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규제혁신민국 (국민이 설계하는 새로운 민주국가)

대한규제혁신민국 (국민이 설계하는 새로운 민주국가)

$28.00
Description
지금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것은 전염병도, 전쟁도 아니다.
▍❝그 이름은 ‘규제’다.❞

출산율 0.7명, 자살률 OECD 1위, 소멸하는 지방과 추락하는 국가경쟁력-
이 모든 위기의 뿌리에는 정치와 제도가 만든 ‘사회적 만성 고혈압’이 흐른다.

우리는 왜 지금 ‘규제’를 이야기해야 하는가?
그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대한규제혁신민국』은 20대 분야·2,000개 과제·헌법 개정안을 담아
국민이 직접 국가를 다시 설계하는 최초의 리빌딩 매뉴얼이자 체제 전환의 작전지도다.
저자

안종일

안종일은국민의체험적삶에밀착된정책관료출신이다.현재시민·학술단체임원으로서활동하며,다수기관의정책자문위원,규제개혁위원,국제컨설턴트로활약중이다.인사혁신처의적극행정강사로서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을대상으로5년째출강중이며,KAIST국가미래전략과정과국방대학교미래안보전략과정을수료하였다.또한고경력과학기술인인증을받은국가연구자로서수십건의연구논문과정책발표실적을보유하고있다.

????연구및정책실적보기:https://orcid.org/0009-0004-6640-2296

학부에서는법학을전공하고,이후주경야독으로경영학석·박사과정과이학석사과정을이수하였다.1991년IT벤처기업창립멤버로사회에첫발을내디뎠고,미국·독일계다국적기업에서세일즈맨으로경력을새로시작하여CEO까지올랐다.이후2014년과2018년에경력직고위공무원공개채용에연속합격하여,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투자유치단장,기획재정부정책조정국기업환경과장,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대외협력실장등을역임하고2024년퇴직하였다.


30여년간민간과공공영역을넘나들며전략기획·투자유치·규제개혁을실무와정책의양축에서통합적으로이끌어온그는,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네차례수상하였다.특히2019년정부합동TF단장으로서WorldBank의「기업환경평가(DoingBusinessIndex)」에서대한민국의글로벌Top5진입을주도했고,기획재정부「규제입증책임제시범실시」를총괄하여3개월만에83건의규제를혁파하였다.이러한성과를인정받아한국경제학회와매일경제신문이공동선정한「2019올해의정책상」을수상했으며,이후에도10대산업규제혁신TF,기업형벌합리화TF등주요규제개혁프로젝트를기획하고주도하였다.

그는단순한정책비평을넘어,국민이주체가되는새로운민주국가설계의방향을이책을통하여제시하고자한다.

목차

서문: 『대한규제혁신민국』의길ㆍ

1부: 규제의나라,대한민국ㆍ
1.규제공화국의탄생
2.식민지유산과군사정부의통제문화
3.의원입법폭증,관료제와규제의카르텔
4.규제이중성에기반한국민과의거리

2부:규제,어떻게경제를가로막는가?ㆍ
1.기업가정신의퇴화
2.중소기업과스타트업의규제장벽
3.플랫폼경제와시대착오적갈라파고스규제
4.노동시장과복지규제의이중잣대
5.‘공정’을빙자한사다리걷어차기

3부:세계는어떻게규제를혁신했는가?ㆍ
1.미국:규제완화와시장친화적조정
2.독일:규제와사회적합의의균형
3.프랑스:‘국가의손’에서‘사회적조정’으로
4.영국:‘규제는최소로,책임은명확하게’
5.북유럽:규제를통한신뢰기반사회구축
6.일본:장기침체와규제개혁의교훈
7.싱가포르:초국가적민첩성을가진전략형규제
8.글로벌스탠다드와한국의위치

4부:대한민국규제혁신의방향과2.0전략ㆍ
1.규제개혁1.0:지금까지의노력에대한반성과한계
2.규제개혁2.0:규제패러다임을국민주도혁신으로재설계
(1)규제패러다임의전환
(2)규제개혁을위한정치의역할
(3)투명성과책임성강화를위한관료제개혁
(4)시민사회와규제감시네트워크
(5)규제혁신이만드는지속가능한사회
3.이해집단갈등조정의제도화
4.복지국가와규제국가의통합적재구성
(1)규제국가의한계와복지국가의재설계
(2)조세정의와규제정의의연계
(3)연금개혁과복지규범의재정립
(4)공공재정의구조개혁과규제개혁의연동전략
(5)복지사각지대해소를위한규제시스템혁신

5부:『대한규제혁신민국』실현을위한헌정전략ㆍ
1.법의존재이유와규제철학적사고의전환
(1)법실증주의의한계와규제국가의실패
(2)『대한규제혁신민국』이지향하는법철학
(3)규제입법의윤리와실질적정당성
2.헌법은규제를말하지않는다-규제공백헌정의위기
(1)1987년헌법체제의시대적유효성상실
(2)규제와헌법사이의단절:입법권과잉,행정입법남용,사법의침묵
(3)규제의입헌적정립이필요한이유
3.헌정질서의개편-국민이설계하는민주국가의새로운틀
(1)규제기본권과규제통제권의헌법명문화
(2)사법개혁:법조관료국가에서시민참여법치국가로
(3)국민규제제안권,시민규제배심제,규제영향평가의헌법적승격
(4)규제감시의독립기구화:국회·행정부와분리된규제감시원설치
(5)개헌사례국제비교와대한민국형개정헌법조문예시

6부:『대한규제혁신민국』을위한현실적대안ㆍ
1.규제혁신실행체계의재설계방안
(1)규제혁신기관의재편:규제혁신부또는국민규제위원회
(2)책임통제형실행거버넌스:규제입법절차법,규제영향평가법마련
(3)디지털플랫폼:규제지도,실시간모니터링시스템
2.20大분야2,000개과제실행을위한로드맵과주체별역할
(1)실행로드맵
(2)주체별역할정립

에필로그:규제혁명을통한새로운헌정질서의약속ㆍ

부록ㆍ
1.한국주요규제연혁
2.국제규제지표비교
3.규제개혁관련대표적현행법령및제도
4.법령제안
5.20大분야2,000개과제예시

출판사 서평

▍정치인에게는불쾌하고,국민에게는통쾌한책-
국가설계권을되찾는순간,새로운민주국가는당신의손에서시작된다.

『대한규제혁신민국』은총체적위기에직면한대한민국의국가시스템을근본부터재설계하는전략서다.출산율세계최저,자살률OECD1위,일본보다가파른고령화,인구절벽과지방소멸,사회적신뢰붕괴-이모든위기의이면에는‘제도의경직성’을만든‘규제의병목’이놓여있다.2025년현재국회는매년수천건의법안을발의하여,규제는줄지않고기하급수적으로누적된다.입법과잉,제도남발,책임부재속에서규제는국가를조용히마비시키는‘사회적고혈압’이되었다.고혈압이증상없이심장마비를부르듯,규제의누적은국가시스템을침묵속에서붕괴시킨다.골드만삭스는2050년한국경쟁력이15위권밖으로밀릴것이라했고,KDI는잠재성장률0%대와2040년대역성장을경고했다.

저자는다국적기업과중앙정부에서의정책·입법·규제혁신경험을토대로,규제를단순한행정수단이아닌헌정질서의핵심구조물로재정의한다.기존개혁이실패한원인을여섯가지로분석하며,영국‘붉은깃발법’이나한국의‘산아제한정책’처럼정치·관료적동기의규제가장기부작용을남긴사례를든다.개별규제손질이아닌,입법·행정·사법권력구조전체를재설계하는‘규제개혁2.0’이필요하다고주장한다.‘규제개혁=규제철폐’라는단순구호를넘어,신산업·기술분야는선허용-후규제로열어주고,안전·환경·공정분야는과학적근거로강화하는전략적균형을제시한다.핵심은주권자인국민이규제설계와통제의실질적주체가되는것이다.이를위해△국민규제참여기본법△규제제안권△시민배심제△현장규제실험실△국민규제옴부즈만제도등참여형거버넌스를구체적으로제안한다.

책은다섯축의혁신방향을제시한다.①위임과책임의균형을회복하는국민참여형규제거버넌스,②국회와관료조직의책임성·투명성강화,③갈등조정과사회적합의제도화,④시민사회기반전국규제감시네트워크,⑤복지·조세·규제의통합설계다.특히,20대핵심분야,2,000개세부과제를통해즉시실행가능한‘규제혁신마스터플랜’을담았다.미국·독일·영국·싱가포르등선진국사례를분석해한국형개혁청사진을제시하며,규제후진국에서규제선진국으로의도약을촉구한다.

이책은역사·국제비교·제도설계이론·법철학·참여민주주의모델을아우른실천매뉴얼이다.규제는권력과권리의경계에서국가질서를형성하며,설계권은정치와관료가독점할것이아니라국민이행사해야한다.주권자인국민은감시자가아니라공동설계자이며,침묵은권력의타락을부른다.지금은구조적개혁의골든타임이며,설계하지않으면설계당한다.『대한규제혁신민국』은생각을여는철학,길을밝히는지도,행동을촉구하는초대장이다.규제는곧삶이며,삶을설계할권리는모든국민에게있다.이책은첫장을열었을뿐이다.나머지장은깨어있는당신의손으로완성된다.지금,설계가시작된다.변화를미루는순간,미래는타인의손에넘어간다.지금행동하는국민만이국가의주인으로남을수있다.


대한민국은지금,거대한전환의문앞에서있다.출산율0.7명,자살률OECD1위,일본보다가파른고령화,소멸하는지방과멈춘성장,무너지는공동체,추락하는국가경쟁력-이모든국가위기의이면에는‘제도의경직성’을만든‘규제의병목’이도사리고있다.벼랑끝에다다른수치는이미위험수위를넘었고,정치적선동은더이상본질을가릴수없다.

규제는더이상행정의기술문제가아니다.그것은국가운영의언어이며,통치철학의반영이다.누가,어떻게설계하느냐에따라공동체의존망이갈린다.그러나역대정부의수많은규제개혁선언에도불구하고,대한민국은여전히‘규제후진국’이라는낙인을벗지못했다.김대중대통령의“규제개혁없이는경쟁력도없다”,이명박대통령의“규제개혁은곧일자리창출”,박근혜대통령의“손톱밑가시”발언,문재인대통령의“규제혁신없이는4차산업혁명도없다”,윤석열대통령의“규제는이권카르텔의뿌리”라는선언까지-그러나지금이모든말들의결과물은다어디로흩어지고말았는가.

그이유는단하나-규제를국가운영의‘헌정구조’문제로보지않았기때문이다.역대정권이수없이‘규제개혁’을외쳤지만,그말들은정치구호로흩어지고,제도는제자리에머물렀다.
『대한규제혁신민국』은이러한고질적현실을정확히짚어내고있다.『대한규제혁신민국』은이러한근본원인을정면으로직시하고있다.탁월한사유의시선을가진망원경과현미경을동원하여거시적이고도미시적인접근을실증적으로시도하고있다.기존의협소한시야를넘어,정치·행정·사법·경제·사회전영역을아우르는전례없는종합진단과처방을내놓는다.규제를법률기술이아닌정치의작동원리로,정치의이해득실이아닌국가철학의근본문제로분석한다.

이책은대한민국역사상최초로,규제를국가전략의언어로재정립한다.이책은단순한행정개선서가아니라,헌법적성찰과국가설계를위한실천지침서이다.대한민국규제구조의뿌리를철저히해부하면서치열한토론과집요한통찰을통하여완성한새로운민주국가건설을향한첫번째설계도이다.
또한,『대한규제혁신민국』은말로만하는선언이아니라국민이직접실행할수있는행동매뉴얼이다.여기에는법과제도의변화뿐아니라,권력의구조와통치철학까지바꾸기위한청사진이담겨있다.역대어느정부도완수하지못한규제혁신의결정판-그것이바로이책이다.

저자안종일은민간의글로벌기업과대한민국지방정부,그리고중앙정부를두루거친보기드문전문경영인이자행정가이며애국자이다.경제관료로서법령개혁을주도했고,다국적기업의전략기획가로서규제시스템을외부의시각에서분석했다.정의를추구하는그의손에는통계와법률이있고,지식인의책임감을품은그의가슴에는시대를향한열정과윤리적사명감이있다.이책은그에너지와통찰을응축해만든,치밀하면서도실천적인국가전략설계서다.

『대한규제혁신민국』은20대핵심분야,2,000개과제,헌법개정안까지담아낸유례없는국가리빌딩매뉴얼이다.국민이직접참여하는규제거버넌스,입법전과정을통제하는제도장치,정책효과를검증하는피드백메커니즘등구체적실행방법을법안초안과함께제시한다.위임과책임의균형을회복하는거버넌스설계,정치와관료의책임성·투명성강화,갈등조정과사회적합의의제도화,시민사회기반의전국규제감시네트워크,복지·조세·규제의통합설계등다섯축의개혁방향은즉시실행가능한현실적로드맵이다.

이책은경고장이아니다.완성도높은설계도다.규제를단순히줄이는것이아니라,국민이규제의설계자이자통제자라는원칙을헌정구조속에새기려는시도다.정의란강자의도구가아니라모두의합의로설계된구조라는철학을규제라는렌즈로구현한다.독자는이책을통해규제가국가의설계언어임을깨닫게될것이며,그설계를국민의손에돌려주지않으면정치와행정은결코회복될수없음을직면하게될것이다.

『대한규제혁신민국』은정치인에게는불편하고,국민에게는통쾌한책이다.이책은하나의밀알처럼시대의땅에뿌려져,거대한변화의열매로이어질것이다.때로한문장이사람을바꾸고,한권의책이역사를바꾼다.이책은그러한시작이되기에너무나충분하다.이책을여는순간,독자는단순히정보를얻는것이아니라,시대를바꾸는설계자가될것이다.

규제는곧우리의삶이다.이책은‘혁신’의이름으로‘혁명’을말한다.진단이아닌설계,선언이아닌실행,비평이아닌제도화를지향한다.국민이모두설계자로참여하는새로운민주국가-그첫걸음은지금당신의손에서시작된다.『대한규제혁신민국』은그길을밝히는지도이자,행동을촉구하는초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