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본초강목
‘본초강목’은 이시진李時珍이 명나라 이전의 본초학 성과를 기초로 하여 누적된 수많은 약물학 지식을 취재하고, 각종 관련서적 800여종을 참고했으며, 26년간 집필해 1,590년에 간행된 52권의 책이다. 특히 이 책은 과거의 본초학本草學 가운데 착오나 잘못 된 부분을 수정했다.
특히 대량의 자료를 종합했고 비교적 과학적인 분류방법과 풍부한 임상경험까지 제시했다. 이시진은 간행 전까지 3차례에 걸쳐 원고를 수정했고, 약용藥用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것을 자연분류에 넣었다. 전체 내용은 생물, 화학, 천문, 지리, 지질, 채광, 역사 등으로 광범위하게 구분했는데, 이것은 매우 놀랄만한 결과였다.
세부적인 편집배열을 보면, 전편全篇을 수부水部, 화부火部, 토부土部, 금석부金石部, 초부草部, 곡부穀部, 채부菜部, 과부果部, 목부木部, 복기부服器部, 충부蟲部, 인부鱗部, 개부介部, 수부獸部, 인부人部 등의 각류各類로 나눈 후 정명正名을 강綱으로, 별명을 목目으로 정했다. 그런 다음 집해集解, 변의辨疑, 정오正誤 등으로 조목을 설정해 산지産地, 형상形狀 등을 명시했고, 이어서 기미氣味, 주치主治, 처방處方 등을 기재해 실용에 사용토록 유도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약물개요서)은 16세기 이전까지 중국에서 사용된 전통약물백과사전이었다. 당시 이 책은 중의학中醫學 역사 가운데 내용이 가장 방대하고 완성도 높은 의학서적이다. 특히 약용성분이 있다고 생각되는 모든 동쪾식물, 광물, 기타 물질 등을 목록으로 작성해 분석과 설명을 곁들였다. 한마디로 이 책은 16세기 이전의 동아시아 본초학에서 이룬 성취와 발전이었으며, 아울러 근대 약물학의 서막을 알리는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 책의 약재분류법은 매우 혁신적으로 당시 전 세계에 서 최초로 시도된 것이었다. 더구나 이 책을 통해 송나라 왕조(960~1,279)에서 기술한『증류본초證類本草, 분류약물』의 전통분류법을 크게 개선시켰다. 특히 약재의 2단계 분류법은 카를 린네우스(Carl Linnaeus, 1,707~1,778. 작위수여 후‘린네’로 불림)의 생물분류학보다 거의 200년이나 앞서고 있다.
또 자신의 저작과 연구, 현지조사 등을 스스로 채택한 저자 이시진의 경험적인 접근방법은 근대 자연과학의 발전과 연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즉 전통약물의 분류기준과 방법을 최초로 정립했던 것이다. 또 동쪾식물에 대한 생물학적 분류의 신뢰성, 과학적 가치, 정확도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본초강목’은 이시진李時珍이 명나라 이전의 본초학 성과를 기초로 하여 누적된 수많은 약물학 지식을 취재하고, 각종 관련서적 800여종을 참고했으며, 26년간 집필해 1,590년에 간행된 52권의 책이다. 특히 이 책은 과거의 본초학本草學 가운데 착오나 잘못 된 부분을 수정했다.
특히 대량의 자료를 종합했고 비교적 과학적인 분류방법과 풍부한 임상경험까지 제시했다. 이시진은 간행 전까지 3차례에 걸쳐 원고를 수정했고, 약용藥用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것을 자연분류에 넣었다. 전체 내용은 생물, 화학, 천문, 지리, 지질, 채광, 역사 등으로 광범위하게 구분했는데, 이것은 매우 놀랄만한 결과였다.
세부적인 편집배열을 보면, 전편全篇을 수부水部, 화부火部, 토부土部, 금석부金石部, 초부草部, 곡부穀部, 채부菜部, 과부果部, 목부木部, 복기부服器部, 충부蟲部, 인부鱗部, 개부介部, 수부獸部, 인부人部 등의 각류各類로 나눈 후 정명正名을 강綱으로, 별명을 목目으로 정했다. 그런 다음 집해集解, 변의辨疑, 정오正誤 등으로 조목을 설정해 산지産地, 형상形狀 등을 명시했고, 이어서 기미氣味, 주치主治, 처방處方 등을 기재해 실용에 사용토록 유도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약물개요서)은 16세기 이전까지 중국에서 사용된 전통약물백과사전이었다. 당시 이 책은 중의학中醫學 역사 가운데 내용이 가장 방대하고 완성도 높은 의학서적이다. 특히 약용성분이 있다고 생각되는 모든 동쪾식물, 광물, 기타 물질 등을 목록으로 작성해 분석과 설명을 곁들였다. 한마디로 이 책은 16세기 이전의 동아시아 본초학에서 이룬 성취와 발전이었으며, 아울러 근대 약물학의 서막을 알리는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 책의 약재분류법은 매우 혁신적으로 당시 전 세계에 서 최초로 시도된 것이었다. 더구나 이 책을 통해 송나라 왕조(960~1,279)에서 기술한『증류본초證類本草, 분류약물』의 전통분류법을 크게 개선시켰다. 특히 약재의 2단계 분류법은 카를 린네우스(Carl Linnaeus, 1,707~1,778. 작위수여 후‘린네’로 불림)의 생물분류학보다 거의 200년이나 앞서고 있다.
또 자신의 저작과 연구, 현지조사 등을 스스로 채택한 저자 이시진의 경험적인 접근방법은 근대 자연과학의 발전과 연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즉 전통약물의 분류기준과 방법을 최초로 정립했던 것이다. 또 동쪾식물에 대한 생물학적 분류의 신뢰성, 과학적 가치, 정확도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본초강목 : 세계 20여 개국에서 한방학 지침서로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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