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류 걸작선

일본 센류 걸작선

$15.00
Description
“「아~ 해봐」 / 옛날엔 러브러브 / 지금은 노인 돌봄”(야마구치 마쓰오·63세)
210,000수 중 단 100수 엄선! 20년의 세월을 응축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국내에 센류 열풍을 일으킨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에 이어 시리즈의 결정판 『일본 센류 걸작선』이 출간되었다. 일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가 20년간 주최해 온 공모전에 응모된 210,000수에서 고르고 골라 단 100수로 압축한 고농축 걸작 선집이다.
센류는 5-7-5의 열일곱 음절로 이루어진 일본 정형시로, 실버 센류는 그중에서도 노년의 애환을 소재로 해학과 유머를 담아 짓는 센류를 말한다. “저세상에선 / 친구로만 지내자 / 마누라의 말”, “유언장 / 썼다고 안심했더니 / 장수해버렸다” 죽음·노화·부부 관계 등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도 어르신들 특유의 매콤하고 담담한 유머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일본 센류 걸작선』은 초판 한정 양장본으로 제작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모든 작품에 일본어 원문을 함께 수록하여 센류의 리듬을 직접 느끼고, 번역만으로는 전하기 어려운 언어유희까지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부모 세대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는 물론, 나이 듦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방긋 웃음을 보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유쾌한 위로를 건넨다.
저자

공익사단법인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유료실버타운이용자보호와사업의건전한발전을목적으로1982년에설립되었다.고령자복지향상을목표로입주상담부터사업자운영지원,입주자기금운영,직원연수등다방면에걸쳐활동하고있으며후생노동성의인가를받았다.‘실버센류’는사단법인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의주최로2001년부터매해열리고있는센류공모전의이름이다.응모작선정은본협회의광고위원회와사무국을중심으로5차에걸쳐심사하고,마지막으로협회에가맹된실버타운입주자들의인기투표를거쳐뽑는다.

목차

1부2001~2008
센류달인에게묻는다!
2부2009~2014
센류달인에게묻는다!
3부2015~2020

출판사 서평

일본에서시리즈누적100만부를돌파한실버센류시리즈가20주년을맞아특별판으로돌아왔다.기존시리즈와달리이번책은20년동안쌓인210,000수의응모작중에서입선작100수만을고르고골라한권에담아낸“베스트오브베스트”다.

세월을웃음으로건너는태도
“얕보지마라/이래봬도유통기한/아직남았다”같은당찬외침은세월앞에서도주눅들지않는유쾌함을보여주고,“늙는다는건/이런거였구나/늙고서야깨닫네”는담담한통찰로깊은공감을이끌어낸다.실버센류에는부부관계와노화에대한소소한일상들은물론정치적사건이나사회적변화도자연스럽게스며들어있다.보이스피싱,'벽치기'같은유행어,팬데믹까지어르신들의눈을거치면모두웃음의소재가된다.

일본어원문으로느끼는센류의맛
이번『일본센류걸작선』은단순히입선작을모은데서그치지않는다.‘센류달인에게묻는다!’코너를통해입선자들의창작비결을엿볼수있으며,이전센류시리즈독자들의요청에따라모든작품에일본어원문을함께수록하여원래의리듬과언어유희를온전히느낄수있도록했다.5-7-5의운율을직접음미하며한국어번역과비교해읽는재미는일본어학습자에게도큰매력으로다가올것이다.

나이듦을두려워하는모든이에게
이책은노년의이야기를담고있지만,읽는사람을가리지않는다.부모세대의삶을이해하고싶은자녀세대에게는따뜻한공감의창이되고,나이듦앞에서두려움을느끼는이들에게는유쾌한위로가된다.“나는잘늙어갈수있을까?”라는물음에이책은답대신웃음을건넨다.노년을다루지만무겁지않고,유머를담았지만가볍지않다.웃음과공감사이어딘가에서,이책은나이듦을바라보는새로운시선을건넨다.나를위해,혹은곁의누군가를위해선물하고싶은한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