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의 근본 개념 7가지

정신분석의 근본 개념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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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신분석의 근본 개념 7가지』는 제목 그대로 정신분석의 가장 근본적인 개념 7가지, 즉 거세, 남근, 나르시시즘, 승화, 동일시, 초자아, 폐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 개념들은 저자의 끈질긴 질문-정신분석에서 갖는 존재 이유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이론적 쟁점은 무엇이며,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비롯되었다. 한편 각각의 개념들은 정신분석의 이론적인 틀을 구성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로서, 각각은 그 틀 속에서 연관되어 서로를 명확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여기에 나오는 개념의 명칭들은 폐제를 제외하고 대개 알만하고 또 친숙하게 사용했던 것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정신분석의 장에서의 쓰임새는 전혀 다르다. 그 차이를 염두에 두고 읽는 것도 이 책에 쉽게 다가가는 방법이 되겠다. 또한 한 개념의 설명을 위해 필요한 다른 개념들, 예를 들면, 남근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거세라든지, 나르시시즘에서 자아의 이상, 동일시에서 대상이나 무의식의 주체 등과 같이 연관 개념들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읽는다면 좀 더 효과적인 책읽기가 될 것 같다.
저자

장-다비드 나지오

저자 장?다비드 나지오 J.-D. Nasio는 아르헨티나 출신 프랑스 정신분석가이자 정신과 의사로서 파리에서 5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다. 1971년 29세의 나이로 파리7대학교의 교수가 된 이후 30여 년간 재직했다. 정신분석 전문가를 교육하는 S?minaires Psychanalytiques de Paris를 설립했고 회장이기도 하다.
그의 책은 어렵기로 소문난 정신분석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하지만, 정신분석의 중요한 이론들을 조금도 손상시키거나 단순화시키지 않았다는 탁월함이 있다. 오랜 저술과 강의, 강연 및 세미나, 그리고 분석활동을 통해 단련된 그의 정신분석 이론을 담고 있는 34권의 저술은 이미 13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프랑스어가 모국어가 아닌 저자가 프랑스어로 된 저술 활동을 통해 정확하고 간결한 문체로써 정신분석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에 레지옹도뇌르 기사장을, 2004년에는 국가 공로훈장을 수훈했다.
대표 저술로 1990년에 출간되어 현재까지도 세계 각국의 서점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이 책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 7가지?와 ?오이디푸스, 정신분석의 가장 근본적 개념?, ?히스테리, 불안을 욕망하는 사람? 등이 있다

목차

소개의 글
정신분석의 개념을 어떻게 정의할까?

1. 거세
소년의 거세콤플렉스
첫 단계: 모든 사람은 페니스를 가졌다
둘째 단계: 페니스가 위협 당한다
셋째 단계: 페니스가 없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그 협박은 진짜다
넷째 단계: 어머니 또한 거세되었다. 불안의 출현
마지막 단계: 거세불안이 끝나면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도 끝난다
소녀의 거세콤플렉스
첫 단계: 누구나 페니스가 있다 (클리토리스가 페니스다)
둘째 단계: 페니스라고하기에 클리토리스는 너무 작다. “나는 이미 거세되었다”
셋째 단계: 어머니도 거세되었다. 되살아난 어머니에 대한 미움
마지막 단계: 거세콤플렉스에는 세 개의 출구가 있다
거세 관련 프로이트의 저작 발췌문
거세 관련 참고문헌

2. 남근
상상의 남근
상징의 남근
남근은 교환 가능한 대상이다
남근은 상징의 표준이다
남근은 법의 시니피앙이다
남근 관련 프로이트와 라캉의 발췌문
남근 관련 참고문헌

3. 나르시시즘
프로이트의 나르시시즘
1차 나르시시즘과 2차 나르시시즘
자아의 이미지와 성적 대상
나르시시즘과 동일시
나르시스적 신경증과 리비도의 정지
라캉의 나르시시즘
첫째 시기(1932-1953)
둘째 시기(1953-1958)
셋째 시기(1960년부터)
나르시시즘과 전이
나르시시즘 관련 프로이트와 라캉의 저작 발췌문
나르시시즘 관련 참고문헌

4. 승화
승화는 견딜 수 없는 성적인 기억의 재출현을 막는 방어기제이다
치료 중의 승화는 사랑에 빠지는 과도한 전이를 막는 방어기제이다
승화된 욕동의 정의: 승화는 욕동의 직접적인 만족에 대항한 방어이다
승화는 욕동의 유연한 능력을 말한다
승화의 예: 승화된 성적 호기심
승화의 두 조건
라캉의 승화 개념: 승화는 대상에게 물자체의 품격을 갖게 한다
요약
승화 관련 프로이트와 라캉의 저작 발췌문
승화 관련 참고문헌

5. 동일시
라캉의 관점
프로이트의 동일시 개념의 쟁점
라캉의 동일시 개념의 쟁점
프로이트의 동일시 범주
전제: 대상이란 무엇인가?
프로이트의 범주: 전체 동일시, 부분 동일시
전체 동일시
부분 동일시
라캉의 동일시 범주
시니피앙과 주체의 상징적 동일시: 무의식의 주체의 탄생
시니피앙은 형식적 실체이다
시니피앙은 절대로 혼자 존재하지 않는다
무의식의 주체는 하나의 시니피앙과 전체 시니피앙 사이의 추상적 관계에 대한 명칭이다
무의식의 주체는 나의 역사에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나 나의 역사를 표지하는 특징을 갖는다
타자의 이미지와 자아의 상상의 동일시: 자아의 탄생
대상과 주체의 환상의 동일시: 환상이라는 심리적 복합의 탄생
프로이트와 라캉의 동일시 관련 발췌문
동일시 관련 참고문헌

6. 초자아
원시 초자아, 그 발생과 무의식적 기능: 금지, 고양, 보호
원시 초자아의 두 범주: 의식의 초자아, 폭군적인 무의식의 초자아
폭군적 초자아의 과도함: 폭군적 초자아는 과도한 금지로써 비난하고, 과도한 선동으로써 명령하며, 과도한 보호로써 억제한다
폭군적 초자아의 유래: 폭군적 초자아는 최초 외상의 후예
죄의식은 자아의 상상병, 초자아가 내린 자기징계에 필요한 상상의 대책
죄의식의 무의식적 감정, 징계의 필요와 지명의 필요
초자아는 상상의 잘못 때문에 자아를 벌한다
초자아 관련 프로이트와 라캉의 저작 발췌문
초자아 관련 참고문헌

7. 폐제
프로이트의 폐제 개념
정신증은 기억 속의 거세 위험에 맞선 병적이고 부적절한 방어이다
거세경험의 논리
견딜 수 없는 표상의 거부
견딜 수 없는 표상의 폐기
견딜 수 없는 표상의 귀환
라캉의 폐제 개념
라캉의 논리적 관점에 따른 폐제 개념
전체와 하나의 연결
라캉의 오이디푸스 관점에 따른 폐제 개념
절대자 아버지의 이름은 무엇인가?
폐제가 시작되려면 소환의 선동이 필요하다
절대자 아버지의 이름의 폐제 결과 두 가지: 상징계와 상상계에서 일어난 일
프로이트와 라캉의 폐제 관련 발췌문
폐제 관련 참고문헌

주
색인

출판사 서평

거세, 남근, 나르시시즘, 승화, 동일시, 초자아, 폐제
인간을 이해하는 열쇠, 정신분석의 근본 개념들

이 책 『정신분석의 근본 개념 7가지』는 1990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후 미국과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고 일본 등지에서도 번역되어, 여전히 서점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있고, 정신분석학계에서는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다(세계 13개 국어로 출판). 한국어로도 1999년 백의출판사를 통해 표원경의 번역으로 출간되었지만, 오래 절판된 상태였다가 이번에 완전히 다시 번역 출간한 것이다.

정신분석은 프로이트 이후 2세기를 지나는 동안 꾸준히 발전하여 현재는 인간을 치유하는 것만 아니라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배워야 하는 필수과목처럼 되었다. 정신분석을 아는 사람은 인간을 훨씬 더 섬세하며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문학자, 사회과학자, 법률가, 정신의학자, 작가, 대중문화인, 예술가, 교사 및 교육자, 경영자, 정치가, 사업가 등 사람을 대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라고 할 만한 까닭이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정신분석만을 공부한 사람보다는 작가, 교사, 사회사업가이면서 동시에 정신분석가인 경우가 흔하다.

우리의 책 『정신분석의 근본 개념 7가지』는 제목 그대로 정신분석의 가장 근본적인 개념 7가지, 즉 거세, 남근, 나르시시즘, 승화, 동일시, 초자아, 폐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 개념들은 저자의 끈질긴 질문-정신분석에서 갖는 존재 이유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이론적 쟁점은 무엇인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에서 비롯되었다. 한편 각각의 개념들은 정신분석의 이론적인 틀을 구성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로서, 각각은 그 틀 속에서 연관되어 서로를 명확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여기에 나오는 개념의 명칭들은 폐제를 제외하고 대개 알만하고 또 친숙하게 사용했던 것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정신분석의 장에서의 쓰임새는 전혀 다르다. 그 차이를 염두에 두고 읽는 것도 이 책에 쉽게 다가가는 방법이 되겠다. 또한 한 개념의 설명을 위해 필요한 다른 개념들, 예를 들면, 남근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거세라든지, 나르시시즘에서 자아의 이상, 동일시에서 대상이나 무의식의 주체 등과 같이 연관 개념들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읽는다면 좀 더 효과적인 책읽기가 될 것 같다. 이 책이 정신분석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독자들의 서가에서 궁금할 때마다 다시 펼쳐보는 책으로 남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