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명의심층인터뷰로찾아낸,
최강의공감대화법
저자박진영은아나운서이자MC로서,연간200회이상대학·공공기관·기업에서강의해온명강사로서,30년간‘공감커뮤니케이션’을연구하고강의해온독보적인전문가다.그가설립한연구소이름마저「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일정도.그는수년간1천여명의수강자들에게‘나에게가장큰상처를준말’을적어달라고한뒤,일일이면접을통해심층조사를했다.그렇게수집한사례를세밀하게분석,공감을얻지못해상처받은사람들의내면을들여다보고‘공감하는말하기’의핵심을추출해냈다.따라서이책은공감대화법의‘이론서’이자‘실전서’다.책에실린150여개의사례는실제일어난사건이며,누구나겪었을법한사례다.각챕터앞부분에서공감하지못한대화가어떤것인지,그말이상대에게어떻게받아들여졌는지,그때심정은어땠는지경험자의솔직한감정까지보여준다.그런다음,그럴때어떤말을어떻게하는게좋은지‘공감하는말하기’를직접제시한다.해당상황에독자를데려가충분히공감하게한다음독자스스로설득되도록서술한것이다.당연히읽는동안그상황에몰입하며저절로고개가끄떡여진다.과연공감과설득의전문가답다.
‘공감적경청’과‘공감하는말하기’가인생을바꾼다
책은재미있는이야기처럼술술읽힌다.책장을책의절반정도까지넘겼을즈음에는,공감대화법이머릿속에체계적으로정리되기시작한다.각각의경험담으로시작한이야기가공감대화법의일반론으로확장하기때문이다.소설에서개별사건을흥미롭게따라가다보면,전체맥락이정리되는것과같은것이다.실제사례를통해,상대의생각과감정까지읽어내는공감대화법을스며들듯익히게하려는저자의의도가성공한셈이다.책을덮을즈음엔,어떤상황에서든‘공감적경청’과‘공감하는말하기’를실천할수있을만큼구성이탄탄하다.
우리는공감의중요성을안다.공감대화가무엇이며,공감을위한바람직한태도도인지하고있다.그러나우리는자주공감에실패한다.자기식대로생각하고자기식대로공감하기때문이다.그래서이책이필요하다.30년간커뮤니케이션전문가로서의노하우와,내면의솔직한감정까지말해준1천여명의절실한사연이가득들어있기때문이다.이책은제삼자의관점에서대상자들을관찰하며,우리스스로의말하는습관을성찰하게해준다.그리고공감하는대화에대한매우생생하고구체적인해법을제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