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고 싶은 수학 (양장)

풀고 싶은 수학 (양장)

$18.00
Description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1위, 수학 분야 50주 연속 1위
NHK 교육TV 최고 필진이 만든 창의성 수학
보는 수학책 & 생각하는 수학책
어린이용 도서인가 하고 보았다가 어른도 빠져드는 신기한 수학책.
“이게 수학책이라고!?”《풀고 싶은 수학》엔 수학 공식 대신 흔히 볼 수 있는 우리의 일상 속 사진으로 가득하다.
부둣가 말뚝에 로프가 걸려 있는 사진이 있고 아래엔 딱 네 줄의 간단한 설명과 질문이 있다. “왼쪽의 배가 먼저 출항하려면 로프를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를 보는 순간 초등학교 도형 문제 이후로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수포자’도, 초등학생도, 학부모도, 심지어 수학 능력자까지 퀴즈를 풀듯 시간을 잊고 빠져드는 묘한 마법이 시작된다.
《풀고 싶은 수학》은 일본 NHK에서 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유명 크리에이터가 만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혁신적인 수학 문제집이다. 복잡한 공식과 원리를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는 ‘비주얼 수학’이다. 처음 발간되자마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일본 사회에 유례없는 수학 열풍을 가져온 화제의 베스트셀러이다.
〈아사히신문〉, 〈문예춘추〉 등 각종 유력 매체에서 앞다투어 책을 소개하였으며, 수학 분야 도서임에도 매우 이례적으로 아마존 종합 베스트 1위에 장기간 올라 이 또한 큰 이슈가 되었다.
책을 펼치면 한눈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제가 가득하다. 수수께끼를 푸는 듯한 재미를 즐기면서 자신도 모르게 논리를 세우는 방법을 익히고 사고력이 훌쩍 향상된다. 총 23문제, 휘리릭 넘기면 30분도 안 돼 다 볼 수 있지만 30분 만에 책장을 덮는 이는 없다. 어느새 무언가에 사로잡힌 듯 뚫어지게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

사토마사히코,오시마료,히로세준야

일본시즈오카에서태어나도쿄대학교교육학부를졸업하고,지금은도쿄예술대학교대학원영상연구과명예교수로재직중이다.NHK교육텔레비전「피타고라스위치」의기획과감독및새로운게임개발등다양한분야에서활동하고있다.작품으로『매달신문』『모래사장』『딱맞는책』『안을상상해보자』『뭔가가있다』등이있다.

목차

문제1너트는전부몇개일까?
문제2대·중·소의초콜릿
문제3부두의말뚝

제1장  놀라지말지어다
이것과이것의크기는같다
-같은면적

문제4버스창문
문제5어머니가치즈를나누는방법

제2장  변하지않는것을눈여겨보면‘진실’이보인다
-불변량의문제

문제66명의아이와6개의테두리
문제7칠판의0과1
문제85개의종이컵

제3장  비둘기수가둥지수보다많으면무슨일이벌어질까?
-비둘기집원리

문제9도쿄의인구와머리카락
문제10가로·세로·대각선의합

제4장  세상을홀수와짝수,둘로나눠본다
-홀짝성문제

문제117개의오셀로
문제12동전가져가기게임
문제13주사위회전

제5장  한지점에서다른한지점으로이동한다면직선이가장가깝다
-삼각부등식

문제14요코하마차이나타운
문제15십자로건너는법

제6장  여러조건이답을결정한다
-조건에조건을더하다

문제16케이크와장식
문제174개의도구

제7장  비교하기어려운것을비교하려면
-비교문제

문제18옛날엽전
문제193111과1714

제8장  논리적도미노
-수학적귀납법

문제20승부욕이강한두사람

제9장 푸는즐거움이여기에있다
-수료문제

문제21존과메리의키재기
문제22타일의모서리

마지막장 이책은이문제에서시작됐다
-단초가된문제

문제23타일의각도

이책은이렇게탄생했다-후기를대신하여

출판사 서평

최고의수학교육전문가팀이만든베스트셀러

《풀고싶은수학》의저자들은모두가영상미디어를이용해수학교육의혁신을주도해온최고의전문가들이다.특히1저자인사토마사히코는이미20년넘게영상으로일본의수학교육의저변을다져왔으며비주얼수학교육의개척자이다.
그가직접제작한NHK의교양프로그램<피타고라스위치>는아이부터어른까지시청률톱을기록하는최고의교양예능으로자리매김하고있고,일본을넘어미국에서도마니아를양산했다.뿐만아니라세계최고의칸영화제는그가제작한독특한수학다큐멘터리에주목하여이례적으로두번이나단편경쟁부분에초청하기까지했다.이와같은공로를인정받아사토교수는일본수학회출판상과교육부장관상을받았다.
2저자와3저자역시영상과IT혁신분야에서일본최고의크리에이터에게수여되는D&AD상을수상한실력파수학자들이다.
그동안사토마사히코교수와그의팀이축적해온수학교육의철학과노하우가이책에고스란히집약되어있다.사토마사히코교수는‘비주얼수학’의장점을다음과같이말한다.

“실제로존재하는것을이용해수학문제를만들면
한눈에문제의도가보인다.
한눈에문제를풀고싶어진다.”(P.131)

요즘어린이를비롯해성인역시텍스트보다는비주얼에더친근하다.《풀고싶은수학》은문자도하나의그림으로인식하는현대인들에게맞춤형학습법을제시하며,수학을멀리했던사람들까지빠져들게만든다.

좌뇌와우뇌를함께사용하는수학책
“버스의창문을조금열었다.열린부분의면적을구하라”(P.20)
창의높이와창문이열린너비는제시되었지만,창문틀과창문의둥근모서리면적을알아내기위해눈씨름을한다.
하지만정작이문제의해답은전혀다른곳에있다.
코페르니쿠스의달걀처럼사고의전환을통해지극히단순한이론으로정답을찾아내는것이《풀고싶은수학》의진짜재미이다.공식을달달외워무조건대입해서정답을도출하는딱딱한수학적머리로는이책의해답을찾을수없다.
수학이사는데무슨도움이되는지의문을품어온모든사람들에게《풀고싶은수학》은아주좋은모범답안이되어줄것이다.수학문제가현실의세계에어떻게녹아들어있는지비로소눈을뜨게된다.

“풀다보면머리가확트이고눈앞엔세상의아름다움이펼쳐진다!”<아사히신문>
“수학은어렵지만이책은재미있다.이제길가의블록에서좌표가보일정도다.”<문예춘추>

총23개의문제는대단히단순하지만기본적이면서도중요한수학적정의와논리사고를담고있기때문에교육관점에서대단히가치가있다.수학이명확한규칙을확립하는학문이라는사실을새삼깨우치게된다.
무엇보다《풀고싶은수학》의가장근본적인목적은‘수학의재미’를느끼게해주는것이다.일상생활속의친숙한비주얼,예컨대포장도로의블록사진이그래프의좌표가되어패턴을만들고,‘비둘기집원리’라는완전히다른사고체계로확장되어간다.
이책을읽은많은성인독자들에게서가장많았던리뷰가“내가어릴때이책이나왔더라면더좋았을텐데”였다.책의의도가매우잘구현되었음을확인할수있다.
《풀고싶은수학》은학생에겐진정한수학의재미를,어른에겐딱딱하게굳어있던뇌를말랑하게만들어줄것이다.연령에상관없이,부모와아이가함께보는,모두를위한양서이다.‘두뇌체조’가필요할땐언제든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