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는 이 책을 쓰기 위해 10년 이상 이 분야를 공부를 했다. 사실 나는 의학 분야에서 세부 전공이 흉부외과학이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솔직히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는 상태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개원을 하고 나서 여러 자가면역질환자들을 만나면서부터 이 질환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래서 관련 분야를 나름 공부하게 된 덕분에 이제 내 방식대로 나는 면역시스템과 면역 작용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처음 쓴 책이 “몸속 대청소”란 책인데 이것은 몸 안에서 일어나는 염증이 과연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를 내 나름대로 정리해 본 책이다. 이를 통해 나는 각종 만성 질환의 기저에 면역시스템에 의한 염증 반응이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였고 “몸속 대청소”야 말로 모든 만성 질환 관리에 있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느껴 그 뒤부터 이른바 “양생 의학”을 만들고 이를 추구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이다.
“양생 의학”은 몸 속의 생명력을 길러주고 보강해주는 의학으로 병이 생기고 나서 약으로 증상만을 가리는 임시방편적인 대증 의학이 아니라 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건강한 인체를 만들고 이를 지켜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재건 의학이다. 나는 이와 같은 양생 의학을 세상에 널리 펼치기 위해 약을 사용하지 않고 병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급성 질환보다는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의 치유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날 주변 현실을 돌아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만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약을 매일 한 주먹씩 복용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 의사로서 약은 급성 질환에만 필요한 수단인데도 많은 의사들과 환자들이 만성 질환에까지 약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당뇨, 고혈압, 심장병, 암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은 물론 알레르기, 민감성 반응,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성 질환에도 많은 사람들이 약을 사용하고 약에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약을 평생 죽을 때까지 먹으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이를 무조건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고 접하면서 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약을 처방하지 않고 그 사람의 ‘몸 속 환경’을 바꿔 염증과 같은 문제들이 몸에서 진행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청소 및 정리 작업을 해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임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이는 실제 임상에서 각종 만성질환자들에게 ‘몸 속 환경’을 바꿔주는 “몸속 대청소”작업을 시킨 결과 놀라운 성과를 체험하였기에 그런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이 책의 주제인 자가면역질환자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감히 말하는 바 나는 현재 약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만성질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는 상태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몸 속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일을 함으로써 병의 근본인 몸 속 염증을 다스리고 치유하는 방법을 내 나름대로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자가면역질환에서의 문제는 염증으로 어느 특정 조직이나 장기가 손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면역시스템을 흥분된 상태로 변하게 만든 ‘몸 속 환경’의 변화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특정 조직이나 장기의 손상을 일으킨 염증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며 진짜 원인은 면역시스템을 자극하고 흥분시킨 “몸 속 환경”에 있다고 보는 견해가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관점의 차이로 인해 나는 염증을 약으로 진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몸속 대청소”와 같은 ‘몸 속 환경’을 변화시키는 청소 작업과 이를 보조하는 수단을 통해 염증을 사라지게 만들고 있으며 그 성과가 약을 사용하는 것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많은 환자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현재 많은 자가면역질환자들은 절망과 좌절 속에서 불안해하며 힘들게 살고 있다. 이 병의 특성상 몸 속 어느 조직이라도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희귀난치성 질환에 걸린 사람들이 많고 면역시스템과 장내 신경시스템의 불안정으로 말미암아 근심 걱정과 불안감이 항상 이들의 심리적 기저에 깔려 있다. 그래서 이들은 항상 자신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며 살고 있다. 이에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앞서 말한대로 생각을 바꾸면 희망이 보인다는 뜻을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10년을 준비하여 이 책을 썼다. 그리고 이 책에서 못다한 실천적인 사항들을 모아 “몸속 대청소 실천 프로토콜”이란 또 다른 책으로 조만간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에서 나는 그 동안 공부하면서 배운 ‘몸 속 환경’을 어지럽히는 여러 원인들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하나의 표로 만들었다. 일명 ‘자가면역질환 치유를 위한 전략 상황판’이 그것이다. 자가면역질환은 단일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단순한 질환이 아니라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만들어지는 다차원적 질환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상황판을 잘 활용하여 각 항목들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점검하고 실천하게 되면 자가면역질환을 다스리고 그것의 고통에서 빠져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보장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이 이 표를 항상 자신의 방에 붙여 두고 수시로 이를 들여다보며 자신 상태를 점검해 나갈 것을 권하는 바이다.
여러분이 내가 말한 대로 생각을 바꾸고 그에 따라 여러분의 ‘몸 속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열심히 실천한다면 더 이상 여러분을 불안하게 만드는 면역시스템의 불균형도 사라지고 그것이 안정화되어 여러분을 염증의 고통과 절망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부디 잘못된 관념에서 깨어나 여러분 모두가 건승하길 바란다.
내가 처음 쓴 책이 “몸속 대청소”란 책인데 이것은 몸 안에서 일어나는 염증이 과연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를 내 나름대로 정리해 본 책이다. 이를 통해 나는 각종 만성 질환의 기저에 면역시스템에 의한 염증 반응이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였고 “몸속 대청소”야 말로 모든 만성 질환 관리에 있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느껴 그 뒤부터 이른바 “양생 의학”을 만들고 이를 추구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이다.
“양생 의학”은 몸 속의 생명력을 길러주고 보강해주는 의학으로 병이 생기고 나서 약으로 증상만을 가리는 임시방편적인 대증 의학이 아니라 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건강한 인체를 만들고 이를 지켜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재건 의학이다. 나는 이와 같은 양생 의학을 세상에 널리 펼치기 위해 약을 사용하지 않고 병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급성 질환보다는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의 치유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날 주변 현실을 돌아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만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약을 매일 한 주먹씩 복용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 의사로서 약은 급성 질환에만 필요한 수단인데도 많은 의사들과 환자들이 만성 질환에까지 약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당뇨, 고혈압, 심장병, 암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은 물론 알레르기, 민감성 반응,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성 질환에도 많은 사람들이 약을 사용하고 약에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약을 평생 죽을 때까지 먹으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이를 무조건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고 접하면서 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약을 처방하지 않고 그 사람의 ‘몸 속 환경’을 바꿔 염증과 같은 문제들이 몸에서 진행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청소 및 정리 작업을 해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임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이는 실제 임상에서 각종 만성질환자들에게 ‘몸 속 환경’을 바꿔주는 “몸속 대청소”작업을 시킨 결과 놀라운 성과를 체험하였기에 그런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이 책의 주제인 자가면역질환자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감히 말하는 바 나는 현재 약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만성질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는 상태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몸 속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일을 함으로써 병의 근본인 몸 속 염증을 다스리고 치유하는 방법을 내 나름대로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자가면역질환에서의 문제는 염증으로 어느 특정 조직이나 장기가 손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면역시스템을 흥분된 상태로 변하게 만든 ‘몸 속 환경’의 변화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특정 조직이나 장기의 손상을 일으킨 염증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며 진짜 원인은 면역시스템을 자극하고 흥분시킨 “몸 속 환경”에 있다고 보는 견해가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관점의 차이로 인해 나는 염증을 약으로 진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몸속 대청소”와 같은 ‘몸 속 환경’을 변화시키는 청소 작업과 이를 보조하는 수단을 통해 염증을 사라지게 만들고 있으며 그 성과가 약을 사용하는 것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많은 환자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현재 많은 자가면역질환자들은 절망과 좌절 속에서 불안해하며 힘들게 살고 있다. 이 병의 특성상 몸 속 어느 조직이라도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희귀난치성 질환에 걸린 사람들이 많고 면역시스템과 장내 신경시스템의 불안정으로 말미암아 근심 걱정과 불안감이 항상 이들의 심리적 기저에 깔려 있다. 그래서 이들은 항상 자신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며 살고 있다. 이에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앞서 말한대로 생각을 바꾸면 희망이 보인다는 뜻을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10년을 준비하여 이 책을 썼다. 그리고 이 책에서 못다한 실천적인 사항들을 모아 “몸속 대청소 실천 프로토콜”이란 또 다른 책으로 조만간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에서 나는 그 동안 공부하면서 배운 ‘몸 속 환경’을 어지럽히는 여러 원인들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하나의 표로 만들었다. 일명 ‘자가면역질환 치유를 위한 전략 상황판’이 그것이다. 자가면역질환은 단일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단순한 질환이 아니라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만들어지는 다차원적 질환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상황판을 잘 활용하여 각 항목들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점검하고 실천하게 되면 자가면역질환을 다스리고 그것의 고통에서 빠져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보장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이 이 표를 항상 자신의 방에 붙여 두고 수시로 이를 들여다보며 자신 상태를 점검해 나갈 것을 권하는 바이다.
여러분이 내가 말한 대로 생각을 바꾸고 그에 따라 여러분의 ‘몸 속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열심히 실천한다면 더 이상 여러분을 불안하게 만드는 면역시스템의 불균형도 사라지고 그것이 안정화되어 여러분을 염증의 고통과 절망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부디 잘못된 관념에서 깨어나 여러분 모두가 건승하길 바란다.
자가면역질환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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