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의 몰입 (평범한 소년은 어떻게 수학사의 난제를 해결한 위대한 수학자가 되었을까?)

수학자의 몰입 (평범한 소년은 어떻게 수학사의 난제를 해결한 위대한 수학자가 되었을까?)

$17.00
Description
중학교 입시에 실패한 평범한 아이는 어떻게
세상을 놀라게 한 위대한 수학자가 될 수 있었을까?

반세기가 지나도록 세대를 넘어 읽히는 불멸의 고전!

학문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공부의 본질’에 대한 대가의 대답!!
『수학자의 몰입[원제: 춘소십화(春宵十話)]』은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지며 대를 이어 읽히는 책이다. 단순한 ‘지적 에세이’를 넘어 통찰력으로 무장한 ‘인문서’로, 인문서를 넘어 ‘현대인의 필독서’이자 ‘빛나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책이기도 하다.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천재 수학자의 학문과 인생에 관한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고, 학문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공부의 본질’에 대한 대가의 명쾌한 대답을 담은 책 『수학자의 몰입』이 사람과나무사이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오카 기요시는 다변수 함수론 분야의 최대 난제인 ‘3대 문제’를 해결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수학자다. 그는 완벽한 몰입을 통해 발견하고 정립한 ‘부정역(不定域) 아이디얼’로 그때까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에 많은 영감을 제공했으며, 다변수 복소함수론이라는 새로운 수학 이론을 세우는 데 중요한 토대를 제공했다. 또한 오카의 아이디어와 이론 없이는 대수기하학, 소립자론 등 여러 분야의 많은 문제가 제대로 설명조차 안 될 정도로 그는 수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오카는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초대형 베스트ㆍ스테디셀러가 된 『학문의 즐거움』의 저자 히로나카 헤이스케가 복소다양체의 특이점에 관한 연구로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받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이 책에 해제를 쓴 인류학자 나카자와 신이치는 “오카 기요시가 활약하던 시절에 필즈상과 같은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수학상이 있었다면 그는 프랑스의 앙리 카르탕과 함께 이 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을지도 모른다. 오카 기요시의 연구는 그 정도로 독특하고도 특출했다”라고 말하며 아쉬워한다).

이런 천재적이고 위대한 수학자가 한때 중학교 입시에도 실패한 적 있을 정도로 평범한 아이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면 믿기 어렵겠지만,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이 책에는 평범한 머리를 가진 한 소년이 어떻게 학문(수학)의 세계에 깊이 몰입하고, 그 과정에 발견의 황홀한 기쁨을 얻었으며, 마침내 다변수 함수론 분야의 최대 난제인 ‘3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수학 이론을 정립한 위대한 수학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는지 그 비결과 세밀한 과정이 소개된다. 또한 이 책은 사물과 인간, 자연과 우주, 학문과 교육, 그리고 인생을 관통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로 빼곡하다.
저자

오카기요시

일본의대표적인수학자.다변수함수론분야의최대난제인‘3대문제’를해결하여수학자로서세계적인명성을얻었다.오사카에서출생했고교토대학이학부를졸업했다.3년간파리에서연구생활했으며귀국후에는히로시마대학,나라여자대학등에서후학을양성했다.다변수해석함수론을전공했으며,그분야에서눈부신업적을남겼다.오카기요시가발견한‘부정역아이디얼’은그때까지해결하지못한문제들에대한해답을내는데탁월한실력을발휘하기도했다.그의연구업적은프랑스수학자앙리카르탕(HenriPaulCartan)에의해계승되고발전하여‘층이론’을구축하는토대가되었으며,그로부터수학의새로운분야가만들어졌다.이로써대수기하학,소립자론등의분야는이개념없이는설명조차안될정도로대단히중요한위치를차지하게되었다.오카의아이디어는지금이순간에도끊임없이새로운생명력을발휘한다.청빈한학자였던오카기요시는수학발전에이바지한공로로일본학사원상ㆍ문화훈장등을수상했으며,『수학자의몰입』으로마이니치출판문화상을받았다.『풍란』『보랏빛불꽃』『봄바람여름비』『달그림자』『나의인생관』『일본의마음』등많은저서를남겼다.

목차

추천의말
저자의말_수학이인류에게무슨득이되느냐고묻는사람에게
“제비꽃은제비꽃으로피어있으면그뿐!”

제1부_수학을배우고즐기는삶

발견의황홀한기쁨????정서가깊을수록경지가넓어진다????운명처럼수학을만나다????수학의발견,그찬란한순간????소리굽쇠가공명하듯교감하다????지력을단련하는방법????세가지직관에관하여????학문을즐기는경지????마음의눈으로보는수학????수학은어학이아니다????계산도이론도없는수학의세계????수학의본질은조화에있다????흉터는나무의일부가된다????원형은생명의불꽃으로이루어진다????어른이되어나비를잡지않는이유????책읽기는생각의씨앗뿌리기

제2부_학문의중심은정서다

교육에서‘시간이걸린다’라는말의의미????학문의중심은정서다????‘수학적자연’을창조하는도구,정서????도덕의근본은타인의슬픔에공감하는것????자기머리로사고하는사람으로키워라????표정변화가위기의조짐인이유????‘암중모색’을통해스스로깨치기????대자연이인간의아이를키우는방법

제3부_내가사랑하는예술

수학자와화가의차이????예술은‘음(音)’을의심하지않는다????내가사랑하는예술가들????여성의정서를깊이이해한문학가들????금의시대,은의시대,동의시대????예술과물리학의경계????입자형인간vs.파동형인간????내삶에영향을끼친스승과벗들

해제_‘정서’를중시한천재수학자오카기요시의학문과인생

출판사 서평

중학교입시에실패한평범한아이는어떻게
세상을놀라게한위대한수학자가될수있었을까?


이책『수학자의몰입』의저자오카기요시는일본을대표하는수학자다.오카는다변수함수론분야의최대난제인‘3대문제’를해결하여세계적인명성을얻었으며,그가발견한‘부정역(不定域)아이디얼’은그때까지해결하지못한문제들에대한해답을내는데탁월한실력을발휘하기도했다.오카의연구업적은프랑스수학자앙리카르탕(HenriPaulCartan)에의해계승되고발전하여‘층이론(sheaftheory)’을구축하는토대가되었으며,그로부터수학의새로운분야(다변수복소함수론)가만들어졌다.이로써대수기하학,소립자론등의분야는이개념없이는설명조차안될정도로대단히중요한위치를차지하게되었다.오카의아이디어는지금이순간에도끊임없이새로운생명력을발휘하며수학을연구하는사람들에게영감을불어넣어준다.
한데,다변수함수론분야의최대난제인‘3대문제’를해결하여세상을놀라게하고수학이론‘다변수복소함수론’을정립한위대한수학자가중학교입시에도실패한적있을정도로평범한아이였다면믿어지는가?초ㆍ중등학교시절평범한아이였던오카기요시는어떻게공부하고사유했기에수학이라는분야에서그토록위대한업적을세울수있었을까?

이듬해에나는중학생이되었다.중학교입시에한번실패한뒤였다.로그(대수)를배운것은2학년때였다.학기말시험에서두문제를겨우맞혔다.총다섯문제가출제되었다.나는가장어려워보이는문제를먼저푸는버릇이있었다.그바람에1학기에배웠던풀잇법이기억나지않아당황한나머지풀수있는문제까지틀리고말았다.
학기말시험은더중요했다.나름대로열심히준비했다.로그영역에서68점을받았다.참담했다.방학을맞아집에돌아왔다.오랫동안끙끙앓았다.점수가목에걸린생선가시처럼마음에걸린탓이었다.

-본문31~32쪽중에서

계절에는만물이깨어나는시기인‘봄’이있고,죽은듯서있는나무에도파릇파릇한새싹이돋아나는시점이도래하는법.인간도마찬가지다.그늘에따스한햇볕이비쳐들고나무가싹을틔우듯문리(文理)가트이고지식이팽창하는시기가온다.오카기요시에게지식의대폭발기가찾아온것은고등학교3학년부터대학교1학년무렵이었다.오카는동급생들과마찬가지로당시전세계에서가장유명한사람중한명이었던아인슈타인의영향으로교토대학이학부물리학과에입학한다.그러나그는얼마지나지않아물리학이자신과맞지않는다는걸깨닫는다.
오카는고민끝에결국물리학과에서수학과로전과를결심한다.야스다료라는강사의수학강의를들은직후였는데,그강좌의기말시험에서놀라운일이일어난다.

평소습관대로어려운문제부터풀기시작했다.한문제당2시간정도걸려서답안을작성했다.문제를제대로풀었다는확신에나도모르게“해냈다!”라고소리질렀다.감독관으로들어와있던야스다선생과주위학생들이모두내얼굴을빤히쳐다보았다.나는머리를긁적이며겸연쩍게웃었다.연필을집어들고강의실밖으로나갔다.공원으로달려가해가저물때까지벤치에누워있었다.그뒤의시험을몽땅내팽개친채였다.날아갈듯기분이좋았다.내인생에서찬란한수학의발견,증명법에대한최초의발견순간이었다.

-본문39쪽중에서

공부에,특히수학에자신이없었던오카기요시는그후조금만더노력하면자기도얼마든지수학을잘할수있다는자신감을얻었다.그리고내친김에수학과로전과를결심하고실행에옮겼다.이후그의고백대로“수학과에서보낸2년여동안서서히눈을뜨는날들이쉼없이이어졌다.”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천재보다는평범한아이에더가까웠던오카기요시가다변수함수론분야의오랜난제를풀고세상을놀라게한위대한수학자가된비결은무엇이었을까?한마디로그것은‘몰입’의힘이었다.물리학에서수학으로학문연구의진로를바꾼뒤오카는차츰수학의세계에몰입하게되고,그과정에서여러번‘발견의황홀한기쁨’을맛보게된다.그후에도몰입과환희의순간이오카의삶에자주찾아왔으며,오카는점점더깊이아름다운수학의세계에빠져들었다.

두달남짓그일에매달리자,세가지문제가하나의산맥처럼명료하게드러났다.이듬해3월부터그산맥을오르기시작했다.미해결문제인만큼녹록하지는않았다.처음엔어찌해야좋을지알수조차없었다.어디서부터시작하여어느길을타고산맥을올라가야할지감을잡기어려웠다.아침마다방법을바꾸어하루가끝나는밤까지시도하고또시도했다.올바른방법인지조차판단이서지않았다.며칠을걸려문제를풀어도그것이정답인지오답인지도알수없었다.낙담하여한숨짓는날이이어졌다.그렇게석달여시간이하릴없이지나갔다.맥이풀릴대로풀려서아무것도할수없는상태가되었다.지극히단순한문제마저풀수없는지경에이르렀다.문제를억지로붙잡고있으면,10분정도긴장되었다가그뒤부터집중력이떨어졌다.졸음이쏟아지기까지했다.
……(중략)
9월이되어돌아갈채비를하고있을때였다.나카야씨가자기집에서아침식사를같이하자고불렀다.식사를마친뒤,연구실에서가만히앉아생각에잠겨있었다.그때놀라운일이일어났다.생각이한방향으로가지런히모이는느낌이들더니점점구체화하기시작했다.두시간반정도시간이흐르자,어디를어떻게손을대야좋을지확실히알수있었다.두시간반이라고는해도생각을정리하는데시간이걸렸을뿐대상이확연히떠오르는데는놀라우리만치적은시간이걸렸다.아무튼,말할수없이기뻐서내생각이맞는지그른지의심하지도따져보지도않았다.집으로돌아가는기차안에서도휙휙바뀌는차창밖풍경만무심히바라보았다.한껏고무된나머지수학에대해서는아무생각도품지않은채로앉아있었다.

-본문19~21쪽중에서

이때오카기요시는커다란발견의기쁨을얻었다.그전후로발견의기쁨을맛본적이여러번있었지만,그렇게커다란기쁨을느끼기는그때가처음이었다고그는고백한다.이듬해부터오카는‘다변수해석함수론’이라는표제를사용하여2년에한번꼴로다섯차례에걸쳐논문을발표했다.긴장과이완이반복되는몰입상태에서발견한것을바탕으로완성한대작업이었다.

몰입은그런식으로찾아오는것같다.약간의긴장감을유지한채난생처음가는길을걷듯아무것도모르는상태에서일을계속진행하기.거기에더해졸음만쏟아지는일종의방심상태에놓여있기.이두가지가‘발견’의중요한밑거름이되었던게아닌가싶다.

-본문21쪽중에서

‘몰입-발견’의선순환구조는오카가점점더심오한학문연구의세계로빠져들게해주었고,다변수함수론분야의최대난제인‘3대문제’에과감히도전하도록용기를불어넣어주었으며,마침내그난제를모두풀고새로운수학이론을정립한위대한수학자로우뚝서게하는근원적인힘이되어주었다.

오카기요시에관한재미있는일화를한두가지소개하고자한다.오카가지칠줄모르는몰입과열정적연구를통해구축한수학이론‘부정역아이디얼’이프랑스에소개되었을때그이론을맨처음접한수학자들은그이론의독창성과천재성에매우놀랐다고한다.게다가그때까지만해도그이론을정립한수학자에관한구체적인정보가전혀없었던터라그이론이걸출한수학자한사람이아닌천재수학자집단에의해탄생했을것으로추측했다고한다.오카기요시가얼마나천재적이며위대한수학자인지를다시한번실감하게해주는일화라할수있다.
‘수학의노벨상’인필즈상수상자이자베스트ㆍ스테디셀러인『학문의즐거움』의저자히로나카헤이스케와의독특한인연도인상적이다.아래의내용은『학문의즐거움』에서발췌한내용이다.

오랜만에귀국하여일본의많은쟁쟁한수학자들앞에서나는약간흥분하고있었다.‘특이점해소’의이론을어떻게설명하면좋을지,강연전에상당한시간을들여서정리했다.그런면에서도그때나는기세등등했다.
오카선생님은제일앞줄에서내강연에귀를기울이고계셨다.많이늙으셨다는인상을받았다.
그때의강연내용은이야기가길어지니까생략하고,강연이끝난후청강자들을향해서질문이있으면해달라고말하니까제일먼저오카선생님이일어나셨다.오카선생님은“히로나카씨,그런방법으로는문제를풀수없습니다.보다더어려운문제로만들어야합니다.당신같이한다면문제를풀수없을것입니다”라고단언하셨다.
‘그런방법’이란이런이야기다.
“제일이상적인문제는이것이며,이것은이런식으로풀고싶지만현재상황에서는과욕이니까이런저런조건을붙여서이런식으로풀수있으면좋겠다.그러나그것도욕심을부리는것같으니까,보다구체적인설정을하여이런단계까지물러서서이것을풀면어느정도도움이될것이다.”
그런식으로문제를이상적인형태에서자꾸하락하는식으로강연한것이다.
그런데오카선생님은이런방법으로는풀수없다고단언한것이다.내색은하지않았지만나는속으로울컥했다.오카선생님은수많은업적을세운위대한수학자일지는모르지만,당시‘특이점해소’문제에있어서나만큼시간과노력을들인학자는없었다.또나에게는이문제에관한업적을이미몇개세웠다는자부심도있었다.그러나워낙훌륭한선생님이었으므로그자리를적당히넘기려고나는말없이머리를숙였다.
그랬더니오카선생님은이렇게말씀하셨다.
“문제라는것은당신이하는방법과반대로구체적인문제에서부터자꾸추상화시켜서,마지막으로제일이상적인형태로만드는것이중요합니다.문제가이상적인모양이되면자연히풀릴것입니다.”
똑같지는않지만대략이러한뜻의말씀이었다.
나는“충고의말씀감사합니다”라고인사를했지만화가쉽게풀리지않았다.솔직히말해서‘쓸데없는말만하고있네’라는심정이었다.그러나오카선생님의그때말씀은적어도이문제를푸는데있어서는정확한충고였다는것을나중에야알게되었다.
나는미국으로돌아간후이문제에대한사고방식을약간바꾸어보았다.이상적인형태로해본것이다.그리고수개월노력한결과드디어완전한해결을볼수가있었다.선생님이지적했듯이문제에여러가지조건을붙이면본질을놓칠수있고,반대로이상적인형태로깨끗이하니본질이뚜렷이보이게된것이다.

-『학문의즐거움』131~133쪽중에서

우리가잘아는바대로,히로나카헤이스케는그의나이40세되던해인1970년에복소다양체의특이점에관한연구로‘수학의노벨상’으로불리는필즈상을받는영예를누렸다.한데,위의인용문을통해그과정에오카기요시의본질을꿰뚫는통찰력과혜안으로빛나는조언이만만치않은조력자의역할을하였음을알게된다.
이일화를통해우리는두가지사실을짚어낼수있다.하나는,오카기요시가얼마나뛰어난통찰력과깊은사고력을지닌학자인가하는점이다.또하나는,자신이평생을쏟아부어얻은놀라운지식과통찰력을독점하려하지않고후학들과기꺼이나누고자하는넉넉한마음을가진사람이라는점이다.

『수학자의몰입』은1963년일본에서처음출간된이후반세기가넘는긴세월동안세대에서세대로전해지며대를이어읽히는책이다.이책은일본인들이가장사랑하고존경하는위대한수학자“오카기요시의삶,문학,예술에대한남다른통찰”을담고있으며,학문에뜻을둔사람이라면누구나한번쯤고민했을‘공부의본질’에대한대가의명쾌한대답을담고있다.

‘정서’를중시한천재수학자오카기요시의학문과인생

오카기요시는연구자로서독창적이고특이한삶을살았습니다.프랑스유학을거쳐여러대학에서교수로지낸후30대후반의나이에오카는교편을놓고농사일을시작합니다.그리고밭일을하면서사색에몰입하여연이어위대한수학적발견을이루어내지요.오카가구축한다변수복소함수론은논리가아닌정서적기능에의해태어났습니다.

위의인용문은제26대교토대학총장야마기와주이치가2017년교토대학대학원입학식에서낭독했던축사내용중일부다.위의문장을읽거나듣다보면‘다변수복소함수론이라는공식수학이론이‘논리’가아닌‘정서’적기능에의해태어났다’라는말에의문이들지도모르겠다.우리의통념상수학은‘논리’나‘이성’에가까울지언정‘정서’나‘감성’과는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