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짜장면은 인천 부두노동자의 값싼 음식이 아니었다?
재한 화교 연구자의 시선으로 본 한국 중화요리의 역사적 기원
경계인으로서의 굴곡진 삶을 살아온 인천 화교의 역사, 음식과 함께 풀어내
재한 화교 연구자의 시선으로 본 한국 중화요리의 역사적 기원
경계인으로서의 굴곡진 삶을 살아온 인천 화교의 역사, 음식과 함께 풀어내
한국인이 하루 평균 소비하는 짜장면이 무려 600만 그릇이라고 한다. 한국인의 일상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짜장면. 이 짜장면의 기원을 두고 여러 ‘설’이 존재하는데 ‘개항기 인천, 중국인 부두 노동자가 끼니를 때우던 값싼 국수 요리’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재한 화교 3세 출신 연구자가 ‘내부자의 시선’으로 짜장면, 짬뽕을 비롯한 ‘한국 중화요리’의 역사적 기원을 짚어본다. 기존 한국학계의 논의와는 사뭇 다른 주장을 여러 사료를 통해 하나하나 풀어내는데 먼저 짜장면부터 결론 내리자면, “짜장면은 값싼 요리가 아니었다.”
이 책은 재한 화교 3세 출신 연구자가 ‘내부자의 시선’으로 짜장면, 짬뽕을 비롯한 ‘한국 중화요리’의 역사적 기원을 짚어본다. 기존 한국학계의 논의와는 사뭇 다른 주장을 여러 사료를 통해 하나하나 풀어내는데 먼저 짜장면부터 결론 내리자면, “짜장면은 값싼 요리가 아니었다.”
한국 중화요리의 탄생 : 음식에 담긴 화교의 삶과 역사 - 역사의 길 1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