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 : 암흑기에서 황금기로, 핀스트라이프 전설의 시작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 : 암흑기에서 황금기로, 핀스트라이프 전설의 시작

$18.00
Description
암흑기에서 황금기로,
꺾이지 않는 믿음의 야구

“LG의 꿈은 우승이다. 내 꿈도 우승 감독이다.
우리 구단의 꿈을 실현시키겠다”

LG 트윈스, 29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이루다
담당 기자 윤세호의 지난 12년의 진짜 이야기
‘덕업일치’를 이룬 야구광, 늘 야구장을 향하고 야구장에서 일해서 행복하다는 사람이 있다. 벌써 13년이란 시간을 스포츠 기자로 살아온 현 《스포츠서울》 기자 윤세호다. 201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수도권 최고 인기 구단 LG 트윈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팬들에게 보내는 첫 번째 에세이 《승리의 함성을 다 같이 외쳐라》를 펴냈다.
LG 트윈스의 마지막 우승은 1994년. 2000년대 들어서는 2002년 준우승을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지 못했다. 그런 LG가 2023시즌 내내 안정적인 1위를 유지하며 페넌트레이스 우승, 마침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신바람 연승 질주 끝에 정규 시즌 우승을 이룬 LG 트윈스의 지난 경기들과 그 속에서 팬들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 저자의 객관적인 시선 등을 담았다. 일상이 야구가 된, 야구가 일상이 된 저자는 13년의 세월과 희로애락을 이 책에 켜켜이 쌓았다. 심장 깊은 곳에 LG 트윈스를 품은 많은 이들에게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윤세호

어릴적부터참많이도갔던잠실야구장이근무지가된,‘덕업일치’를이룬사람.
2011년7월부터《마이데일리》,2012년2월부터《OSEN》,2017년2월부터는《스포츠서울》로회사는바뀌었지만,늘야구장을향했고지금도야구장에서일해서행복한사람.
수도권최고인기구단LG트윈스팬들이읽어주는기사를쓰는행운아.
지금도가슴을뜨겁게만드는2013년10월5일.그리고영원히잊지못할2023년.
이책이심장깊은곳에LG트윈스를품은많은이들에게선물이되기를.

메일phtabris@gmail.com
트위터@bng7777

목차

추천의글
프롤로그

끝이보이지않는암흑기,종착역으로향하는시작점에서
‘DTD’악몽의2011시즌,꼴찌영순위
절망속에서핀희망,모래알에서‘원팀’으로
‘나는네가무엇을던질지알고있다’야구천재정성훈
“평균자책점1위,반드시할겁니다”짜릿한반등의서막
“그때는내가없었고”적토마는멈추지않는다
“버티길잘했다,야구하길잘했다”불사조의독백
축제의하이라이트“유광점퍼하나씩준비해야죠”
거짓말같았던플레이오프와‘삼성동호텔사건’
차디찬겨울,그리고4월23일대구
역사에남을대반전,우리는마산으로간다
“나는강하다,훨씬강하다”앞으로도강해질것이다
“모두팬덕택입니다”영원한‘LG맨’박용택
‘우려했던일이현실로’유망주를찾아라
‘영원한굿바이’한시대의마침표를찍다
성장하는젊은피,그리고이병규딜레마
슈퍼에이스허프영입,미래가‘다시’보인다
긍정적인출발,부족했던뒷심
세대교체와함께‘우승청부사’입성하다
롤러코스터와두산포비아,‘만약에’늪에빠지다
금메달에도고개숙인오지환,국민스포츠의명암
제대로부는변화의바람,야구혁명에동참하다
LG표화수분‘루키센세이션’
반전은없다,하지만희망은있다
코로나19중에도돋보인LG야구
강렬한시작,이보다좋을순없다
악몽이있다면바로여기에,반전없는드라마
영원한핀스트라이프,LG의33번
데이터로야구하는법,그리고패착
144경기마라톤과세번의기회
LG를사랑한,LG가사랑한케이시켈리
핀스트라이프를선택한‘타격머신’김현수
21세기최고전력,LG의2022년은다르다
신에홀린3연패,모든게엇나간시리즈
죄인처럼떠났던그가감독으로돌아왔다
새로운이별과만남,춥고긴긴겨울
다시애리조나,사막위에서펼쳐진끝없는디테일
지금껏단한번도본적없는무한도루,매드사이언티스트
새로운필승조,낯선해결사의등장
가면벗은승부사,200퍼센트야구를하다
하루만에털어낸악몽‘무적LG’의진가
“백지에서다시시작”마운드의기둥임찬규
진짜황금기시작,LG트윈스시대가왔다

출판사 서평

영원한승자는없는프로무대
하지만이뤄야만하는과제

2023년4월1일토요일,2023시즌KBO리그가개막하는포근한봄주말오후.야구팬들은경기장을찾거나TV앞에앉아자기가응원하는팀의경기를지켜본다.지난시즌에안타깝게리그를마친팀과우승을거머쥔팀을응원하는팬들의마음이저마다같은마음으로열띤함성을외친다.그가운데팬심은잠시뒤로하고객관적인시선으로경기를보며키보드를두드리는사람들이있다.바로‘야구출입기자’다.『승리의함성을다같이외쳐라』는그중한사람인LG트윈스출입기자‘윤세호’의첫에세이다.‘야잘알’,‘덕업일치’,‘성공한야구덕후’의수식어가잘어울릴정도로야구를사랑하는작가는,야구광에서기자가된후또다른세상이있다는것을느꼈다.야구기자생활13년중10년넘게전담한LG트윈스의이야기를팬들에게전해왔다.

막연하지는않았던것같다.중고교시절누군가내게꿈을물을때마다스포츠와관련된글을쓰는사람이되고싶다고했다.스포츠를하는것도관전하는것도좋아했는데스포츠기사를읽는것또한좋아했다.그래서늘스포츠잡지와신문을끼고살았다.(본문중에서)

LG트윈스를아끼는만큼객관적인판단과집요함도필요했다.현장에서마주한수많은선수,지도자,관계자들에게때로는난처하거나민감한질문까지던져야했다.담당기자로서어떤기사를써야하는지,팬들이원하는지,유익한것인지끊임없이공부해왔기때문이다.한국시리즈를얼마남겨두지않은오늘도작가는야구장으로향한다.정규시즌‘우승기’를손에넣기까지의여정을팬들에게전한다.

오늘의패배가내일승리의씨앗이되어
멀기만했던그길이보이기시작했다

이책은LG트윈스의2012년스프링캠프부터2023년9월까지총12년의이야기를구성했다.하향곡선을그렸던암흑기에서신바람나는연승질주,잠실구장을유광점퍼로물들인황금기까지모든순간을기록했다.또한매해주목받았던선수들,구단의발전과변화,영구결번의주인공들,프랜차이즈스타선수들의면모를다시한번들여다볼만한이야기를담았다.기자로서객관적으로모든경기를기록하면서도,LG트윈스의우승을간절히바라며선수들을향한애정어린시선을느낄수있다.

1위로전반기를마쳤다.부정할수없는‘우승적기’다.29년만에페넌트레이스1위가눈앞으로다가오고있다.(···)1990년대황금기보다더화려하고강렬한새로운황금기,LG트윈스의시대가열리고있다.(본문중에서)

작가는자신을“회사를옮기면서도늘야구장으로향했고야구팬들에게그날의경기를전달하는행복한사람”이라고말한다.늘그날의경기를기록하고전달하는글을썼지만,그모든날의경험이한권의책으로탄생하게됐다.전국의수많은LG팬들과함께울고웃었던순간들을가득담은책이다.

추천사

선수시절마주한윤세호기자는야구를사랑하는만큼냉철하게LG를분석하면서도뜨겁게응원하는또한명의팬이었다.(…)이책은오랜염원을이룬LG와그옆을든든히응원해주는팬들의모든역사가담겨있다.칠흑같던암흑기를겪고더단단해지고,신바람야구로황금기를열기까지.한페이지넘길때마다그날들의추억이떠오를것이다.
-박용택(LG트윈스영원한3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