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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전남 광양 출생순천대학 문예창작학과 졸업동대학원 석사 수료시집 「심장에 박힌 혀」 「이쪽도 그쪽의 먼 별빛이었을 것이다」 한국작가회의 회원2022년 전남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1부1과 100의 우주 싯딤의 노래 미완의 단어 Danza 골방의 경전 한 줄 끄덕, 끄덕 끓고 있는 얼음 반달 천천히 조금씩 봄 빈방 사막의 여자 1 사막의 여자 2 어디로 가는지 2부이곳, 신께서 인식개론 일어서는 거울 쉰 개의 질문 넬라판타지아 내가 나로부터 빠져나가는 순간 보리암 카오스 호세아 화석의 연대기 90도의 시간 가깝고 먼 곳에서 하늘 바람 소리 구석기 사람 3부구월의 마지막 밤 뒷날 먼 별 네 안의 집 붉어지고 있다 교차점 사라지는 소리 잠깐만 아마도 여기에서 시 지금 이대로 쏟아지는 서른 개의 빙하 포스트잇 4부허공에서 하늘까지 길어지는 오후 가을 고향 히말라야로 간다 봄이 그린 바람에서 바람으로 소실점 신호등 익히기 여든 해까지 돌의 문양 과달루페 바실리까 틈과 틈 사이 뒷모습 조금 남은 심지 발문 _ 곽재구오세요, 가을바람과 붉은 여뀌꽃 핀 시의 들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