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79년, 화가 김원갑이 경의선 백마역 인근에 문을 연 '화사랑'은 문화예술인들의 아지트이자 1980~90년대 청춘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황금기를 누렸다. 그 중심에서 2016년까지 이끌어온 '화사랑' 안주인 박상미 푸드 아티스트는 음식에 진심이고 '먹이는 일'에 진심이었다.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호기심으로 식재료를 탐구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으로 그 맛을 검증한 수많은 요리 가운데 138개를 골랐다. 2016년에 문을 닫고,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화사랑', 이 책은 추억 속에 남은 ‘화사랑’과 함께 한 시절을 미래로 보내는 일이다.

화사랑 (푸드 아티스트 박상미의 40년 계절 레시피북 | 양장본 Hardcover)
$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