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편집실에서
1980년대 에스페란토를 학습한 이후 자멘호프 박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급을 마친 뒤 자멘호프의 저술을 전부 모은 『Originala verkaro』를 2년에 걸쳐 다 독파했습니다. 그렇게 평생회원이 되고 평화와 내적 사상, 인류인주의, 1민족2언어의 이상을 위해 마음을 쏟았지만 신앙생활과 직장생활에 몰두하다보니 늘 운동의 언저리에서 구경꾼만 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2019년 명예퇴직을 한 후 즐겁게 읽은 율리안 모데스트의 소설을 번역하면서 세월을 보내던 중 출판사를 차렸습니다. 그리고 정원조 명예회장님께서 번역하신 『자멘호프 에스페란토의 창안자』를 출판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와 건강 때문에 예정보다 2년이 더 걸렸지만 좋은 책을 만들어주신 번역가에게 감사드립니다.
2024년 설날을 맞아 에스페란토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청룡의 기운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2024년 설날에
오태영(Mateno, 진달래출판사 대표)
1980년대 에스페란토를 학습한 이후 자멘호프 박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급을 마친 뒤 자멘호프의 저술을 전부 모은 『Originala verkaro』를 2년에 걸쳐 다 독파했습니다. 그렇게 평생회원이 되고 평화와 내적 사상, 인류인주의, 1민족2언어의 이상을 위해 마음을 쏟았지만 신앙생활과 직장생활에 몰두하다보니 늘 운동의 언저리에서 구경꾼만 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2019년 명예퇴직을 한 후 즐겁게 읽은 율리안 모데스트의 소설을 번역하면서 세월을 보내던 중 출판사를 차렸습니다. 그리고 정원조 명예회장님께서 번역하신 『자멘호프 에스페란토의 창안자』를 출판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와 건강 때문에 예정보다 2년이 더 걸렸지만 좋은 책을 만들어주신 번역가에게 감사드립니다.
2024년 설날을 맞아 에스페란토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청룡의 기운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2024년 설날에
오태영(Mateno, 진달래출판사 대표)
자멘호프 : 에스페란토의 창안자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