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G. 융: 자기를 찾는 여행

C. G. 융: 자기를 찾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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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융이나 그의 제자들이 쓴 책들이 융의 사상을 중심으로 해서 그가 주장했던 개념들이 어떻게 나왔는가 하는 것을 그의 내면세계를 살펴보면서 집필했다면, 이 책에서 르누아르는 그런 것들을 살펴보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루지 않았던 그의 외적인 관계들도 함께 다루었다. 특히 그와 프로이드와의 관계, 그가 세계 제2차 대전 중 나찌 당국이 히틀러의 정신 상태를 살펴봐 달라고 했지만 거절했던 것이나 히틀러의 정신건강에 관해서 미국의 첩보부대 OSS에게 의견을 개진했던 것 및 그가 유대인들에게 반-유대주의자라고 의심을 받게 되었던 제반 상황들, 그와 그의 분석자였던 사비나 슈피엘라인의 관계 등 다른 사람들이 다루지 않았던 것들을 다루면서 흥미를 준다. 그러나 그가 그것들을 다룬 방식은 가벼운 흥미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가 그때, 그 상황에서 그의 무의식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그런 행동들을 할 수 있었는가 하는 관점에서 다루어서 진지성을 느끼게 한다.
르누아르는 이 책에서 융의 분석심리학 사상을 종교적인 각도에서 다룬다. 융의 사상 전반에 관해서 깊이 있게 살펴보지만, 신, 악, 기독교과 무의식의 관계에 대해서 다룬다. 그러면서 그는 융 심리학의 중심인 개성화 과정에 관해서 자아, 그림자, 페르조나, 자기 개념들을 차분하게 설명하면서 살펴보는데, 융 전문가 못지않게 정확하게 기술한다. 융의 저서들에 대한 독서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그가 서문에도 썼듯이 청소년기에 『융의 생애와 사상』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는 말이 빈 말이 아닌 듯하다. 그때부터 융에 대해서 흥미를 느꼈고, 언제인가 융에 대한 책을 쓰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저자

프레데릭르누아르

프랑스의철학자,종교철학자,사회학자,작가.프랑스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국립과학연구소(CNRS)연구원.여러분야에걸친50여권의저서가20여개언어로번역되어전세계에서출판.
저서:『루나의예언』,『신이된예수』,『철학자예수』,『불교와서양의만남』,『세계의혼』,『추적-다빈치코드의진실과거짓』,『C.G.융:자기를찾는여행』,등.

목차

역자서문
서문
제1부영혼의탐구자
1젊은시절
융과가족의“업”
외로움속에서자연에다가갔던어린시절
인격의두극
종교의거부
의학적소명의탄생
강신술을주제로한박사학위논문
2인문주의자로서의의사
정신과적방법에대한비판
콤플렉스의발견
엠마라우셴바하
인문주의자로서의의사
3지그문트프로이드
프로이드라는명제의발견
프로이드의황태자,융
견해의불일치와결별
4무의식에의침잠
방향상실
상상적사고와초월적기능
죽은이들을위한일곱편의설교
『레드북』
볼링겐성탑
5새로운영혼의지도
의식과자아
심리학적유형
개인무의식:과거와미래사이
집단적무의식
자기
의식과무의식의대화
분석적치료,전이와그림자
6동양과연금술
세계의다른문화들에대한발견
동양의발견
역경과동시성
태을금화종지
부처
동양과서양
연금술
7파란만장했던삶도지나고
국제적영향력
1933년-1939년:격동의시기
1940-1945:첩보와정신분석의결합
임사체험
마지막저서들
죽음을마주하며

제2부내적체험
제1장신성한것
1호모렐리기오수스
정신에서의신의작용
신성한것
상징적인삶의필요성
2외부에있는신으로부터내면의신성으로
원형으로서의신
“나는믿지않습니다.나는압니다.”
범신론적관념
범신론적관념
3기독교와악의문제
기독교인의정체성
그리스도의원형
악의문제
새포도주와낡은가죽부대
4비판의불아래서
과학자들의비판에대한응답
신학자들의비판에대한응답
제2장개성화과정
자기
자아에서부터자기로
중심의은유
의미의추구
누미노제체험
2언어들
상징
원형
신화
이미지
3매체들
동시성

적극적상상과창조적과정
의식(rituel)
4여정
페르조나를거쳐서자아로
그림자길들이기
아니마와아니무스의통합
대극들의조화
결론
의미에의욕구
심리학과양자물리학
세계의재(再)마술화
주석
감사의글
언급된융의저서들
융저서의판권들

출판사 서평

역자서문
프레데릭르누아르는프랑스의철학자,특히종교철학자로서수많은베스트셀러작가이기도하다.우리나라에도『신이된예수』,『지혜를찾아서』등이번역되어있고,이책『C.G.융:자기를찾는여행』도근1년동안프랑스에서베스트셀러였다.분석심리학자C.G.융에대해서는융자신이쓴자전적전기『융의생애와사상』(현대사상사)이외에도융의제자인마리-루이제폰프란츠,바바라한나등수많은사람들이써서출판했는데,프레데릭르누아르가쓴이책은다른책들과몇가지점에서다르다.융이나그의제자들이쓴책들이융의사상을중심으로해서그가주장했던개념들이어떻게나왔는가하는것을그의내면세계를살펴보면서집필했다면,르누아르는그런것들을살펴보았지만,다른사람들이다루지않았던그의외적인관계들도함께다루었다.
특히그와프로이드와의관계,그가세계제2차대전중나찌당국이히틀러의정신상태를살펴봐달라고했지만거절했던것이나히틀러의정신건강에관해서미국의첩보부대OSS에게의견을개진했던것및그가유대인들에게반-유대주의자라고의심을받게되었던제반상황들,그와그의분석자였던사비나슈피엘라인의관계등다른사람들이다루지않았던것들을다루면서흥미를준다.그러나그가그것들을다룬방식은가벼운흥미를자극하기위한것이아니었다.그가그때,그상황에서그의무의식과의관계에서어떻게그런행동들을할수있었는가하는관점에서다루어서진지성을느끼게한다.
앞에서그를종교철학자라고했듯이르누아르가관심을가진것은종교적인분야이다.그래서이책에서도그는융의분석심리학사상을종교적인각도에서다룬다.융의사상전반에관해서깊이있게살펴보지만,신,악,기독교과무의식의관계에대해서다룬다.그러면서그는융심리학의중심인개성화과정에관해서자아,그림자,페르조나,자기개념들을차분하게설명하면서살펴보는데,융전문가못지않게정확하게기술한다.융의저서들에대한독서의깊이를느끼게한다.그가서문에도썼듯이청소년기에『융의생애와사상』을읽고깊은울림을받았다는말이빈말이아닌듯하다.그때부터융에대해서흥미를느꼈고,언제인가융에대한책을쓰리라고생각했던것같다.
프랑스에서융은프로이드에비해서상대적으로연구가많이이루어지고있지않다.그러나2000년대들어서융에대한저서들이많이출판되며,이책이오랫동안베스트셀러가된것은상당히특이한일이다.실증주의가발달하였고,지극히합리적이고명석한것을좋아하는프랑스사람들이모호하고,신비적이기까지한융에게문을연것인지,아니면그런프랑스에서도신이죽은듯한사회에서심층적의미를찾는융에게수렴되는것인지모르겠다.르누아르의이책은그런것들을소개하면서또다른융을독자들에게제시한다.그래서아주흥미있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