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영원한 아이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 양장본 Hardcover)

나, 영원한 아이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 양장본 Hardcover)

$17.50
Description
그림과 글을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에곤 실레의 내면과 세밀한 감성!
글은 에곤 실레가 자신을 표현하면서 그림만큼 중요한 표현 수단이었고, 그림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세밀한 감성과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드러냈다.
시는 그의 또 다른 캔버스였다. 에곤 실레는 끊임없이 진짜 자기 자신이 되고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그리고 그것은 살아있으려는 의지이며, 존재하려는 의지와 같았다.
그림은 물론 글에서도 이러한 감정은 여과 없이 드러난다. 여기에 이 책 『나, 영원한 아이』에서는 옮긴이가 시에 대해 쓴 짧은 단상이라든지, 시에 맞추어 선택한 그림을 통해 입체적이고 다면적으로 에곤 실레의 내면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곤 실레도 살아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아름다웠던 사람이기에, 좋다 나쁘다 하는 평가보다, 그 너머에서 빛나고 있는 그의 내면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

에곤 실레 서거 100주년 기념,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글(시) 모음집!

에곤 실레의 인생이나 그림은 영화나 도서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으나 그의 또 다른 정수를 이해할 수 있는 글(시)이 국내에 출간된 것은 2018년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나, 영원한 아이』가 처음이다. 그의 그림은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이자 자신을 찾아가는 결과물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에곤 실레의 삶을 관통했던 내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단서가 되어줄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느껴본 만큼만 세상을 볼 수 있다고들 말한다. 내가 보는 세상은 에곤 실레가 보는 세상과 같을 수가 없다. 에곤 실레는 죽었지만, 그의 작품을 보고 글을 읽는 우리 그리고 이 세상이 그와 그의 그림과 글(시)을 통해 한 예술가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 있을 것이다.
저자

에곤실레

1890년6월12일오스트리아빈근교툴룬에서태어나1918년10월31일28세의나이에사망했다.
어릴때부터회화에두각을드러내어16세때빈미술학교에조기입학허가를받아미술을배우지만보수적인학풍과교수들과의갈등으로3년만에중퇴한다.이후구스타프클림트의영향을받아시각적으로화려하고극적인양식의그림을그렸고,클림트의영향에서벗어나죽기전까지새로운형태의표현법을마련하며표현주의시대의대표적인화가로발돋움하게된다.그의주요주제는‘인간의실존을둘러싼모든것들’혹은‘나자신을찾아가는투쟁’이었다.실레는회화가사람이가진,생이가진진실만을보여줘야한다고생각했다.1914년발발된1차세계대전중에디트실레와결혼한다.그녀의도움으로첫전시를성공적으로마치지만,그녀가독감으로인해임신한채세상을떠나고곧그도사망한다.대표작에는‘자화상Self-Portrait’(1910),‘죽음과소녀DeathandtheMaiden’(1915),‘가족TheFamily’(1918)등이있다.

목차

옮긴이의말
에곤실레의그림과시
Epilogue

01Self-Portrait자화상

나,영원한아이
나는가장처음영원한봄의오솔길을보았다
감각
자화상,혹은:관찰
아나키스트-태양
익사하는음악
하얀하늘아래서
다가오는태풍
흰백조
자화상I

02Anarchist아나키스트

아나키스트
밀밭
자화상II
시골길
바라봄
전나무숲
공원의여인
정치가
두성직자
자화상III
창백하고말없는소녀의초상화
침수된밤
자화상을위한스케치

출판사 서평

수많은독자의뜨거운사랑으로〈특별양장본〉출간!
‘2019년세종도서교양부문’선정도서!

국내에처음으로소개된'에곤실레'의글과시!
에곤실레의내면을투영하는시에대한단상

2018년에곤실레의글(시)과단상을처음으로출간하여많은사랑을받았던『나,영원한아이』의특별양장본이새롭게출간되었다.
출간후,2019년세종도서교양부문에선정되었고온,오프라인서점,동네책방에서더욱많은에곤실레팬들과다양하게호흡하며지속적인사랑을받았다.
새롭게단장한양장커버는실레의그림에서가장낯익은주홍빛의컬러를메인으로짙고깊은검정빛표지에담아그의고뇌와깊은내면,강렬한외침을표현하였다.

1918년임신한아내에디트가독감으로사망하고,그또한사흘만에같은병으로세상을떠났다.안타까운죽음만큼그의그림은많은사람들에게회자되고사랑받고있다.
그는인물을그릴때작품의배경을백지상태로두어그의고독과단절감을드러낸다든지,인간의불안과의심을반영하듯육체를뒤틀린형태로묘사하곤했다.

그의그림은인간의실존을둘러싼모든것이자자신을찾아가는결과물이었다.이책은이러한에곤실레의삶을관통했던내밀한감정을느낄수있는또다른단서가되어줄것이다.
또한옮긴이가시에관해쓴짧은단상이라든지,시에맞추어선택한그림은입체적으로에곤실레의내면을이해하고느낄수있을것이다.

쏟아지는독자들의찬사!
ㄱ온라인서점독자k**“소장가치가있다.그림과시예술가의혼이느껴진다.”
블로거독자yo**“에곤실레의내면을한껏담아낸글을선물처럼아름답게포장해둔책.”
ㅇ온라인서점독자h**“이런책은꼭한권씩은갖고있어야한다.고급스럽다.강력추천!”
ㄱ온라인서점독자b**“이책을찾게되어에곤실레를조금더이해하게된것같다.”
블로거독자co**“책을펴면작은전시회에온기분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