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성의 추구와 분석심리학 (양장본 Hardcover)

기독교 영성의 추구와 분석심리학 (양장본 Hardcover)

$22.28
Description
이 책은 스위스의 분석심리학자 C. G. 융의 사상과 기독교영성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려는 책이다. 저자는 먼저 정신과의사이며 분석심리학자인 C. G. 융의 종교론과 그의 종교상징론을 살펴보면서 정신병리와 신의 이미지(image of God)의 관계에 대해서 깊이 있게 살펴본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사는데 길잡이가 되는 중심적인 생각은 그에게 있는 신의 이미지가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종교적 존재로서 그가 유신론자이든지 무신론자이든지 상관없이 그가 이 세상의 궁극적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신의 이미지가 인간의 모든 행동을 하게 하는 원천이 되는데, 현대 사회에서 정신질환이 증가하는 것은 종교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현대 가톨릭 신학의 밑바탕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 캐나다의 가톨릭신학자 버나드 로너간의 종교사상과 중세의 신비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현대의 신비가 토마스 머튼 및 중세 이전의 고전적 신비가 성 프란치스코의 삶과 사상들에 대해서 살펴본다. 그들은 한 사람, 한 사람 이 세상을 살면서 감각적인 세계를 넘어서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 세계에 접근하기 위하여 치열하게 그들의 존재 전체를 바쳐서 그 세계에 다가가려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성(sexuality)과 영성(spirituality)에 대해서 살펴보는데, 그 이유는 이 두 영역이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분석심리학적으로 볼 때, 두 영역은 서로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성이 남성과 여성의 결합을 추구하는 작업이라면, 영성은 신과 인간의 합일을 아니마/아니무스와 자아의 결합으로 볼 수 있어서 그 두 관계를 유비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정신치료에서도 성의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은 영적인 문제가 많으며,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성은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이 책은 부록으로 프랑스의 인류학자 르네 지라르의 모방이론을 살펴보면서 현대인의 영성추구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 르네 지라르는 무신론적인 현대 지성계에서 특이하게 기독교 신앙을 잃지 않은 학자로서, 그는 현대 사회가 지금과 같은 혼란에서 벗어나려면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사람을 살게 하는 원동력인 욕망은 모방에 기초를 두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인간의 특성을 모방에서 찾았다. 그러나 사람들이 사탄을 모방하면 욕망이 더 커지고, 그렇게 되면 세상에서 긴장과 갈등이 불가피해지고, 결국 폭력이 난무하게 되지만 그리스도를 모방하면 그렇지 않게 된다고 하면서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현대 세계의 폭력성의 해결책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

김성민

프랑스스트라스부르II대학교졸업(Dr.deTheol).협성대학교명예교수.한국융연구원상임교수및교육분석가,지도분석가.IAAP(국제분석심리학회)정회원,C.G.융학파분석가.전한국융학파분석가협회이사장.월정분석심리학연구소장.
저서:〈〈분석심리학과종교〉〉(학지사),〈〈분석심리학과기독교〉〉(학지사),〈〈분석심리학과기독교신비주의〉〉(학지사,2012년문화체육관광부우수학술도서선정),〈〈종교체험〉〉(대한기독교서회),〈〈칼융의‘심리학과종교’읽기〉〉(세창미디어),〈〈생명과치유,그리고그리스도〉〉(한들출판사),〈〈기독교영성의추구와분석심리학〉〉(2020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우수출판콘텐츠선정)등.
역서:〈〈C.G.융의생애와사상〉〉(C.G.융),〈〈융의심리학과기독교영성〉〉(E.반드빙?),〈〈종교체험의여러모습들〉〉(W.제임스),〈〈하나님께바친삶〉〉(R.드떼제),〈〈종교체험과삶의변환〉〉(J.로더).〈〈신경증의치료와기독교신앙〉〉(A.레슐러),〈〈인간의영과성령〉〉(A.콤).〈〈C.G.융과후기융학파〉〉(A.사무엘스),〈〈분석심리학과상징적추구〉〉(에드워드휘트몬트),〈〈C.G.융과정신치료〉〉(엘리윔베르),〈〈정신치료와입문의례〉〉(피에르쏠리에),〈〈노인원형과소년원형〉〉(제임스힐만),〈〈분석심리학과희생제의〉〉(피에르쏠리에)등.

목차

서문

C.G.융과종교
I.융의삶과종교
1.융과종교적인간(homoreligiosus)/2.융의종교사상의변화
II.종교에대한융의태도
1.융의입장/2.신과신의이미지/3.신의이미지와자기
III.분석심리학과종교
1.정신치료와분석심리학/2.새로운신의이미지와계속되는성육신
IV.결론

무의식과종교상징:C.G.융의상징론
I.상징의의미와특성
1.상징의의미/2.상징의특성
II.상징의형성과상징의기능
1.상징의형성/2.상징의기능
III.종교와상징
1.종교의심리학적기능/2.종교의례와상징
IV.종교상징과초월적기능:종교와치유
1.종교와치유/2.상징의초월적기능과치유
V.결론

마이스터에크하르트의신비주의와분석심리학
I.서론
II.마이스터에크하르트의생애와사상
III.마이스터에크하르트의신비신학
1.신과이성:존재보다앞서는이성과인식/2.신의탄생과영혼의근저,신화/3.초탈과돌파/4.신성과신
IV.마이스터에크하르트의신비신학에대한분석심리학적해석
1.에크하르트와융:내적체험과체험적인식의중요성/2.신의상대성:신과신의이미지/3.투사의철회:초탈과돌파,상없는인식/4.신성의의식화:신의탄생과신화
V.결론

토마스머튼의회심체험과개성화과정
I.서론:영적순례와연금술의도가니
II.토마스머튼의삶과회심체험
1.무절제한자유와회심/2.겟세마니수도원의갇힌자유와“참자기”의추구/3.영혼의어둔밤과새로운통합/4.열린자유와자기를찾은삶
III.회심체험의특성과토마스머튼의회심체험
IV.개성화과정과자기의실현
V.결론:참자기를찾는순례의길

버나드로너간의신학사상과기독교영성:C.G.융의분석심리학사상을중심으로
I.영성의의미와기독교영성
II.버나드로너간과기독교영성
1.버나드로너간의인식론/2.기독교영성과회심
III.C.G.융의개성화과정과기독교영성
1.자기의실현과개성화과정/2.투사의철회와그림자,아니마/아니무스/3.“하느님의이미지”와개성화/3)초탈과돌파
IV.결론

성과영성:기독교영성과융의아니마/아니무스개념을중심으로
I.서론:현대사회의정신적상황과영성
1.현대한국사회와성의문제/2.본능적충동과정신성을향한충동
II.인간과성
1.성에대한일반적태도와성서적견해/2.인간정신의발달과리비도의변환
III.인간정신의발달과기독교영성
1.기독교영성과그리스도인의완전/2.기독교영성과정신의발달
IV.개성화과정과자기의실현
1.개성화과정과무의식적요소들의통합/2.개성화과정과자아-자기축의발달
V.정신의발달과아니마/아니무스
1.아니마/아니무스의의미와기능/2.아니마/아니무스의작용과투사의철회
VII.아씨시의성프란치스코의영성과분석심리학
1.성프란치스코의회심체험과영성/2.성프란치스코의영성발달과상징
VII.결론

부록:르네지라르의모방이론과그리스도를본받아
I.현대사회의문제와르네지라르
II.모방과인간의욕망
1.모방과욕망의삼각형/2.짝패와갈등의심화로인한폭력
III.희생양과종교제의
1.희생양과만장일치적폭력/2.초석적폭력과종교제의
IV.희생양메커니즘의폭로와개인적욕망의인식
1.기독교와희생양메커니즘의폭로/2.개인적욕망의발견과그리스도모방
V.결론

후기
참고문헌
색인

출판사 서평

*서문
현대사회에서기독교를비롯한모든종교들의영향력이그전시대에비해서약화된것은이미오래전부터시작된현상이다.현대사회에서종교는이제더이상현대인들에게세상을살아갈정신적지표와세계관을제공하지못하는것이다.그것은현재각종교들의교세가현저하게감소하고,현대사회에서제기되는문제들에대해서종교가올바른길을제시해주지못하는것에서확연히드러난다.분석심리학자C.G.융은현대사회의이런현상을가리켜서“신의황혼”이라고하였고,철학자마틴부버는신의일식(日蝕)이라고불렀다.현대사회에서지금은신이죽은것처럼정신적가치가세속적가치에눌려있지만,그것은해가졌거나잠시가려져있지만다시떠오를때까지의어둠이고,해가다시뜨고,해를가렸던달이물러가면새로운질서와함께신의통치가시작될것이라는말이다.
서양점성술에의하면우리가사는현시대는물고기자리에서물병자리로넘어가는새천년의중간기인데,고대인들은2,000년을주기로해서우주의축이변한다고보았다.사실2,000년이면그어떤것이든지그전의기운이다하여근본적으로새롭게교체되어야하기에충분한시간이다.그것은한사회에서정신적지주가되는종교사상도마찬가지이다.종교는개인들에게세계관을제공하고,사회전체적으로이념체계나지도원리를제공하는데,2,000년이지나면그사회의물질적기반과환경이모두변하여새롭게되어야하기때문이다.그것은사람들이그동안믿어왔던신의이미지(imageofgod)가변화된것을보면잘드러난다.사람들은그동안그들의삶에서절대적인것이라고생각했던신(神)을외부에투사(project)했는데,그것들은인지(認知)가발달하면서변화된것이다.인류는처음에는하늘이나해,달,별등자연현상을신으로숭배하였고,그다음에강력한동식물을신으로숭배하였으며,시간이더지난다음에는자연의원리(道)나형이상학적원리(空)를신적인것으로숭배하면서살았다.기독교에서도신의이미지는엘,야훼,제사장의하느님,성육신하신하느님등으로달라졌는데,지금신의죽음(deathofGod)이운위된다면,현대인들은지금그들의삶의바탕이될새로운하느님의이미지를찾고있다는의미일것이다.왜냐하면그들이기존의정신이나이념체계를가지고의미있는삶을살고,불안을느끼지않는다면지금과같은아노미(anomie)적혼란이없을것이기때문이다.그러나지금모든사람들은2,000년전바울이“모든피조물들이고통속에서구원자를기다린다”고간파(看破)했듯이새로운영성을통한구세주를기다리는듯하다.
그렇다면새로운영성은어떻게나타날것인가?그것은아무도모르는일이다.바람(pneuma)은불고싶은대로불기때문이다.그러나우리가짐작은할수있는데,그단초는중세의신비가요아킴드플로르(1130-1202)가언급했던“성령의시대”에서찾을수있지않을까생각한다.기독교는성부(聖父)의시대를거친다음,2,000년전부터물고기로상징되는성자(聖子)의시대를거치면서문명을이룩했는데,이제는성자의종교가쇠퇴하면서,새로운시대가전개될텐데그시대는성령(聖靈)의시대가될것이라는주장이다.성령의시대가어떤모양으로나타날지는아무도모른다.그러나인류가지금물병좌시대로들어갔다면,새로운영성(靈性)은물병처럼모든것을담는영성일것이다.현대사회는그전시대처럼어느누가갑자기나타나서자신이메시아라고외칠수있는시대도아니고,인류가여태까지쌓아온종교사상들이새로운그릇에담기는형식으로드러나며,그과정에서성령이작용하지않을까생각한다.성령은지혜의영이기때문이다.
정말이지현대사회를보면인류에게구원자의필요성은시급하다.현재전세계에는국가간에는물론한국가내에서도빈부격차가너무심하고,환경의파괴와기후변화는예상했던것보다더빨리진행돼서사람들이지금처럼자신의감정과욕망을통제하지못하면지구가언제어떻게될지아무도알지못하기때문이다.더구나감정적으로어린아이같은인류의손에쥐어진원자핵무기는인간이성숙되지못하면,언제지구에대재앙을가져다줄지모른다.해가뜨기전이제일어둡듯이현대인들은지금당하는커다란혼란과고통속에서새로운천년을살아갈새로운영성을추구하고있는것이다.하지만인류의역사를살펴볼때,인간은지구상에생명체가탄생한이래,항상수많은위기들을겪어왔고,그때마다성공적으로극복하였다.인류는그동안수많은빙하기와간빙기를거쳐왔으며,그것보다훨씬더많은전쟁과전염병과자연재해들을이겨냈다.그러면서인류는그전보다더큰정신으로발달하여,현대의문명을이룩하였다.그러므로지금현대인들이잠시“신의황혼”앞에서여러가지일탈적인상황들을겪지만,머지않아인류는다시“떠오르는새벽빛”(AuroraConsurgence)을맞이할수있을것이다.
그런생각에서우리는본서에서스위스의분석심리학자C.G.융의사상과기독교영성의관계에대해서살펴보려고한다.C.G.융은정신과의사이며정신분석가로서정신치료에대하여고찰하면서기독교를비롯한여러가지종교사상들을살펴보고,정신병리와신의이미지(imageofGod)에대해서깊이있게접근하였기때문이다.본서에서는먼저C.G.융의종교사상에대해서살펴볼것이다.융은인간은본질적으로종교적존재로서신의이미지가인간의모든행동을하게하는원천이되는데,현대사회에서정신질환이증가하는것은종교가제대로된역할을하지못한다고생각하면서새로운신의이미지를제시하였기때문이다.
다음으로우리는캐나다의가톨릭신학자버나드로너간의종교사상과기독교영성에대해서살펴볼텐데,로너간은1963-5년개최되어새로운가톨릭시대를열게하였던바티칸제2공의회의신학사상수립에커다란영향을주었던신학자이다.그는인간의가장본질적인특성은인식에있으며,인식은사람들이삶에서당면하는문제를해결하기위한것이라고주장하였다.그러면서그는인간의가장궁극적인문제는악의문제이며,악의문제를해결하기위해서는“특별한초월적인식”이필요하고,그인식은회심을통한삶의전환에서온다고강조하였다.그런데인간의회심은인식의지향과지평이변화되고,자기-초월과자기-전유를통해서이루어지는데,자기-초월은사람들이자아에서벗어나는것을통해서이루어지고,자기-전유는인간이자신의고유한속성을깨닫는데서온다고주장하였다.이런로너간의사상은융의자기-실현과많은면에서공통적이다.
그다음에우리는중세의신비가마이스터에크하르트를살펴볼텐데,에크하르트는영혼안에서의신의탄생을주장하면서,인류를다시앞으로나아가게하였다.그는예수그리스도에의해서성육신된리비도는초탈과돌파를통해서사람들의영혼속에서재현될수있다고주장하였던것이다.그는인간영혼의근저에는신과본질적으로다르지않은이성이들어있어서사람들이초탈과돌파를통해서영혼속에있는신성을인식할때,영혼의근저에서는신이탄생하고,인간은신화된다고주장하였던것이다.영원속에서일어난그리스도의성육신사건은언제나다시일어날수있는유일회적인구원사건이기때문이다.그의주장가운데서특징적인것은그가이성과신적인식,즉영지를강조했다는사실이다.그는사람들이감각적지각에흔들리거나피상적인식에머무를것이아니라사물의심층에들어가서본질에도달할때사람들은신성과하나가되고,영원과하나가될수있다고주장한것이다.
그다음에우리는현대의신비가토마스머튼을살펴볼텐데,그는제일엄격한봉쇄수도원인트라피스트회수도원에서평생동안살면서그렇게치열하게추구하였던것은그의참자기이다.그는너무상반되는그의성격적특성때문에어느것이그의참모습인지몰라서고통을겪으면서“진정한나”를찾으려고했던것이다.그과정에서그는인간의본성에있는모순에직면하면서결국대극(opposite)이모두그자신인것을깨닫고,그둘을통합하면서참자기에도달하였다.하지만그과정은쉽지않아서그가어느정도통합했다고생각할때또다른모습이보이고,또통합했다고생각할때또다른모습으로나타났지만,그는결국그것들을통합하면서앞으로나아갔다.이런그의역정을통해서현대인들은그들의모습을발견할것이고,융이했던작업은그런사람들을진료실에서했다.머튼이수도원에서했던작업을융은진료실에서했던것이다.
마지막으로우리는성(sexuality)과영성(spirituality)에대해서살펴볼텐데,이두영역은전혀다른것으로보인다.그러나분석심리학적으로볼때,두영역은서로다르지않다.왜냐하면성이남성과여성의결합을추구하는작업이라면,영성은신과인간의합일을아니마/아니무스와자아의결합으로볼수있어서그두관계를유비적으로볼수있는것이다.그래서정신치료에서도성의문제로고통받는사람은영적인문제가많으며,영적인문제가해결되면성은더이상문제를일으키지않는다.성과영성은겉으로보이는것만큼다른것이아니라모두자연스러운생명의현상이며,그둘이통합될때생명은진정한모습으로드러나는것이다.그와반면에성만추구하는사람은아니마/아니무스에사로잡혀서성에서헤어나오지못하고,영성만추구하는사람은자칫잘못하면비현실적인초월성만추구하다가잘못되기도한다.그둘은통합되어야하는것이다.
한편부록으로살펴본르네지라르의모방이론은기독교영성과직접적인관계가없는듯하지만,그의모방이론과그가주장한“그리스도를본받아”는기독교영성을새로운각도에서보게하면서영감을줄수있을것같아서추가하였다.지라르는인간의특성을모방에서찾았다.그는사람을살게하는원동력인욕망은모방에기초를두고있다고주장한것이다.사람에게서욕망은저절로생기는것이아니라욕망의매개자를통해서불러일으켜진다는것이다.그런데인간사회에서한정된재화는욕망을추구하는두주체에게갈등과긴장을불러일으키게된다.두주체가같은것을취하려고하기때문이다.그래서그갈등이사회전체적으로확대되면사회에서는희생양을찾아내어폭력적으로그를희생시키는데,희생자는보통아무죄도없는존재이다.그래서시간이지나면사람들은죄의식을느끼고,그것을씻기위하여종교제의를시행하는데,예수그리스도는전혀그런존재가아니다.예수그리스도는그를처형한사람들과욕망의갈등을벌이지도않았고,처음부터거룩한욕망을가지고있었으며,그리스도교역시그를처형한사람들에의한속죄제로설립되지않았고,그리스도의거룩한욕망을모방하려는사람들에의해서만들어졌다.그러므로욕망의갈등으로얼룩진현대사회에서“그리스도를본받는삶”은현대의폭력성을해결하는데많은도움을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