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 특질 (진단에서 처방까지, 사례로 읽는 한의학 치료)

한방의 특질 (진단에서 처방까지, 사례로 읽는 한의학 치료)

$22.00
Description
한 가지 처방이 아니라, 한 사람을 다룬다.
한방의학의 기본 정신부터 실제 임상 사례까지 한 권에 담아낸 고전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안내서다. 이 책은 근대 서양의학과 한방의학이 어떤 관점에서 다른지, 그리고 한방 치료가 어떤 과정을 통해 작동하는지를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다. 특히 병명보다 증(症)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진단법, 약재의 배합 원리, 복진을 통한 전신적 파악 등 동양의학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40여 년 이상 한방 연구와 임상을 축적해 왔으며, 책의 상당 부분을 실제 치료 경험에 기반한 사례로 구성했다. 뇌졸중 후유증, 불면, 편두통, 천식, 피부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어떻게 한방적으로 해석하고 처방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의학이라는 한방의 본질을 강조한다. 단순한 철학 논의에 그치지 않고, 임상의가 직접 다룬 처방과 치료 과정을 통해 한방의학의 실제 효과와 특질을 드러낸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전통 의학에 관심 있는 독자는 물론, 서양의학 중심의 진료 방식에 의문을 가진 독자에게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한약과 진단, 치료를 둘러싼 오랜 임상 지혜를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어낼 수 있는 안내서로, 한방의학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단단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저자

오오츠카게이세츠

저자:오오츠카게이세츠
1900년다카시(高知)시에서출생
1923년구마모토의전(熊本醫專)졸업
1929년유모토큐우신(湯本求眞)에게사사받아한방의학을배웠다.
1931년부터한방전문의로서개업한이래한방부흥의선구적활동지속
1950년동지와함께일본동양의학회(日本東洋醫學會)를창립·동학회이사,평의원,회장,이사장등을역임
1974년사단법인기타사토(北里)연구소부속동양의학종합연구소설립과함께초대소장에취임
1978년~재단법인일본한방의학연구소(日本漢方醫學硏究所)이사장을겸임
1978년일본의사회최고유공상수상
1980년10월15일사망

저서
『황한의학요결(皇漢醫學要訣)』,『한방의학임상제요(漢方醫學臨床提要)』,『동양의학사(東洋醫學史)』,『한방진료삼십년(漢方診療三十年)』,『동양의학(東洋醫學)과함께』,『증후(症候)에따른한방치료(漢方治療)의실제(實際)』,『임상응용상한론해설(臨床應用傷寒論解說)』,『한방의학(漢方醫學)』,『한방(漢方)외줄기』,『금궤요략강화』,『오오츠카게이세츠저작집』(8권)그외.

역자:김은하
1958년부산출생
1983년경희대학교한의학대학졸업
1984~85년일본이와테의과대학약리학교실에서전공생으로유학
1994년경희대학교대학원에서한의학박사학위취득
1997년경산대학교한의과대학원전의사학교실주임

역서『국역·유경도익운기편』,『한방의과학』,『동양의학강좌Ⅰ』,『오운육기학해설』(공역)외다수의논문

역자:변성희
1962년대구출생
1988년대구한의과대학(현경산대학교한의과대학)졸업
1990년경희대학교대학원한의학석사학위취득
1994년대구한의과대학교한의학박사학위취득
1997년경산대학교한의과대학조교수
2003~2004서울대학교천연물과학연구소겸임연구원

역서『국역·중의약관리』

목차

서문에대신하여

I부
①서두에
②치료의학으로서한방의우수함
③한방약과민간약,한방약의성분
④처방의특질과구성
1.근대의학처방과한의학처방의차이
2.처방의구성과그명명법
3.감초탕(甘草湯)을예로들어약효를생각한다
4.감초를예로들어조합상대가되는약에따라약효가어떻게변화하는지를서술한다
⑤진단과치료
1.증에따라치료한다고하는것
2.증과그구성
3.증의진단과수증치료(隨證治療)의실례
4.복진법의실례
5.계절과밤낮의구별도고려하여치료법을생각한다
6.명현(瞑眩)의실례

Ⅱ부
①수증치료(隨證治療)와병명치료(病名治療)
:백혈병,재생불량성빈혈,악성빈혈을예로든다
②같은병이라도개인차에따라치료법이달라진다
:알레르기성비염을예로
③국소의병도전신의부조화로부터
:눈꺼풀경련,안면경련,축농증을예로
④만병(萬病)의뿌리가배에있다
:중요한복증(腹證)예
⑤고방(古方)의오묘함
:자궁근종,자궁암,뱃속에두고잊어버린지혈집게
⑥치료상대는살아있는환자
:고혈압증을예로
⑦전체요법
:기관지천식,야뇨증,치질출혈,동상을예로
⑧심신(心身)이하나와같다는입장
⑨약은살아있다
⑩편한것이좋다고단정지을수는없다
:불면증을예로
01계지가용골모려탕(桂枝加龍骨牡蠣湯)으로불면을치료한환자
02계지가작약탕으로수면
03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삼황사심탕(三黃瀉心湯)으로수면제가필요없게된환자
04온담탕(溫膽湯)으로잘수있게되어기운이회복된예
05산조인탕(酸棗仁湯)으로젊음을되찾은이야기
06조등산(釣藤散)으로불면과두통이치료된예
11술(術)과학(學)

Ⅲ부
01면정에진무탕(眞武湯)
02류머티스성관절염에의이인탕(薏苡仁湯),성욕감퇴에계지가용골모려탕(桂枝加龍骨牡蠣湯)
03탈모증에계지가용골모려탕(桂枝加龍骨牡蠣湯)
04발작성심계항진(心悸亢進)에계지가용골모려탕(桂枝加龍骨牡蠣湯)
05야뇨증에계지가용골모려탕(桂枝加龍骨牡蠣湯)
06퀸케부종에오령산
07단백뇨에오령산가연전초
08편두통에오수유탕(吳茱萸湯)
09상습적인두통에오수유탕(吳茱萸湯)
10감기에오수유탕(吳茱萸湯)
11편두통에오수유탕(吳茱萸湯)
12원인과병명모두분명하지않은하지의붉은반점에계지복령환
13하지의종창(腫脹)에계지복령환
14하지의동통(疼痛)에계지복령환가감초생강
15요로결석에계지복령환
16자궁탈과요통에계지복령환과팔미환(八味丸)
17요배통(腰背痛)에계지복령환
18습진에계지복령환
19간경변증(肝硬變症)에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20심마진(蕁麻疹)에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21한성(寒性)농양(膿瘍)에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22항문주위염(肛門周圍炎)에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23고혈압에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24복막염에황기건중탕
25고질적인하복통에당귀건중탕(當歸建中湯)
26충수염수술후의복통에당귀건중탕(當歸建中湯)
27진행성지장각피증(指掌角皮症)에자감초탕(炙甘草湯)
28바세도우씨병에자감초탕(炙甘草湯)
29질내(膣內)폴립(polyp)에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
30신경성불식병(神經性不食病)으로월경불순이있는환자에게시호계지탕가대황(柴胡桂枝湯加大黃)
31갑상선종(甲狀腺腫)에십육미류기음(十大味流氣飮)
32폐기종(肺氣腫)에영감강미신하인탕
33메니에르(Meniere)증후군에복령택사탕
34원형탈모증(圓形脫毛症)에소시호탕(小柴胡湯)
35궤양성대장염(潰瘍性大腸炎)에위풍탕(胃風湯)
36평범한건선(乾癬)에온청음(溫淸飮)
37병명이불분명한흉통(胸痛)에평간음(平肝飮)
38듀링(Duhring)포진상피부염(疱疹狀皮膚炎)에당귀음자(當歸飮子)
39변형성슬관절증(變形性膝關節症)에월비가출탕(越婢加朮湯)
40고혈압과불면에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41현기증,두통,하리(下痢)에진무탕(眞武湯)
42현기증과두통에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
43기관지천식(氣管支喘息)에소청룡탕(小靑龍湯)
44만성해수(咳嗽)에괄려지실탕(括呂枳實湯)
45불면에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
46간경변증,고혈압증에쓴각종처방
47불임과습진에온경탕(溫經湯)
48협심증에연년반하탕(延年半夏湯)
49야간빈뇨(頻尿)에팔미환(八味丸)
50기관지천식(氣管支喘息)에맥문동탕(麥門冬湯)
51한성(寒性)농양(膿瘍)에대시호탕합소승기탕(大柴胡湯合小承氣湯)
52십이지장궤양(十二指腸潰瘍)에인삼탕(人蔘湯)
53혈청간염(血淸肝炎)에인진호탕(茵蔯蒿湯)
54혈우병(血友病)환자의장폐색(腸閉塞)에계지가작약탕가촉초인삼[桂枝加芍藥湯加蜀椒人蔘;중건중탕(中建中湯)]
55루드비히(Ludwig)후두염에감로음(甘露飮)
56원인과병명모두불분명한혀가굽는병에가미팔선탕(加味八仙湯)
57원인과병명모두불분명한근육통에갈근탕가의이인(葛根湯加薏苡仁)
58만성습진에백호가계지탕(白虎加桂枝湯;첫번째)
59만성습진에백호가계지탕(두번째)
60습진에백호가인삼탕(白虎加人蔘湯)
61특발성탈저(待發性脫疽)에당귀탕(當歸湯)
62신경증(神經症)에당귀탕(當歸湯)

부록

출판사 서평

동양의학의거장오오츠카게이세츠는평생을한방연구와임상에바쳤으며,일본한방부흥의선구자로평가받는다.『한방의특질』은그가한평생경험과사유를집약해정리한저서로,근대서양의학과한방의차이를명쾌히짚어내고한방의본질과의의를탐구한다.단순한이론서가아니라수많은임상경험과구체적사례를바탕으로,한방이지닌자연순응적세계관과치료의지혜를생생히전달한다.

저자는서양의학이자연을정복하려는학문이라면,한방은자연과의조화를모색하는학문임을강조한다.한방진단과치료의핵심인복진법,생약과민간약의차이,처방의역사와명명법까지폭넓게다루며,동서의학의접점에서앞으로의의학이나아갈방향을제시한다.임상가에게는실천적통찰을,일반독자에게는의학과문명에대한깊은성찰을선사하는이책은,단순히한방을소개하는데그치지않고인류가자연과더불어살아가는길을묻는지적여정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