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테루아·오크통·숙성 연수 미표기·하이볼·위스키 재테크·위스키 증류소 투어 등
위스키 전문가 10인에게 듣는 가장 하이한 위스키 담론 18가지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바이블’로 통하는 책이 있다. 매년 영국에서 출간하는 위스키 전문 매거진 『몰트위스키 이어북(Malt Whisky Yearbook)』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전 세계 400개 이상의 위스키 증류소와 위스키업계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몰트위스키 이어북』에서만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칼럼들은 이 책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토킹 어바웃: 위스키』는 이 양질의 칼럼들을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소개하고자, 『몰트위스키 이어북』에서 심도 있게 다룬 최근 몇 년간의 칼럼들을 선별해 엮은 책이다. 켄 로치 감독의 영화 「앤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에도 출연한 바 있는 위스키 평론가 찰스 머클레인, ‘키퍼 오브 더 퀘이치(keeper of the quaich: 위스키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큰 인사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직함)’에 빛나는 조니 머코믹과 도미닉 로스크로, 20권 이상의 책을 집필한 스코틀랜드 대표 위스키 작가 개빈 D 스미스 등 대단한 이력을 가진 전문 필진 10인의 칼럼을 엄선했다. 이들은 품종·토양·기후 등 위스키의 근본적인 원료인 보리의 재배를 위한 자연조건을 총칭하는 테루아, 위스키 숙성 시 수많은 변수로 작용하는 오크통, 증류기의 크기와 형태에 따른 특성, 위스키와 어울리는 음식과의 페어링, 신생 증류소들이 부상하면서 판도가 바뀌고 있는 위스키 시장 상황, 하이볼의 대중화, 숙성 연수 미표기에 대한 논쟁, 위스키 펀드와 컬렉터들의 위스키 재테크, 비중 높은 관광 산업으로 성장한 증류소 투어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듣는 가장 하이(high)한 위스키 담론 18가지, 위스키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다.
저자

찰스머클레인,조니머코믹,베른하르트쉐퍼,닐리들리,개빈D스미스

저자:찰스머클레인CharlesMacLean
지난25년동안스카치위스키를연구하고글을써온주요권위자중한사람이다.기사와출판물,강연과시음회,TV와라디오를통해전세계에자신의지식을공유하며일상을보내고있다.그의첫저서『스카치위스키(ScotchWhisky)』는1993년출판되었으며,이후로도스카치위스키를다룬아홉권의책을펴냈다.1992년‘키퍼오브더퀘이치(KeeperoftheQuaich)’로임명되었으며,1997년『몰트위스키(MaltWhisky)』로글렌피딕상을받았고,2003년출간한『어리퀴드히스토리(ALiquidHistory)』는‘제임스비어드어워즈(JameBeardAwards)’에서‘최고의주류서적’상을받았다.2012년켄로치의영화「앤젤스셰어:천사를위한위스키」에도출연한바있다.

저자:조니머코믹JonnyMcCormick
위스키작가이자사진가로『위스키애드버킷(WhiskyAdvocate)』,『위스키매거진(WhiskyMagazine)』,『와인스펙테이터(WineSpectator)』,『몰트위스키이어북』에수백개가넘는위스키에관한글을기고했다.또한위스키매거진인덱스와위스키애드버킷옥션인덱스를만들어2차시장의거래량과거래액을추적할수있도록하기도했다.‘키퍼오브더퀘이치’이며,유럽ㆍ아시아ㆍ북미에서위스키에관한강연을하고있다.

저자:베른하르트쉐퍼BernhardSchafer
전문적으로증류주시음을하고있으며,『독일위스키매거진』과바를다루는독일잡지『드링스(Drinks)』의저널리스트이자편집자이다.유럽주류전문가네트워크(ENSE)를공동설립했으며,1997년부터위상높은시음회인‘국제와인/증류주경연(IWSC)’에서심사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2007년엔‘마스터오브더퀘이치(MasteroftheQuaich)’가되었다.위스키에관심을보이는것만큼럼에도열정을쏟고있다.

저자:닐리들리NeilRidley
다수의주류와라이프스타일매체에위스키에관한글을정기적으로기고한다.『위스키매거진』에서편집기고가로,『선데이텔레그래프(TheSundayTelegraph)』에서증류주및칵테일칼럼니스트로,‘위스키쿼털리(WhiskyQuarterly)’에서부편집장으로일하고있다.또한유명한TV쇼인「선데이브런치(SundayBrunch)」에서정기적으로주류를다루기도한다.개빈D스미스와함께『렛미텔유어바웃위스키(LetMeTellYouAboutWhisky)』를,2014년조엘해리슨과함께『디스틸드(Distilled)』를펴냈다.『디스틸드』는2015년포트넘앤메이슨백화점에서‘주류분야올해의책’으로선정되기도했다(국내엔『스피릿』이라는제목으로출간되었다).

저자:개빈D스미스GavinDSmith
스코틀랜드주요위스키작가중한사람이며,‘위스키페이지스닷컴(whisky-pages.com)’의편집자이다.정기적으로주요음료회사의의뢰를받아글을쓰고있으며,『위스키매거진』,『위스키애드버킷』,『위스커리아(Whiskeria)』,『드링스인터내셔널(DrinksInternational)』등폭넓은매체에기고중이다.지금까지20권이상의책을집필했으며,2010년엔도미닉로스크로와협력하여마이클잭슨의저서『몰트위스키컴패니언(MaltWhiskyCompanion)』을새롭게편찬하기도했다.최근도미닉로스크로와함께『위스키오퍼스(TheWhiskyOpus)』를,닐리들리와는『렛미텔유어바웃위스키』를출간했다.

저자:마흐티느누에MartineNouet
프랑스와영국에서음식과증류주에관해전문적으로글을기고하는작가이자저널리스트이다.『위스키매거진영국』에정기적으로기고하고있으며,2004년엔『위스키매거진프랑스』를출간했다.프랑스에서그녀는‘증류기의여왕’이라는별명으로불린다.음식과위스키를페어링하는일을전문적으로하고있으며,전세계에서위스키디너를주최하고있다.런던에서열리는‘인터내셔널와인앤스피릿컴피티션’의심사위원이기도한그녀는『몰트위스키의길(LesRoutesduMalt)』을펴냈다.

저자:도미닉로스크로DominicRoskrow
도미닉로스크로는프리랜서작가이자컨설턴트로,전통적인지역이아닌곳에서생산된위스키를전문적으로다룬다.그는11권의증류주서적을펴냈으며,2018년엔또다른서적5권을출판했다.그는다양한신문과잡지에기고했고,『위스키매거진』,『더스피릿츠비즈니스(TheSpiritsBusiness)』,『위스커리아』,『펍푸드』,『더펍비즈니스』,‘클럽미러(clubmirror.com)’에서편집자로지내기도했다.그는2015년포트넘앤메이슨백화점이선정한‘주류분야올해의작가’로선정되었고,그의책『위스키저팬』은구르망월드쿡북어워즈에서‘증류주분야최고의책’으로선정되기도했다.도미닉은노퍽에살고있으며,‘켄터키커널(Kentuckycolonel)’과‘(키퍼오브더퀘이치)’로임명된몇안되는사람이기도하다.

저자:이언위즈뉴스키IanWisniewski
증류주,특히스카치위스키에주력하는프리랜서주류작가이다.『위스키매거진』을포함한여러출판물에기고중이며,『클래식몰트위스키(ClassicMaltWhisky)』를포함해열권의책을출간했다.정기적으로스코틀랜드의여러증류소를들르며생산과정(그가각별히관심을두고있기도한)에관한더많은지식을쌓고있다.

저자:이언벅스턴IanBuxton
30년가까운세월동안위스키업계에종사한베테랑이다.자신의전략마케팅컨설팅회사를운영중이며,정기적으로강연과발표를하고시음회를주최하며여러업계및소비자잡지에칼럼을정기적으로기고한다.여러회사의역사를다루는책들말고도세권의‘101가지위스키’시리즈를책으로내며베스트셀러작가가되었고,『죽기전에마셔야할101가지진(101GinsToTryBeforeYouDie)』으로도대성공을거두었다.최근에그는위스키와여행에관한회고록『위스키걸로어(WhiskiesGalore)』를썼고,『죽기전에마셔야할101가지럼(101RumsToTryBeforeYouDie)』을출간했다.현재101가지위스키시리즈의네번째책을준비중이며,더불어영국왕립화학회를위해폴휴스교수와함께『위스키의과학과통상(TheScienceandCommerceofWhisky)』의개정작업에몰두하고있다.

저자:베키패스킨BeckyPaskin
세계에서가장권위있는스카치위스키온라인가이드이자디지털잡지인‘스카치위스키닷컴(scotchwhisky.com)’의편집자이다.영국양조증류협회에서증류과정(이과정은보통증류소운영자들이수료한다)을수료한유일한저널리스트이기도하다.『더스피릿츠비즈니스』의편집자였던그녀는모든증류주를다루는전문가이며,뉴올리언스의‘테일즈오브칵테일’이나런던의‘더위스키쇼’같은세계적인주류쇼에서정기적으로위스키교육세미나를개최하기도한다.

역자:이재욱
수입사드램브랜드홍보대사.10년넘게위스키의매력에빠져있으며최근엔위스키가다른술과맺는상호작용에관심이많다.옮긴책으로『몰트위스키이어북』이있다.

목차

스카치위스키,세계를제패하다_찰스머클레인008
식민지무역을발판으로도약한스카치위스키012|뒤따르는소규모회사들015

마무리숙성의시작_조니머코믹020
마무리숙성의기원을찾아서021|성공적인마무리숙성을위한실험에나서다025|마무리숙성의진화029|스카치위스키협회의공식지침031

논란의중심에선숙성연수미표기_베른하르트쉐퍼034
중요한건숙성연수가아니라풍미?037|소비자에게이득이되는건무엇인가040

위스키를마시는가장완벽한방법_닐리들리044
일본에서시작된하이볼열풍048|물과얼음이위스키에미치는영향050|싱글그레인위스키로돌아가다053

오크통이왕이다_찰스머클레인058
오크통의종류와특성061|오크통의제작과정065|오크통에셰리와인을담으면생기는일067|수명이다한오크통재활용하기071|오크의세가지핵심적인기능071

테루아의영역은이토록광활하다_닐리들리074
테루아는좀더깊이탐구되어야한다076|테루아의본질에다가서기079|토양에서부터병에이르기까지084

싱글몰트위스키와소비자를연결하는SNS마케팅_개빈D스미스088
SNS가가져온위스키업계의변화092|SNS를통해소비자와더욱밀접해지다094

풍미를배가시키는위스키와음식의페어링_마흐티느누에102
식재료별위스키페어링예시105|요리기법의문제110

스카치위스키와법_찰스머클레인116
면허료의극적인상승121|블렌디드스카치위스키의탄생125

증류기제작자의비밀_개빈D스미스132
평판에서단식증류기까지137|에너지를절약할새로운기술140

크래프트증류소로부터스카치위스키를보호하라_닐리들리144
소규모증류소에대한보호혹은통제146|대기업과의공생150

잉글리시위스키의부상_도미닉로스크로158
의회와의투쟁160|잉글리시위스키스타일이있는가164

신생증류소설립에따른새로운위스키의출현_조니머코믹168
투자금을어떻게마련할것인가172|스카이섬의위스키175

셰리오크통숙성이의미하는것_개빈D스미스182
파하레테가금지되다186

위스키에도감촉이있다_이언위즈뉴스키196
풍미가어떻게감촉에영향을주는가199|우리는질감을어떻게인지하는가201

위스키수집가들의재테크_조니머코믹206
위스키펀드에투자하기210|도덕성이사라졌는가216

위스키거물들이왕좌를위협받다_이언벅스턴220
인도·호주·핀란드·대만등월드위스키가성공을거두다224

스카치위스키증류소투어의시대_베키패스킨230
증류소투어가전문산업으로성장하다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