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방정식 (불확실한 시대, 지혜로 이끄는 법)

지혜 방정식 (불확실한 시대, 지혜로 이끄는 법)

$20.20
Description
데이터, 지식, 그리고 정보는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이 요소들만으로 경영자, 관리자, 리더 그리고 코치들이 팀을 동기부여하고 영감을 줄 수는 없다. 겸손, 판단력, 공감, 그리고 연민도 똑같이, 아니 훨씬 더 중요할 수 있다.
『지혜방정식: 불확실한 시대, 지혜로 이끄는 법』에서 경영 사상가, 정신분석학자이자 리더십 코치인 맨프레드 교수는 지혜, 성찰, 그리고 용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리더십 접근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해야 한다는 황금률과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을 경청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또한 공감과 연민으로 다른 사람들을 이끌면서 자기 일에서 행복과 성취감을 찾는 방법을 발견할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종교적 일화와 전래하는 이야기를 활용하여 자신의 “지혜 방정식”을 쉽게 설명한다. 『지혜 방정식』은 리더 역할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기 삶과 리더십 전략의 기본 원리로서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깨닫게 한다.
저자

맨프레드F.R.케츠드브리스

맨프레드케츠드브리스교수는리더십및개인과조직변화의심리적차원에관한연구에새로운관점을제공한다.그의관심분야는리더십의밝은면과어두운면,기업가정신,경력관리,인재관리,가족사업,조직내문화적차이관리,승계전략,조직및개인스트레스관리,리더십팀팀빌딩,조직개발,변화관리및경영코칭및컨설팅등이다.
그는INSEAD의리더십개발및조직변화분야의저명한임상석좌교수로서,INSEAD의최고경영자프로그램인“리더십의도전:성찰적리더만들기”프로그램의주임교수이자INSEAD의EMCExecutiveMasterforChange과정과INSEAD글로벌리더십센터를만들었다.교수로서그는INSEAD의우수교수상을여섯번수상했다.FinancialTimes,LeCapital,Wirtschaftswoche,ElPaís및TheEconomist는맨프레드교수를세계최고의경영사상가,또한인적자원관리분야에가장영향력있는리더중한명으로평가했다.
맨프레드교수는글로벌기업을대상으로조직설계,혁신및전략적인적자원관리컨설턴트로활동하고있다.교육자이자컨설턴트로서그는40개이상의국가에서일했다.또한그는글로벌전략리더십개발전문컨설팅회사인케츠드브리스연구소(KDVI)의설립자이자회장이다.

목차

역자서문
서문
1장.모르는것
2장.책속의지식을넘어
3장.지혜와슬픔
4장.황금률
5장.용서
6장.부러움
7장.욕심
8장.듣기
9장.어떤싸움을할것인가
10장.용기
11장.행복
12장.결론
색인
저자소개
역자소개
발간사

출판사 서평

AI가새로운콘텐츠를구성해내고이것이인간창조영역을과감하게침범할것이라는공공연한주장이위협을주고있다.시대의불확실성이높아져도AI가만들어낼‘지혜’가이를감당할것으로보고있는가?이런시선의활을미래로쏘아보고그화살이닿는곳은우리로서는알수없는상황일것임이틀림없다.그러니그만큼의미래는염두에둘일이아닌듯하다.그렇다면오로지오늘날은불확실성만큼이나피상적앎과지혜로도살아가기가충분하고,주어진답만으로도아쉬움없이지낼수있는것이다.이책은이런안일함을송두리째뒤집어버린다.

지혜는어떤것이고어떻게구성되는가?지식을자기속‘마음’에담아두면지혜가되는가?그것이부패하지않고지혜로발효된다면다른요소가있어야하는것아닌가?어찌하여마음안에서‘지식/앎’이부패하거나발효되는가?그갈래에는무엇이있는가?
모든경험은지혜를낳는가?경험안에서‘지혜’가어떤단어나문장,이미지로구성되기까지는아무런걸림돌이없는가?경험이쌓이면그것이지혜로질적비약이가능해지는가?또경험안에서지혜를누구든건져올릴수있는가?낡은경험,이미익숙한경험,그경계밖으로는어떻게나갈수있는가?경험의바다에서표류하더라도육지에내리면그것이지혜로창발되는가?경험이지혜로되기위해‘시간’이필요하다면그건또얼만큼이어야하는가?
여사제피티아의말처럼아무것도모른다는사실을알고있고,이를늘들고있다면지혜에다가갈수있는가?아마도‘모름’의골안에지혜가흘러고일법하다.외부에서찾고다가가기보다는연꽃잎의이슬방울처럼조금씩모이다가너무많다싶으면꽃잎이기울어남겨진이슬방울조차흘러내리는그런비움처럼,모름과비움의연결에지혜가고이고있을법하다.이쯤되자우리말에서는지혜를‘얻는다’라는표현이자연스럽지만,일본어에서는‘낳는다(生む)’라는표현을쓴다는걸알고작은시기심을가졌던일이생각난다.우리에게지혜는찾는것이고,그들은속에서꺼내는것인가?그렇다면찾는것이더넓고포괄적이다.안이나밖,자연과하늘…모든천지에서지혜를찾을일이다.즉지혜는찾는이의것이된다.
그러나이책은지혜를위해위와같은어지러움을거부한다.평범한서술,우리가이미알고있는사실을다시들춰보며그것이어떻게지혜로다가가는길인지를소곤거린다.그저이런저런생각의상념을따라이야기를풀면서지혜의입구를드러내보인다.그래서단숨에읽히지만여운은오래남을것이다.슬픔,친절,용서,연결을위한이음,심지어부러움과열등감,욕심마저도지혜를위한땔감으로정리한다.
즐거움과가벼움,평범함에서찾는지혜,개인이지닌삶의향기가묻어나는지혜,그러나언제나매달리지않고흔쾌히눈쌓이듯지혜를쌓는손맛이어찌피상성에젖은AI의응답에비할것인가?누구든이를파트너로해흉내내거나빌려올수있어도코치의삶과코치이와독특한관계속에서구성되는지혜에필적할수없으리라.

자기지혜는스스로변화와나아감을위한길을비추기에코칭의주요구성물이다.지혜가고이지않는코칭대화는텅빈대화이다.지혜의경계만큼성큼갈수있고,또그경계에서지혜를기다리며들고있던지혜를내려놓는다.놓지않고는새로운것을들수없기에이어지는지혜를위해언제나‘비움’이필요하다.연꽃잎의이슬처럼담고비움이연속되는지혜의여정이코칭여정이다.이점에서이책은코치가손에들고있어야하고,언제든코치이에게선물할만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