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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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색채를 중심으로 분석한 명화 심리학
작품 속에서 색채는 작가의 무의식의 억압된 심리의 표출이다.
명화의 색채가 당시의 시대상과 화가의 여러 내외적인 상황에 따른 심리적 변화에 따라 작품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 분석하였다.
색채를 통해 명화를 감상하면 새로운 시각으로 명화를 볼 수 있고 기존의 분석과도 절묘하게 연결된다.

작가는 의식적으로 색채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거기에는 무의식이 작용하여 특정 색채를 선택하게끔 유도하기도 한다. 내면의 감정이 그림 속에 투사되는 것이다.


치유가 필요한 시대에 명화가 필요하다

이 책은 총 11명의 화가들을 다루는데, 이들의 공통점을 들자면 심리적 불안, 고통, 슬픔을 그림으로 표출함으로서 치유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고 있노라면 삶의 의지를 느낀다. 고흐가 해석한 꽃잎은 강한 몸부림을 치며 태양 가까이 가려는 생물 같다. 두터운 물감으로 칠해진 해바라기가 마치 살아 꿈틀거리는 것 같다.
트라우마는 일반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matic stress disorder)를 가리키는데 프로이드는 이 트라우마를 강박적인 반복된 표현을 통해서 통제한다고 하였다. 즉 반복적 표현은 치유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고흐의 일관된 붓 터치라든가 에곤 쉴레의 누드를 통한 사실적이며 노골적인 반복된 표현 등은 과거 또는 무의식에 존재하는 아픔과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자 하는 강박적 표출이라 할 수 있다.
색채 또한 마찬가지이다. 많은 작가들이 죽음에 임박했을 때는 그림에 갈색이 많이 표현된다. 그것은 갈색은 대지의 색으로 이제는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함이 투영되는 것이다. 또 우울할 때 청색이 많이 나타난다든가 기쁨과 희망의 표현에는 노랑과 밝은 오렌지계열이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시와 그림이 있는 치유공간

그림에 영향을 끼쳤거나 관련된 ‘시’를 함께 삽입하여 다소 딱딱하고 단조롭기 쉬운 문맥에 서정성을 주었다.

- 마리 로랑생과 사귄 시인 아폴리네르의 시 ‘미라보 다리’에 얽힌 사연.
- 프리다 칼로의 〈부러진 척추〉와 김지하 시인의 ‘황톳길’ 과 T.S 엘리어트의 ‘황무지’ 시의 연관성.
- 앙리 마티스의 〈삶의 기쁨〉과 보들레르의 시 ‘여행에의 초대’와 말라르메의 시 ‘목신의 오후’의 연관성.
-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미국의 시인 월트 휘트먼(Walt Whitman)의 시와 연관성.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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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지현

중앙대학교서양화전공미술학석사
이화여자대학교색채학전공박사수료
국제신대통합예술치료전공철학박사과정
서양화가,개인전9회,해외전및단체전15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특선외수상다수
대한민국미술대전양화부문심사위원외심사다수
경희사이버대,한국외대,아주대평생교육원외출강
청소년정신건강센터미술치료교사
현)CHT미술심리상담센터대표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수퍼바이저및교육위원장
나사렛대학교외래교수

목차

책을펴내며·6

마리로랑생·10
-고뇌을파스텔처럼칠하다

툴루즈로트렉·31
-결함은너무멋진거야

프리다칼로·51
-멕시코의초록과황토색으로육체,정체성과싸우다

에곤쉴레·69
-욕망해도괜찮아

앙리마티스·89
-본능적인색채로일상을탈출하다

빈센트반고흐·108
-노란해바라기처럼강렬한삶을그리다

에드바르트뭉크·127
-운명을사랑한열정의화가처럼

구스타프클림트·145
-황금빛과여자는삶의근원

아메데오모딜리아니·167
-누드로무의식을승화시키다

페르디낭호들러·185
-검은죽음을초월하다

앙리루소·205
-원시적으로소박하게사는기쁨

출판사 서평

이책은화가의그림의특징을예리하게분석하여어느누구도통찰하지못한것을날카롭게보여준다.
예를들면마리로랑생그림의가장큰특징은그림에악기와강아지와꽃과새가자주등장한다는점이다.
참으로서정적이고따뜻하고순수하고환상적이다.이런감성으로살아왔기에개인적아픔도이겨낼수있었을것이다.
그리고마리는오감을자극하는그림을그
렸다.
연주를할수있는악기는청각을자극하며마음을치유하고멜로디나리듬으로마음을감싸고다독인다.
강아지는털을쓰다듬으며촉각을살려주는동물이다.살아움직이는생명체이기에요즘혼자사는외로운여자들이많이강아지를키우며위안받는것처럼스킨십은혼자사는사람들의가장큰위로의감각이다.
꽃은시각적인만족을주는생명체로,움직일수는없지만후각을자극하는향기가있어서두가지감각을일깨우는교감대상이다.
새는청각으로교감할수있고하늘을난다는점에서인간의유한한부분을보완해주는동물이며환상적인꿈을꾸게만들어주는동물이다.
이렇게오감을자극하고감각적이며감성적인측면으로다가와마음을안정시키고편안하게해준다.
분홍,빨강의자극적인색채를회색으로안정화시켜,고명도의색채가차분히가라앉으면서도지적인느낌으로다가온다.
작고한어떤유명패션디자이너의말대로‘엘레강스하고,환타스틱하고,럭셔리하고,로맨틱하고,퍼펙트하고화사한’꿈을꾸듯환상적인이미지이다.
마리의자연친화적면이우리를치유하게해준다.그이유는사람은자연으로돌아가고싶은본능이있기때문이다.인간도넓게보면자연의일부이기에자연과접하면편안하고행복해지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