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는 사람만 살아남는다, 공감 대화법 : 다정한 나를 만드는, 박진영의 말하기 수업

공감하는 사람만 살아남는다, 공감 대화법 : 다정한 나를 만드는, 박진영의 말하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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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진영

저자:박진영

현‘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대표이자전남대학교객원교수이다.

대학에서심리학을전공했고,언론학박사학위를받았다.

KBS와TBN에서아나운서와MC로일했으며,여러행사개막식과토론회,토크쇼사회자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11년째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임원들의말하기강사로인기가높다.대학,공공기관,기업등수많은기관에서‘공감과설득커뮤니케이션’,‘전달력’에관해강의하고있다.

28년동안말공부를하면서말이란자신을드러내기위해쓸때보다서로마음을나누고연대할때,그리고상처를치유하는데쓸때빛이나는것임을깨달았다.내앞에있는사람의말을온전하게경청하고,상대의처지를배려하면서말하는것만으로도따뜻하고조화를이루는사회를만들수있다고믿는다.

저서로는『박진영의말하기특강』,『한순간에관계를망치는결정적말실수』,『잘들어볼래』,『아나운서처럼매력있게말하기』가있다.

목차


1장
때로는말이상처를남긴다
미끄러진대화
누가한말에가장상처를받을까
대화는합의를강요하지않는다
말잘하는것이기술일까
나를아프게한말,내가아프게한말
사람은누구나인정받고싶다
정권을무너뜨린정치가의실언
올림픽을날려버린대통령의농담
베를린장벽이무너진날의진실
입을병마개막듯한다면

2장
한번의말실수가백번의진심을무너뜨린다
분노를사는말한마디
역린은누구에게나있다
공감에대한기대를배신하지마라
상대방의처지를생각하라
때로는침묵도흉기다
평판을떨어뜨리는말
혀가미끄러지다
실언은내게쏜화살
실언을반복하는이유
실언의무게
전략적실언

3장
공감과배려는어디에서오는가?
_공감과배려가없는말
백살까지만사세요?
어떤말을칭찬하고비난하는가
나와남은다르다
1초뒤에후회하는말들
아픈곳을찌르다
분노에공감하라
우리는왜공감하는데실패할까?
‘표면적공감’과‘심층공감’
내의도는그게아니었는데
식자우환
겸양하려다폄하가된말
섣부른판단1
섣부른판단2
외모평가는폭력이다
사생활을함부로묻다
왜감추고싶은비밀을공개하는가
말투와뉘앙스
격려는따뜻한심장을나누는것

4장
공감을방해하는이기적편향
_무지와편견을드러내는말
자신의무지가드러났을때

농담이과하면농담이아니다
백인소녀의흑인인형
인간의뇌는편견을만든다
인권감수성은점점중요해진다
장애인처럼걸어서죄송해요?
삼천포는죄가없다
'섹시하다'는표현
성인지감수성을높여라
‘여배우’라는말싫어요
교양인이라면쓰지말아야할단어
마음에있으니말이되어나온다
마개는열리고브레이크는풀린다
내가심한말을한거야?

5장
공감적대화를망치는나쁜습관
격의없는사이일수록격의가필요하다
비교는공정하지않다
'직설적비판'과'친절한조언'의차이
돌이킬수없는취중실언
아슬아슬한농담을즐기는가
벽에도귀가있다
프로이트식말실수
‘의식적인뇌’와‘숨겨진뇌’
공감능력을키워라

6장
공감적경청과공감하는말하기

혀에브레이크를거는능력을훈련하라
경청은공감의출발점
먼저상대의감정을읽어라
공감을전할방법을궁리하라
‘부정’보다는‘긍정’으로
비판,추궁보다는제안을
제대로위로하고격려하기
때론침묵이아름답다
‘나’를주어로하여말하기
꼭필요한말인가

7장
누구나실수는한다,누구나사과하지는않는다
실언은오바마도한다
지체없이사과하라
깨끗하게사과하라
변명하지말고,설명하라
최고의사과기술은진정성
진정성은태도에도묻어난다
진심이담긴말의힘은강하다

출판사 서평

1천여명의심층인터뷰로찾아낸,
최강의공감대화법

저자박진영은아나운서이자MC로서,연간200회이상대학·공공기관·기업에서강의해온명강사로서,30년간‘공감커뮤니케이션’을연구하고강의해온독보적인전문가다.그가설립한연구소이름마저「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일정도.그는수년간1천여명의수강자들에게‘나에게가장큰상처를준말’을적어달라고한뒤,일일이면접을통해심층조사를했다.그렇게수집한사례를세밀하게분석,공감을얻지못해상처받은사람들의내면을들여다보고‘공감하는말하기’의핵심을추출해냈다.따라서이책은공감대화법의‘이론서’이자‘실전서’다.책에실린150여개의사례는실제일어난사건이며,누구나겪었을법한사례다.각챕터앞부분에서공감하지못한대화가어떤것인지,그말이상대에게어떻게받아들여졌는지,그때심정은어땠는지경험자의솔직한감정까지보여준다.그런다음,그럴때어떤말을어떻게하는게좋은지‘공감하는말하기’를직접제시한다.해당상황에독자를데려가충분히공감하게한다음독자스스로설득되도록서술한것이다.당연히읽는동안그상황에몰입하며저절로고개가끄떡여진다.과연공감과설득의전문가답다.

‘공감적경청’과‘공감하는말하기’가인생을바꾼다

책은재미있는이야기처럼술술읽힌다.책장을책의절반정도까지넘겼을즈음에는,공감대화법이머릿속에체계적으로정리되기시작한다.각각의경험담으로시작한이야기가공감대화법의일반론으로확장하기때문이다.소설에서개별사건을흥미롭게따라가다보면,전체맥락이정리되는것과같은것이다.실제사례를통해,상대의생각과감정까지읽어내는공감대화법을스며들듯익히게하려는저자의의도가성공한셈이다.책을덮을즈음엔,어떤상황에서든‘공감적경청’과‘공감하는말하기’를실천할수있을만큼구성이탄탄하다.

우리는공감의중요성을안다.공감대화가무엇이며,공감을위한바람직한태도도인지하고있다.그러나우리는자주공감에실패한다.자기식대로생각하고자기식대로공감하기때문이다.그래서이책이필요하다.30년간커뮤니케이션전문가로서의노하우와,내면의솔직한감정까지말해준1천여명의절실한사연이가득들어있기때문이다.이책은제삼자의관점에서대상자들을관찰하며,우리스스로의말하는습관을성찰하게해준다.그리고공감하는대화에대한매우생생하고구체적인해법을제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