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다 안다는 착각 : 가족상담 전문가 최광현 교수의 우리 가족을 지키는 관계 공부

가족을 다 안다는 착각 : 가족상담 전문가 최광현 교수의 우리 가족을 지키는 관계 공부

$17.50
Description
《가족의 두 얼굴》, 《가족의 발견》, 《가족 공부》……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최광현 교수의 신간!

소중한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손 내밀어 줄
심도 깊은 가족관계 처방전
부모님, 형제자매, 배우자, 자녀 등 가족에게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있는가? 가족들에게 상처받은 경험, 최근의 고민들, 앞으로는 어떻게 살 것인지……. 가족은 누구보다도 가까운 관계지만, 이러한 속내를 털어놓기에는 한없이 멀게 느껴진다. 대부분 가정이 그러하다. 때문에 우리는 가족의 진짜 마음을 잘 알지 못하며, 가정 내에 문제가 닥쳤을 때 그것을 제때 해결하는 데 문제를 겪는다.
한 사람의 문제가 오직 그 사람만의 문제인 경우는 드물다. 가령 반항적이고 폭력적인 아이, 식사를 거부하는 아이, 말을 하지 않으려는 아이 등, 아이가 겪는 문제는 놀랍게도 부모, 조부모, 그리고 더욱 거슬러 올라가며 그들이 경험하고 물려받은 배경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우리 애는 왜 이럴까’하고 실망하거나 야단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그 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보아야 한다. 분명 닮은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양쪽 모두에서 함께 해결해야만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서로의 마음을 해치지 않는 가정을 위해서는 가족의 내면을 잘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보며 가족을 이해하라는 메시지와 실생활에서 직접 적용해 보면 좋을 현실적인 솔루션을 담고 있다. 가족상담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의 상담 사례와 지식을 그러모은 이 책을 통해 가정의 온기를 되찾길 바란다.

저자

최광현

저자:최광현
한세대학교심리상담대학원교수이자한국트라우마가족치료연구소장.독일본대학교에서가족상담전공으로박사학위를취득하고,독일루르(Ruhr)가족치료연구소에서상담사활동을시작했으며,현재는상담심리분야에서부부,가족상담전문가로활동중이다.
상담뿐아니라저술활동및강의를통해수많은가족의문제에귀기울이고우리사회의건강한가정을위하여힘쓰고있다.주요저서로는《가족의두얼굴》,《가족의발견》,《나는내편이라고생각했는데》,《사람이힘겨운사람을위한관계의심리학》,《가족공부》등이있으며,세종도서,진중문고,국립중앙도서관사서추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달의읽을만한책등에선정되며많은이들에게위로와응원을전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이시대의서툰부모들에게
상처로인해아이를거부하는부모
아이와부모사이의힘겨루기
정서적유산의대물림
우리는서로의거울,부모와자녀의유사성
모빌과같은가족관계
자기애가필요한아이
엄마의모녀관계,오래된상처
상처받은아이는돌려주려고한다
부정적인정서도담아주기
부모는아이에게권력자다

2장.문제적행동을보이는아이들과공존하는법
공감능력의부재는어디에서올까?
수치심을심어주는부모
아이는부모를비추는거울
아이가음식을거부해요
허용적인부모의그늘,부모를때리는아이
지배욕이강한아이
안전하고보호받을수있는공간
미운3살떼쓰기대응
문제행동해결법
환경변화의중요성

3장.밝은가정을향한작지만확실한한걸음
좋은부모는좋은부부관계를유지하는부모
뿌리깊은오해,가족희생양
아이인생을힘들게하는부모의불안
높은불안과비합리적사고
소통방식의차이
인지적함정에빠진가족
이중구속이만들어내는병리적혼란
부모의파괴적권리
상처입은어린시절의나,내면아이
자기애적성격장애자부모
자존감을위한새로운프레임
자녀를떠나보내지못하는부모
성인자녀와나이든부모의관계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가족의두얼굴》,《가족의발견》,《가족공부》……
다수의베스트셀러를펴낸최광현교수의신간!

소중한관계를망치고싶지않은당신에게손내밀어줄
심도깊은가족관계처방전

‘우리가족은왜이럴까?’
종종가족이버겁고이해되지않아힘든당신,
이책을펼쳐라!

가족이란그누구보다가까운존재다.부부는이세상의수많은사람중에서단한사람,서로를선택하고사랑해맺어진운명적인관계이며,부모와자녀는날때부터하나의핏줄로이어진,끊어낼수없는관계다.그러나우리는이렇게가까운존재와수십년을함께생활해도서로를잘알지못한다.
“내배속에서낳았지만,걔는정말왜그러는지몰라.”
“어휴,나중에꼭너랑똑같은자식낳아봐.”
애정이담겼지만동시에서로를이해하지못하는마음이담긴이런말들,누구나들어본적이있을것이다.사랑으로이어진가족에게도버겁고미운마음이들수도있다.그때이책을펼쳐보아라.가족과의갈등상황에서자신을돌아보고,문제의원인을찾으며,다정한해결안을찾는방법이여기에있다.
예를들어,어디서든자신이대장이되지않으면못견디는아이가있다.이사례에아이만의문제로접근했을때는좀처럼해결이쉽지않았지만,개인의문제가아닌가족의문제로범위를넓혀살펴보니실마리가보이기시작했다.아이아버지에게는집안을일으켜세운할아버지처럼되고싶다는욕구가있었지만,실상은할아버지의그늘에가려진아버지처럼평범하게살고있어욕구가충족되지않는문제를겪고있었던것이다.그리고이문제는아이에게뿌리를내리며전해져과도한인정욕구를불러일으켰다.이처럼개인은오직개인으로존재할수없으며,어떻게든자신의가족과환경으로부터영향을받는다.가족을제대로파악하지않으면개인의문제역시완전히해결할수없다.이책《가족을다안다는착각》이우리의시야를넓히고자신을돌아보도록도와건강한가정을꾸리는데에도움이되어줄것이다.

갈등은줄이고사랑은담아주자
진정한변화가시작되는
친절한가족심리안내서

‘금쪽이’로불리며대두되는문제를살펴보면결국원인은아이에있다기보다는환경전체에있다.요즘문제적인부모는크게두가지상반된유형으로나뉜다.‘지나치게허용적인부모’,‘지나치게통제적인부모’.전자는아이를버릇없는아이로,후자는소극적인아이로만들고만다.그러나사랑하는아이를버릇없거나소극적인아이로키우고싶은부모가어디있겠는가.남부럽지않게,그러나바른아이로키우기위해서는부모가자신의삶과뿌리를돌아보며상처를극복하는과정이필요하다.
24년간가족상담전문가로수많은내담자를만난저자최광현교수는이책에마음건강한가족을키워나가는방법으로집약되는33가지사례를담아냈다.풍부한사례뿐만아니라시대의흐름에발맞추어부모세대와자녀세대의차이점을짚어내는예리함과상처받은마음을달래고방향을제시하는친절함으로지어진이책은여러분에게꼭필요한관계공부법을제공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