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책

차의 책

$18.00
Description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읽는
『차의 책』
이 책은 저자가 보스턴 미술관 동양부 부장으로 근무하던 1906년에 영문으로 집필한 평론으로, 원제는 『The Book Of Tea』다. 기독교 문화 중심의 서구 사회에 비기독교적 동양 문화의 우수함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동서양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미학의 고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목은 『차의 책』이지만 차 마시는 방법 등을 설명한 책이 아니다. 다도와 선, 도교, 꽃꽂이 등과 관계를 폭넓게 다루며 일본인의 미의식과 문화관을 서양인들에게 알리고자 한 책이다. 사진작가 오오카와 야스히로의 눈길을 끄는 사진과 함께 오카쿠라 텐신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오카쿠라텐신

저자:오카쿠라텐신
1862~1913,본명은오카쿠라가쿠조다.에치젠후쿠이한의사무라이집안의차남으로,요코하마에서태어난그는미술계의선구적인지도자였다.10세무렵부터한자와영어를익혔고도쿄대에진학한이후에는정치학과경제학을전공했으며,당시도쿄대학교에초청된미술연구가에른스트페놀로사와교류했다.문부성에들어간이후에는페놀로사등과함께쇠퇴하고있던일본문화의재흥을도모하며미술계의쇄신을위해노력했다.유럽의미술을공부한후,도쿄미술학교(현도쿄예술대학교)를창립하고교장을역임해훌륭한예술가들을많이배출했다.이후,요코하마다이칸,시모무라세키야마등문하생을육성하고일본미술원을창립하는등일본미술의근대화와국제화를도모했다.보스턴미술관동양부부장으로재임하며여러저서를통해동양문화의우수성을세계에널리알렸다.저서(영문)로는『동양의이상』,『日本の目?め』,『차의책』등이있다.

사진:오오카와야스히로
1944년치바현마츠도시출생으로,1969년사진가타카하시카츠로에게사사했다.1979년오오카와사진사무소를설립했고,이후프리랜서사진작가로서광고사진과여성지를중심으로잡지매체에서활약했다.일본광고사진협회(APA)회원이다.관련잡지매체는<婦人?報>,<美しいキモノ>,<ヴァンサンカン>,<和樂>,<サライ>,<陶磁?>,<ノジュ?ル>외다수다.저서로는『藤本能道の色?}』,『京都美の?配』,『水風景』,『やきものの里めぐり』,『幸之助と?統工芸』,『加藤唐九?志野』,『陰???{』등이있다.

역자:박선정
중앙대학교에서일어일문학을전공했다.글밥아카데미일본어출판번역과정을수료한후,현재바른번역소속번역가이자외서기획자로활동하고있다.저자의목소리에귀를기울이고독자의마음을헤아릴줄아는번역가가되기위해노력중이다.옮긴책으로는『혈류가젊음과수명을결정한다』,『가장쉬운고양이자수』,『저탄수화물다이어트레시피145』등이있다.

목차

제1장인생이담긴잔
제2장차의유파
제3장도교와선
제4장다실
제5장예술감상
제6장꽃
제7장차의장인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차는처음에는약으로사용되었으나점차음료로변하게되었다.8세기중국에서는격식있는놀이문화중하나로정착되어시처럼향유되었고,15세기일본에서는한차원더높은일종의심미적종교,즉다도로발전하게되었다.다도란일상에존재하는사소한것들에서아름다움을발견하고자하는일종의의식으로,이를통해순수와조화,베풂의신비,사회질서의낭만등을깨달을수있다.다도는본질적으로불완전함에대한숭배이며,고난과불가능의연속인인간의삶속에서가능한무언가를성취하려는작은노력이다.
제1장인생이담긴잔

예술과마찬가지로차에도그시대에따른유파가있는데,차의발달은대개세단계로나눌수있다.초기에는덩어리로된차를달여마시는단차를사용했지만,점차분말로된차로거품을만들어마시는말차,그리고찻잎을우려서마시는전차로발전해왔다.현재우리는대부분마지막의방법을사용해차를우려마신다.차를마시는이러한각각의방식은당시유행했던시대정신을나타내는데,이는인간의삶은하나의표현이며우리의무의식적인행동은깊은내면에서끊임없이일어나는생각들의발로이기때문이다
제2장차의유파

다실에서우리는반복되는것이있지는않은지항상살펴야한다.방을장식하는물건들도색깔이나형태가반복되지않도록신중하게선택해야한다.만일꽃꽂이로다실을꾸몄다면꽃이그려진그림은걸지말아야한다.둥근탕관을사용한다면물주전자는각이진것을사용해야한다.검은유약을칠한찻잔역시검은옻칠을한찻통과함께사용해서는안된다.도코노마에꽃병이나향로를놓을때도한가운데에두지않도록주의를기울여야하는데,이는공간을이등분해서는안되기때문이다.또한,방안의단조로움을깨기위해도코노마의기둥은다른기둥들과는종류가다른나무를사용해야한다.
제4장다실

위대한작품은감동할준비가되어있는사람들에게살아있는실체로다가오게되고,그들서로하나가됨을느낄수있게해준다.예술의대가들은영원히죽지않는다.그들이작품을통해남긴사랑과괴로움이우리안에영원히살아있기때문이다.우리에게감동을주는것은뛰어난기교가아니라그안에담긴정신이며기술이아니라사람이다.작가가전하고자하는외침이인간적일수록우리는더욱더깊이감동하게된다.위대한작가와우리사이에이러한암묵적인법칙이존재하기때문에우리가시나소설을읽으며작품속주인공들과함께기뻐하고함께괴로워하는것이다
제5장예술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