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영원한 아이

나, 영원한 아이

$12.00
Description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에곤 실레의 글!
그림과 글 그리고 시에 대한 단상!

에곤 실레의 글(시)이 국내에 출간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에곤 실레는 1918년 임신한 아내 에디트가 독감으로 사망하고, 그 또한 사흘 만에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죽음만큼 그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사랑받고 있다. 그는 인물을 그릴 때 작품의 배경을 백지상태로 두어 그의 고독과 단절감을 드러낸다든지, 인간의 불안과 의심을 반영하듯 육체를 뒤틀린 형태로 묘사하곤 했다. 그의 그림은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이자 자신을 찾아가는 결과물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에곤 실레의 삶을 관통했던 내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단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옮긴이가 시에 대해 쓴 짧은 단상이라든지, 시에 맞추어 선택한 그림은 입체적으로 에곤 실레의 내면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에곤실레

1890년6월12일오스트리아빈근교툴룬에서태어나1918년10월31일28세의나이에사망했다.
어릴때부터회화에두각을드러내어16세때빈미술학교에조기입학허가를받아미술을배우지만보수적인학풍과교수들과의갈등으로3년만에중퇴한다.이후구스타프클림트의영향을받아시각적으로화려하고극적인양식의그림을그렸고,클림트의영향에서벗어나죽기전까지새로운형태의표현법을마련하며표현주의시대의대표적인화가로발돋움하게된다.그의주요주제는‘인간의실존을둘러싼모든것들’혹은‘나자신을찾아가는투쟁’이었다.실레는회화가사람이가진,생이가진진실만을보여줘야한다고생각했다.1914년발발된1차세계대전중에디트실레와결혼한다.그녀의도움으로첫전시를성공적으로마치지만,그녀가독감으로인해임신한채세상을떠나고곧그도사망한다.대표작에는‘자화상Self-Portrait’(1910),‘죽음과소녀DeathandtheMaiden’(1915),‘가족TheFamily’(1918)등이있다.

목차

옮긴이의말
에곤실레의그림과시
Epilogue

01Self-Portrait자화상

나,영원한아이
나는가장처음영원한봄의오솔길을보았다
감각
자화상,혹은:관찰
아나키스트-태양
익사하는음악
하얀하늘아래서
다가오는태풍
흰백조
자화상I

02Anarchist아나키스트

아나키스트
밀밭
자화상II
시골길
바라봄
전나무숲
공원의여인
정치가
두성직자
자화상III
창백하고말없는소녀의초상화
침수된밤
자화상을위한스케치

출판사 서평

그림과글을통해입체적으로살펴보는
에곤실레의내면과세밀한감성!

글은에곤실레가자신을표현하면서그림만큼중요한표현수단이었고,그림으로다표현할수없는세밀한감성과머릿속에떠오르는이미지들을드러냈다.시는그의또다른캔버스였다.에곤실레는끊임없이진짜자기자신이되고자그림을그리고글을썼다.그리고그것은살아있으려는의지이며,존재하려는의지와같았다.그림은물론글에서도이러한감정은여과없이드러난다.여기에이책?나,영원한아이?에서는옮긴이가시에대해쓴짧은단상이라든지,시에맞추어선택한그림을통해입체적이고다면적으로에곤실레의내면을이해하고느낄수있을것이다.에곤실레도살아있다는것자체만으로아름다웠던사람이기에,이사람의글과작품을볼때도거기에좋다나쁘다하는평가보다,그너머에서빛나고있는그의내면을볼수있기를바란다.

에곤실레서거100주년,
국내에처음으로소개되는글(시)모음집!

올해10월31일은에곤실레가28살에요절한지꼭100년이되는날이다.에곤실레의인생이나그림은영화나도서로국내에소개된적이있으나그의또다른정수를이해할수있는글(시)이출간된것은처음이다.그의그림은인간의실존을둘러싼모든것이자자신을찾아가는결과물이었다.이책은이러한에곤실레의삶을관통했던내밀한감정을느낄수있는또다른단서가되어줄것이다.사람은자기가느껴본만큼만세상을볼수있다고들말한다.내가보는세상은에곤실레가보는세상과같을수가없다.에곤실레는죽었지만,그의작품을보고글을읽는우리그리고이세상이그와그의그림과글(시)을통해한예술가의내면을이해할수있다는단하나의이유만으로도이책은충분히가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