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기업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오랫동안 너무도 단순했습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 ‘성장을 위한 기계’, ‘자본의 도구’. 하지만, 시대는 바뀌었고, 기업도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 변화의 과정을 단지 숫자나 보고서가 아닌, 더 깊고 유기적인 관점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업을 살아있는 유기체인 ‘생물’로 바라보며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생물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변화를 감지하고 필요하다면 껍질을 벗고 때로는 방향을 바꾸며 생존을 택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존을 위한 변화와 성장의 방향을 찾아가는 그 여정 속에서 기업은 생명체처럼 고민하고 선택하고 때로는 변화에 맞춰 진화해 나갑니다. 이 책은 그런 기업의 모습을 여섯 개 키워드를 통해 풀어본 시도입니다.
기업은 생물이다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