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한 조각 베어 물고

달 한 조각 베어 물고

$12.00
Description
‘달 한 조각 베어물고’는 우리에게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서양에서는 아주 유명한 인도의 독림운동가이자 사상가였던 스리 오로빈도(Sri Aurobindo)의 ‘More Light on Yoga’라는 책을 요가 교사 권예지씨가 번역하고 언론인 이재은씨가 사진을 덧붙인 일종의 힐링북 또는 명상책 같은 새로운 형식의 팬시북이다.

책에선 요가를 열심히 해서 달을 딱 한 입 베어물면 내안의 우주가 평온하고 자유롭고 평등해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깨닫기 전의 우주는 거칠고 어둡고 모호하고 거짓과 갈등, 다툼과 고통이 가득하지만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극복하고 나면 이 우주는 평온하고 자유와 평등, 평화가 넘치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원래 서간문으로 만들어진 원서를 역자가 주제별로 재정열하고 지나치게 자세한 인도사상이나 인도종교부분은 과감히 생략한 일종의 번안서이다.

책표지도 두 가지로 제작했다. 사진을 담당하신 이재은씨의 능소화 꽃표지와 해질녘 들판에서 요가하는 모습, 이렇게 두 가지로 되어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자

스리오로빈도지음,권예지옮김,이재?

스리오로빈도는인도의사상가이며시인이자요가전문가다.인도에서는독림운동가로도추앙받고있다.원래이름은오로빈도고시이지만인도인들은존경심을담아그를‘스리오로빈도’라고부른다.그는1872년인도벵골지역에서태어나일곱살때영국으로가서대학졸업때까지서구식교육을받았다.귀국후산스크리트어를배우고〈우파니샤드〉,〈바가바드기카〉등을읽으며독립운동을하다투옥되었고,출옥후남인도풍디셰리지역에서요가를수행하며지도했다.서양의사상과인도의전통적사상들을자신의요가실습의경험을통해통합한그는〈신적생활(TheLifeDivine)〉을비롯한수많은저작물을남겼다.이책〈MoreLightsonYoga〉은사람들이그에게편지로질문한것에답한일종의서간문이다.

목차

요가는‘참나’를만나는과정
요가의길
요가의조건
요가의기본
믿음
사랑,헌신,감정
요가의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