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주 동시집

서명주 동시집

$10.00
Description
잔소리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다.
꾸지람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다.
간섭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다.

사랑을
사랑스럽게 표현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내가 잘 읽으면 되지.

-본문 ‘정독' 중

〈서명주 동시집〉은 서명주 작가의 동시집으로, 작가의 회갑을 기념하여 그동안 틈틈이 써온 동시를 엮었다. 사랑하는 가족 이야기를 하기도, 유쾌하게 사물을 그려내기도 한 다양한 주제를 실었다. 한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소재로 묶인 동시이나, 어쩐지 읽고 나면 누군가가 그리워 지는 마음이 든다. 약 10년간 작가가 틈틈이 써온 동시를 엮은 동시집,〈서명주 동시집〉의 따뜻한 문체는 독자들에게 공감을 건넬 뿐만 아니라, 현실을 살아내느라 잠시 흐려진 동심을 닦아준다.
저자

서정민

서울출생(1962년)
마산합포초등학교입학
서울성산초등학교졸업
서울금란여중졸업
서울서울여고졸업
숙명여자대학교졸업

목차

들판아기
슈퍼컴퓨터내동생변소
요술다리미아버지야생화산수유벚꽃나무소
바다진주
자갈은좋겠다섬현금인출기돈의눈
구름비오는날비오는날2징검다리메아리보자기
원비닐봉지
하하하호호호건설
애호박김김밥솜사탕물티슈서점동화책시계
늦잠꾸러기
내가보기좋은나냉장고
쏘세지

바게트빵내욕심파리파리2
모기의독창회청설모복실이할머니예쁘다
소망다듬이봄볕시골정거장좋아요
아름다운사람단풍놀이가을
띠오리기정독돌탑상징
자전거배우기집
용서시소거울거울2숙제고목열기구

출판사 서평

어린이와어른을위한동시집

서명주작가의동시집은친정어머니가준동시집으로부터시작한다.
덕분에꽤오래전일이된젊은시절취미였던시습작이떠올랐고,그렇게시간이날때마다글을써내려왔다.

작가의〈서명주동시집〉은모두를위한동시집이다.작가의시에는어딘가그리운냄새가난다.계속내곁에있어줬으면하는엄마,나이가들어서비로소알게된산수유의아름다움등.따뜻한문체로아이들과어른할것없이그에맞는공감과미소를자아낸다.

일상을살다보면,모든게순탄한데어쩐지허전한마음이들때가종종있다.기억나지않는어느순간이그리워지며,마음한구석이시큰거리는순간이있다.그런분들에게이책을권한다.어릴적때묻지않은순수한마음은단지살아온세월의고단함에그빛이잠시흐려졌을뿐이지,영영사라져버린그리운마음은아닐것이니.작가의동시를읽다보면,어느샌가미소짓고있는모습을발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