거짓으로채울것인가|대입의열쇠는학업역량이다|스스로준비하는법을알게하자
8장불안은누가만들어내는가
아무도가만히있지않을것이다|세월호와메르스|죽은피는뽑아내야한다

3부ㆍ줄세우지않는교육에서희망을찾다
9장스펙이아니라스토리다
내아이의인성은몇점?|대학보다삶의목표가먼저이다|대학진학률?그게뭐!
10장대입을뛰어넘다
대입이라는거대한벽|학교마다입시의벽은다르다|대입은정말공교육의벽인가
11장그래도학교는변하고있다
학교생활기록부의배신?|다시과거로되돌아가자?|지금은학생부종합전형시대,수업이답이다

닫는글

출판사 서평

수업이바뀌면평가가바뀌고,평가가바뀌면기록이바뀐다!
학생중심으로수업하고,수업활동을관찰·평가하고,학생의성장과정을
기록하는것이교실과학교를바꾸고아이들을살린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
학생부종합전형이확대되면서교육현장에서는‘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가큰주목을받고있다.처음에는낯선용어였지만,교사들은물론교육부에서도사용할정도로일상적인용어가되었다.길고복잡해보이는것과달리사실‘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는간단하다.교육과정(교육내용)과수업,평가그리고기록을구슬에꿰듯하나로엮자는것이다.이책은‘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가무엇이며,왜해야하는지,어떻게하는것인지를알려준다.

수업따로,평가따로?
교육과정과수업,평가(기록)을하나로엮는다는‘일체화’의개념은너무당연한말처럼들린다.하지만문제는실제학교와교육현장에서는그렇지못하는데있다.
체육수업을예로들어보자.교사는학생들이농구를통해다양한활동을경험하고,자기관리능력과대인관계능력을향상시키기위해①농구경기전략을수립하고,경기에적용하기,②농구경기응원문화조성을위한깃발제작,③창의적연습을통한농구기능향상하기로수업계획을세웠다.이수업의한학생은교사가세운계획에따라활동지도열심히쓰고,응원깃발도잘만들었고,연습도열심히했다.그런데정작교사는수행평가를자유투성공횟수로등급을정했다.결국이학생은지금까지의학습활동과는아무런관계가없는것으로평가를받은것이다.앞으로이학생은어떻게할까?아마도수업에참여하지않을것이다.대신학원이나과외를통해자유투연습을열심히하여체육점수를좋게받으려할것이다.
비단이사례뿐만아니다.수업은학생들의활동중심으로했으면서도정작평가는지필식으로하는등의경우가여전히많다.이렇게실제수업활동과평가가따로나뉘어있으면,교사도힘들지만학생들은더힘들다.교실에서일어나는활동은서로물흐르듯자연스럽고일상이어야한다.수업한내용을평가받고,그내용이기록되어야한다.그래야교실이,학교가살아날수있다.

수업의변화가평가(기록)의변화를이끈다
학교의기본축이되는관계는교사와학생이다.교사와학생의상호작용을통해배움이일어난다.이상호작용이바로수업이다.수업은가장기본적인활동으로학생들은학교에서대부분의시간을수업을하며지낸다.수업을통해학생들의학습역량도향상된다.교사는교육과정을어떻게재구성할것인지생각하고,무엇을가르칠것인가에따라수업방법을선택한다.‘강의식이옳으냐,학생참여식이정답이냐’라는말은논점에서벗어난다.강의식이든,학생참여식이든어떻게가르칠것인가의한방법일뿐이다.
그다음고민해야할것은평가이다.교사는무엇을,어떻게평가할것인지고민하고학생들의성취를평가하고피드백을한다.학생들은교사의피드백을받아다시성장한다.수업과평가에서학생들이중심이되면서교사는학생들의활동을관찰하여평가한다.평가는수치로도나타나지만,기술(記述)로도한다.수치와기술이총괄적으로담긴것이바로학교생활기록부이다.
대학입시에서학생부종합전형의비중이커지고,서류(학교생활기록부)100%전형이늘어나는추세이다.학교생활기록부기록이더욱중요해졌으며이에대한관심이커지고있다.많은학교에서학교생활기록부기록이확바뀔수있는비법을바란다.그래서‘어떻게하면잘기록할수있을까?’하고묻는다.하지만이질문은잘못되었다.학생의평소생활에는무관심하면서,본질인수업과평가는등한시한채,그저기록만그럴듯하게잘하려고해서는안된다.대입이목적이아니라학생들의성장을기록하는것이목적이어야한다.즉,교육과정-수업-평가의과정에학생들이참여하여배움이일어나게하고그결과를기록해야하는것이다.

학교를바꾸고학생의올바른성장을위하여
혁신학교가대거늘어나고있다.학부모들도이사를무릅쓰면서까지혁신학교에아이를보내려고한다.그만큼혁신학교에서지향하는교육에동의한다는의미일것이다.그런데이런혁신교육이초등학교와중학교에비해고등학교에서는자리를잡지못하고있다.우리나라교육의가장큰블랙홀인대학입시의벽이가로막고있기때문이다.
대학입시에만매몰되다보니선발을위한목적으로아이들을점수에따라한줄로세워왔다.그동안교육현장에서교육활동이분절적으로이루어진데는이런탓도크다.문제풀이식수업도그렇지만,오로지변별을위한평가도온전한모습은아니었던것이다.아이들을한줄로세우기위한평가는맹목적인암기식공부방법을낳았고아이들을그저책상에오래앉아있게만만들뿐이었다.그리고경쟁에서이기는데만몰두하게만들었다.‘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는이제는그렇게하지말자는것이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는학교를활기차게했다.학생이중심이되어수업하고,수업활동을관찰하여평가하고,학생의성장과정을기록하니당연히뒤따라오는결과이다.이제부터는‘무엇’으로일체화를할것이며,‘어떻게’우리아이들을살릴것인가를생각해야한다.교육의패러다임이바뀌고있다.앞으로는‘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에담을내용을어떻게채워가는가하는것이관건이다.

[추천사]

단테의『신곡』마지막구절은“태양과또다른별들을움직이는,사랑!(L’amorchemoveilsoleel’altrestelle)”이다.시인의눈에하나님의천지창조도사랑이고만유인력도사랑이었다.온만물은사랑으로잉태되고사랑으로생육하며번성한다.이책도그러하다.교실에서만나는아이들,교사로살아가는동료선후배들그리고교사로살아갈새로운별들을향한사랑이섬처럼고립된우리의마음과마음을연결한다.저자의가슴에담긴사랑도그러하다.ㆍ김경범,서울대학교서어서문학과교수

현장중심의정책을중시하는저자를만난것은경기도교육과정일체화동아리에서이다.그곳에서우리는그가제안한‘학생의성장을위한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라는화두에전폭적인공감대를형성했다.그리고함께교사주도의교육과정을고민하고,함께학생참여형수업사례를나누었다.역량중심의평가와기록의방안을토의하고,그것이진학에반영되는선순환구조의가능성을모색했다.가끔은경쟁,성적,입시라는현실적허울로왜곡되고피폐된우리수업을반성하고분노하기도했다.분명우직하지만‘아이들을되살리는교육’을꿈꾸는작업이었다.그는그현장에늘우리와함께있었다.또한그것을정책으로만들고,널리확산하는데몸을아끼지않았다.이책은그의이러한헌신적움직임과꿈을담은기록이다.이책이우리교사들의진정성있는현장의목소리로자리매김할것으로믿는다.ㆍ이명섭,나루고수석교사

저자의글은언제나내가슴을먹먹하게했다.지금도그렇다.“교육의질은교사의질을넘지못한다”는말을사범대를졸업하고10여년이지난다음에야알았다.교육의희망은교사라는것을.이책에는그희망이꿈틀거리고있다.교생실습을할때도,그후입학사정관으로고교에갔을때도고교는주변의변화는아랑곳없이굳건하게서있는마치어느동화속의잠든성과같은느낌이었다.한교실의학생수가60~70명에서35명수준으로적어지고,책상과의자의소재와디자인이좋아지고,교실마다컴퓨터와에어컨이있는등의변화로는학교는변화하지않았다.수업의내용과방법,평가방법이같았기때문이다.교사스스로수업내용과방법을고민하고그속에서평가를다각적으로시행하는것은깊은잠에서성을깨우는것이다.ㆍ김경숙,건국대책임입학사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