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밤꿀잠자기프로젝트,
질좋은수면을위한과학의모든것!
깊은밤,잠이오지않으면말그대로‘환장’할것같은기분에휩싸인다.만약내일중요한시험을앞두고있다면더그렇다.피곤한몸이휴식을취하는‘잠’이당장해결해야할과제가되는것이다.제대로못자면어딘가로사라진‘잠’의멱살이라도잡고싶어진다.그런데안타깝게도,달아난잠은누군가의음모로그렇게된게아니다.바로‘내몸’이잠들지못하는것이다.잠을자야할내가,인간이라면당연히할수있는잠자는행위를하지못하고있는것이다.
『수면의과학』은잠,즉‘수면’이라는주제를더욱정확하게이해하고자하는사람들을위한길잡이다.그래서우선수면을둘러싼오해와헛소문과말도안되는속설들을걸러낼것이다.수면에대한잘못된지식은결국무시무시한‘불면’의늪으로빠뜨리기때문이다.또한수면의과학적원리와제대로잠을자기위해필요한지식을이해하기쉬운그림으로제시한다.잠이무엇보다소중한사람들을위해수면루틴과수면위생법,수면일기같은자잘한팁도챙겨준다.
인간은잠을자도록프로그램되어있다.하지만‘제대로자야한다’같은강박도수면에도움이되지않는다.저자도온전하게제대로잠을자는사람은없으며,그래도괜찮다고말한다.중요한것은내수면패턴을이해하고조절하는것이다.『수면의과학』은바로그러한것을도울수있도록구성된수면지침서이다.이책으로건강과웰빙에서중요한요소인‘잠’과친해지자.
내소중한잠은어디로달아났을까?
‘잠의책’으로꿀잠을자자!
2021년여름에독특한이벤트가열렸다.바로‘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라는수면산업박람회다.이는단순히재미있는박람회하나가열린게아니라,수면혹은잠과관련된산업규모가박람회를열정도로커진것이다.여기에발맞춰‘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신조어도생겼다.
현대사회에서불면증환자는꾸준히늘어나고있다.거기다최근코로나팬데믹으로인한환자도증가하고있다고한다.어쩌면꿀잠에들지못해서‘기절베개’‘꿀잠베개’‘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같은단어가생긴것일수도있다.하지만잠을자는행위는인간이생존하기위해필수적인행위이다.여러생물학적기능들이잠을잘때만작동하기도한다.꼭생물학적기능이아니라도잠을자는행위는기분을좋게만든다.이런수면의중요성을이해하고더욱잘자는방법을터득한다면,‘밤에잘잘수있을까?’같은걱정을덜고맘편히잠자리에들수있을것이다.
이책은크게두부분으로구성되어있다.첫번째‘수면의기초’에서는수면의필요성,수면과학의역사와최신연구동향,그리고신체의수면메커니즘을알려준다.두번째‘슬기로운수면생활’은아기부터노인까지각각의연령대가처한수면관련고민과그해결책을제시한다.규칙적인수면을위한육체적·정신적요령도알려준다.또한종합비타민,카페인,알코올,수면관련약품등잠때문에고민인사람들이한번쯤은경험했을다양한수단들을되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