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공부의 종말 (우리가 공부라 믿는 것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

가짜 공부의 종말 (우리가 공부라 믿는 것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

$23.54
Description
12년의 성실함, 15,000시간의 노력.
그 결과가 불안한 미래라면 - 그 공부는 틀렸다.

정답을 외우는 공부의 시대는 끝났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실험학교가 도달한 교육 혁명, 최초 공개

“초등학생 3명 중 2명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된다.”
그런데 교실은 왜 100년 전 그대로일까?
문제는 아이가 아니다. 아이가 매일 치르고 있는 ‘게임’이다.
모범생을 길러온 학교의 규칙을 정면으로 되묻는 책!
지금 아이가 하는 공부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대한민국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학원으로 향하고, 밤늦게까지 문제집을 푼다. 누구보다 오래 공부하지만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공부가 재미없다"는 아이는 오히려 늘고 있다. AI가 순식간에 답을 찾는 시대에도 학교는 여전히 같은 나이의 아이들에게 같은 내용을 같은 속도로 가르친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켰다고 믿었지만, 어쩌면 학교라는 게임의 규칙만 익히게 한 것은 아닐까.
사교육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선행학습은 더 빨라졌다. 그러나 부모들의 불안은 줄지 않는다. 이제 질문은 "어떻게 더 많이 시킬까"가 아니다. "지금의 공부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키고 있는가"다. 『가짜 공부의 종말』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공부'를 시켰다고 믿었다, 학교라는 게임 안에서만.
아나 로레나 파브레가는 공교육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이상한 장면을 반복해서 목격했다. 아이들은 원래 호기심이 많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정답을 기다리고, 실패를 두려워하며, 스스로 질문하기보다 평가받는 데 익숙해졌다. 공부는 계속됐지만, 배움은 조금씩 멈춰가고 있었다.
문제는 어느 한 교사의 수업 방식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매일 반복해 익히는 학교의 규칙 자체가 호기심보다 순응을, 탐구보다 정답을, 도전보다 안전한 선택을 강화하고 있었다. 학교는 지식과 함께 ‘학교에서 살아남는 방식’도 가르치고 있었던 것이다. 정답을 기다리는 습관, 남과 비교하는 습관, 평가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는 습관, 누군가 시켜야 움직이는 습관. 교실에서 반복해서 목격했던 수많은 장면이 그제야 하나로 이어졌다.
아나는 깨달았다.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매일 참여하는 '학교 게임' 자체를 다시 봐야 한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해 교실을 떠났다.

일론 머스크는 왜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직접 세웠을까
2014년,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캠퍼스 안에 자녀들을 위한 작은 학교를 세웠다. 정답을 외우고 시험을 잘 보는 능력만으로는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시킬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탄생한 애드 아스트라(Ad Astra)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배움의 실험이 시작됐다.
이 학교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수업이 바로 신서시스(Synthesis), 곧 통합 문제 해결형 수업이다. 아이들은 교과서를 펴는 대신 현실과 닮은 문제 속으로 뛰어든다. 가상의 도시를 운영하며 공동체에 꼭 필요한 직업을 토론하고, 우주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해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나눌지 협상한다. 미술관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에서는 작품을 경매로 구입해 가장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일 전시를 만들어야 한다. 정답은 없다. 아이들은 선택하고, 실패하고, 전략을 수정하며 끝까지 결과를 책임진다.

스페이스X에서 시작된 새로운 배움의 규칙-'러닝 게임'.
이런 수업의 핵심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판단을 배우는 것이다. 교사는 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더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고, 실패는 감점이 아니라 다음 전략을 위한 데이터가 된다. 현실과 닮은 문제를 안전한 환경에서 반복해 경험하는 동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설득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는 법을 익힌다.
저자는 이 현장을 지켜보며 확신한다. 아이들은 원래 배우기를 좋아한다. 다만 정답을 맞혀야 하는 문제보다 풀고 싶은 문제를 만났을 때 비로소 스스로 배우기 시작할 뿐이다. 『가짜 공부의 종말』은 이 차이를 '학교 게임'과 '러닝 게임'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풀어내며,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배움의 원리를 제안한다.

불안한 시대일수록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공부가 아니라 다른 배움이다
『가짜 공부의 종말』은 학교를 비판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지금의 교육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는 동시에, 부모와 교사, 그리고 아이가 함께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배움의 방향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교육 혁신가이자 신서시스 공동창업자인 크리스먼 프랭크는 추천사에서 이렇게 말한다.

"아이들은 미래를 바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들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다음 세대의 교육을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는 일이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보다 배움을 멈추지 않는 아이가 미래를 이끌 시대. 이 책은 그 변화가 거창한 제도 개혁이 아니라,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과 배움의 규칙을 바꾸는 일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저자

아나 로레나 파브레가

Ana Lorena Fábrega
어린 시절 개국 군데 학교를 거치며 다양한 교육 시스템 속에서 성장했다. 뉴욕대학교에서 아동 및 특수교육을 전공한 뒤 뉴욕, 보스턴, 파나마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녀가 이끈 학급이 학력진단평가 1등을 차지했던 해, 주입식 교육과 획일적인 평가 속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며 깊은 의문을 품었다. ‘지식을 외우는 아이가 아닌, 스스로 배움의 엔진을 돌리는 아이로 키우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 답을 찾기 위해 2019년 교단을 떠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의 실험학교 ‘애드 아스트라Ad Astra’의 행보에 주목했다. 이후 애드 아스트라의 핵심 수업을 전 세계로 확장한 교육 플랫폼 ‘신서시스Synthesis’에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이곳에서 그녀는 학교가 훈련시킨 ‘정답 맞히기’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선택하며 자기만의 배움의 규칙을 설계해나가는 ‘러닝 게임Learning Game’의 힘을 전파하고 있다.
첫 책인 『가짜 공부의 종말』은 출간 즉시 아마존 교육 분야 1위를 기록하며 다니엘 핑크, 세스 고딘 등 세계적 사상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녀가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더 많이 가르치려 하지 마라. 아이 안의 호기심을 지키는 것이 미래의 유일한 생존 전략이다.”

목차

추천의 글 새로운 배움은 이미 시작되었다
프롤로그 나는 왜 그토록 사랑하던 교실을 떠났을까

1부 ‘학교 게임’에 갇힌 아이들
01 모범생이 위험한 일곱 가지 이유
02 교육은 어떻게 학교 게임이 되었나
03 시험과 보상,학교 게임의 두 가지 무기
04 읽고 쓸 줄 알아도 문맹이다
05 학교 게임에서 이겨도,인생 게임은 이길 수 없다

2부 진짜 배움이 작동하는 방식
06 해야 하는 숙제를 하고 싶은 놀이로
07 숫자보다 이야기가 뇌를 더 깊이 바꾼다
08 암기,제대로 쓰면 강력한 무기가 된다
09 타고난 학습 유형이 있다는 착각
10 혼란은 어떻게 호기심이 되는가

3부 게임은 어떻게 아이를 바꾸는가
11 그 게임은 왜 멈출 수 없을까
12 스크린을 빼앗기 전에 먼저 이해해야 할 것들

4부 흔들려도 다시 서는 아이로
13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아이의 비밀
14 ‘보호받는’ 아이가 더 빨리 무너지는 이유
15 인성은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16 ‘연결’하는 아이가 멀리 간다
17 잘 실패하고,잘 포기하는 법

5부 결국,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운다
18 정답보다 ‘생각의 틀’을!
19 생각의 도구 상자
20 우리 아이 러닝 게임 설계하기

부록 A 스스로 배움을 넓히는 기술
부록 B 더 읽어볼 책들
참고 문헌

출판사 서평

우리는'공부'를시켰다고믿었다,학교라는게임안에서만.

아나로레나파브레가는공교육교사로아이들을가르치며이상한장면을반복해서목격했다.아이들은원래호기심이많았지만,학년이올라갈수록정답을기다리고,실패를두려워하며,스스로질문하기보다평가받는데익숙해졌다.공부는계속됐지만,배움은조금씩멈춰가고있었다.

문제는어느한교사의수업방식이아니었다.아이들이매일반복해익히는학교의규칙자체가호기심보다순응을,탐구보다정답을,도전보다안전한선택을강화하고있었다.학교는지식과함께‘학교에서살아남는방식’도가르치고있었던것이다.정답을기다리는습관,남과비교하는습관,평가로자신의가치를확인하는습관,누군가시켜야움직이는습관.교실에서반복해서목격했던수많은장면이그제야하나로이어졌다.

아나는깨달았다.아이들에게문제가있는것이아니라,아이들이매일참여하는'학교게임'자체를다시봐야한다는사실을.그리고그답을찾기위해교실을떠났다.

일론머스크는왜아이들을위한학교를직접세웠을까

2014년,일론머스크는스페이스X캠퍼스안에자녀들을위한작은학교를세웠다.정답을외우고시험을잘보는능력만으로는아이들의미래를준비시킬수없다고판단했기때문이다.그렇게탄생한애드아스트라(AdAstra)에서아이들이스스로질문하고,협력하며,문제를해결하는새로운배움의실험이시작됐다.

이학교에서가장큰호응을얻은수업이바로신서시스(Synthesis),곧통합문제해결형수업이다.아이들은교과서를펴는대신현실과닮은문제속으로뛰어든다.가상의도시를운영하며공동체에꼭필요한직업을토론하고,우주식민지를건설하기위해한정된자원을어떻게나눌지협상한다.미술관을운영하는시뮬레이션에서는작품을경매로구입해가장많은관람객을끌어들일전시를만들어야한다.정답은없다.아이들은선택하고,실패하고,전략을수정하며끝까지결과를책임진다.

스페이스X에서시작된새로운배움의규칙-'러닝게임'.

이런수업의핵심은정답을맞히는것이아니라판단을배우는것이다.교사는답을알려주는사람이아니라더좋은질문을던지는사람이고,실패는감점이아니라다음전략을위한데이터가된다.현실과닮은문제를안전한환경에서반복해경험하는동안아이들은자연스럽게협력하고,설득하고,불확실한상황에서결정을내리는법을익힌다.

저자는이현장을지켜보며확신한다.아이들은원래배우기를좋아한다.다만정답을맞혀야하는문제보다풀고싶은문제를만났을때비로소스스로배우기시작할뿐이다.『가짜공부의종말』은이차이를'학교게임'과'러닝게임'이라는새로운프레임으로풀어내며,AI시대에필요한새로운배움의원리를제안한다.

불안한시대일수록필요한것은,더많은공부가아니라다른배움이다

『가짜공부의종말』은학교를비판하는데머물지않는다.지금의교육현실을냉정하게진단하는동시에,부모와교사,그리고아이가함께바꿀수있는새로운배움의방향을제시한다.세계적인교육혁신가이자신서시스공동창업자인크리스먼프랭크는추천사에서이렇게말한다.

"아이들은미래를바꿀가장소중한자산이다.지금우리에게필요한것은아이들을바꾸는일이아니라,다음세대의교육을올바른방향으로되돌리는일이다.“

공부를잘하는아이보다배움을멈추지않는아이가미래를이끌시대.이책은그변화가거창한제도개혁이아니라,아이를바라보는시선과배움의규칙을바꾸는일에서시작된다고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