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청소년에게 띄우는 그림편지 (양장)

오늘 : 청소년에게 띄우는 그림편지 (양장)

$22.00
Description
오늘, 손편지로 만나다!

“청소년에게 띄우는 그림편지”
“청소년이 쓰는 손편지”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시대에 누군가 손편지로 마음을 전해왔다.
한 줄의 글이 손가락 다다닥! 두드려 나오는 쉬운 시대에,
붓을 들어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간 그림편지를 보내왔다.
화가 이호신은 지리산 꽃물이 든 마음의 붓길을 그린다.
“청소년에게 띄우는 그림편지”라는 제목으로
이 글이, 이 그림이 청소년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정성스런 마음을 담았다.

책은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면, 이 책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다.
기획자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아 완성되는 책이 되길 바랐다.
스마트폰 속에서 친구를 사귀고 스마트폰 속에서 세상을 보는 이들에게
오늘을 함께 사는 세상을 보여주며 말을 걸어보기로 한다.

그래서, “청소년이 쓰는 손편지”를 기다리며,
화가의 그림 바탕의 편지지를 끼워 넣어본다.

화가가 쓴 편지글과 제목을 쓴 한글뜻그림 작품 한 점,
그리고, 화가가 직접 쓴 마음의 붓길을 실었다.
뒤로는 화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편지지 두 장을 끼워 넣었다.
이곳에는 청소년이 직접 손편지를 쓰길 바란다.
친구에게 마음을 나누어도 좋고
화가에게 답장을 보내도 좋다.
부모님에게 선생님에게 꼭 한번 손편지를 띄워보길 바란다.
저자

이호신

1957년생.동국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미술을전공했다.화가이호신李鎬信(아호:현석玄石,검돌,검은돌,1957년생)은자연과인간이조화롭게상생하는세계,그아름다운시공간을재발견하는동시에진정한삶의본질을일깨워주는그림과글을꾸준히발표해왔다.그의붓길은오랫동안소중한문화유산과자연생태를탐사해왔다.그중에서도수년전부터우리산하에흩어져있는정겨운마을과그리운사람들의품속깊이스며들어가마음의눈으로그려낸그림들은큰관심을모으고있다.우리가잃어버린삶의진원지를돌아보고혼란스러운정체성을정립하게만드는미적성찰이마을연작들곳곳에자연스레녹아있는까닭이다.겸허한열정과자유로운실험정신을함께지닌이호신은지금까지20차례개인전을열었으며,그의주요작품들은국립현대미술관,영국대영박물관,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주탄자니아한국대사관등여러곳에소장되어있다.2017년정부로부터문화포장을수훈했다.

지은책으로는『지리산둘레길그림편지』(공저),『화가의시골편지』,『지리산진경』,『가람진경』,『근원의땅,원주그림순례』,『남사예담촌』,『우리마을그림순례』,『그리운이웃은마을에산다』,『나는인도를보았는가』,『달이솟는산마을』,『풍경소리에귀를씻고』,『숲을그리는마음』,『길에서쓴그림일기』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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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_9
편집글_11

겨울이여름에게

언제나새날_16
이흙에새솔_24
샘솟는마음_32
오늘_40
처음처럼_48
산다는것은꽃소식을듣는일_56
대숲에서_64

가을이봄에게

아름다운것은자기다운것_74
날개_82
늘보던새로움_90
함께젖는마음_98
가을은절제의아름다움_106
다름의조화_114
생명의노래_122

여름이겨울에게

사랑하는이가주인_132
나누는기쁨_140
참고마운한글_148
멋_156
아끼는마음_164
우리는별_172
뿌리와샘_180

출판사 서평

책은저자의이야기를듣는것이라면,이책은청소년의이야기를담아보고싶었다.
기획자는청소년의이야기를담아완성되는책이되길바랐다.
스마트폰속에서친구를사귀고스마트폰속에서세상을보는이들에게
오늘을함께사는세상을보여주며말을걸어보기로한다.

그래서,“청소년이쓰는손편지”를기다리며,
화가의그림바탕의편지지를끼워넣어본다.

화가가쓴편지글과제목을쓴한글뜻그림작품한점,
그리고,화가가직접쓴마음의붓길을실었다.
뒤로는화가의작품을바탕으로한편지지두장을끼워넣었다.
이곳에는청소년이직접손편지를쓰길바란다.
친구에게마음을나누어도좋고
화가에게답장을보내도좋다.
부모님에게선생님에게꼭한번손편지를띄워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