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곁을 주다
시력을 30년을 넘긴 성선경 시인의 『새 한 마리 나뭇가지에 앉았다』는 그의 후반기 새로운 형태의 시선집이자 시작에세이이다. 부제 그대로 ‘시에 대한 생각 한 뼘’이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지금도 활발하게 시작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인은 이번 『새 한 마리 나뭇가지에 앉았다』에서 그의 시에 대해서, 그의 시를 읽는 독자에 대해서 곁을 주고자 한다.
곁을 준다는 것은 마음의 한 자리를 내 준다는 것이다. 어깨를 내어주고 손을 내밀어 주는 것이다. 나뭇가지가 새에게 자신의 가지 한 팔을 내어주듯이 장다리꽃이 배추흰나비에게 꽃가지를 내어주듯이 자신의 마음 한 자락을 내어주는 것이다.
때로는 시의 소재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통찰하면서, 때로는 시를 쓰게 된 동기를 진술하면서 혹은 시의 소재에 대한 풍경을 그리면서 자신의 마음 한 자락을 내어주고 있다. 때로는 고사에서 인용해오기도 하고, 때로는 독자들의 댓글에서 빌려오기도 하면서 자신이 이 시를 어떻게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 한 자락을 열어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시인은 자신의 시가 지향하는 세계가 어디인지를 추정케 한다.
곁을 준다는 것은 마음의 한 자리를 내 준다는 것이다. 어깨를 내어주고 손을 내밀어 주는 것이다. 나뭇가지가 새에게 자신의 가지 한 팔을 내어주듯이 장다리꽃이 배추흰나비에게 꽃가지를 내어주듯이 자신의 마음 한 자락을 내어주는 것이다.
때로는 시의 소재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통찰하면서, 때로는 시를 쓰게 된 동기를 진술하면서 혹은 시의 소재에 대한 풍경을 그리면서 자신의 마음 한 자락을 내어주고 있다. 때로는 고사에서 인용해오기도 하고, 때로는 독자들의 댓글에서 빌려오기도 하면서 자신이 이 시를 어떻게 읽어주었으면 하는 마음 한 자락을 열어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시인은 자신의 시가 지향하는 세계가 어디인지를 추정케 한다.
새 한 마리 나뭇가지에 앉았다 (시에 대한 생각 한 뼘)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