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01년 한국에서 최초로 편찬·출간된 불한사전
『법한ᄌᆞ뎐』은 한국에서 최초로 편찬된 불한사전으로, 1901년 프랑스인 샤를 알레베크(Charles Alévêque)에 의해 서울에 있던 서울출판사(Seoul Press, Hodge & Co.)에서 출간되었다. 이에 앞선 『한불ᄌᆞ뎐』(1880) 등이 주로 선교사 등 종교인에 의해 주도된 데 비해 『법한ᄌᆞ뎐』은 당시 한국에 머무르던 프랑스인들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야 할 실질적인 필요에 의해 국가 차원에서 요구된 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전은 무엇보다 정서법이 혼란스럽던 19세기로부터 20세기로 이행하는 시대에 외국인이 한글을 활용하여 한국어를 표기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언어와 철자 사이의 간극을 잘 확인할 수 있고, 또한 근대국어로부터 현대국어로의 전환기이던 이 시기 한국어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보여주고 준다.
『법한ᄌᆞ뎐』은 한국에서 최초로 편찬된 불한사전으로, 1901년 프랑스인 샤를 알레베크(Charles Alévêque)에 의해 서울에 있던 서울출판사(Seoul Press, Hodge & Co.)에서 출간되었다. 이에 앞선 『한불ᄌᆞ뎐』(1880) 등이 주로 선교사 등 종교인에 의해 주도된 데 비해 『법한ᄌᆞ뎐』은 당시 한국에 머무르던 프랑스인들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야 할 실질적인 필요에 의해 국가 차원에서 요구된 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전은 무엇보다 정서법이 혼란스럽던 19세기로부터 20세기로 이행하는 시대에 외국인이 한글을 활용하여 한국어를 표기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언어와 철자 사이의 간극을 잘 확인할 수 있고, 또한 근대국어로부터 현대국어로의 전환기이던 이 시기 한국어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보여주고 준다.
알레베크의 법한자전 : 옛한글·현대어 찾아보기 - 안양대HK+ 동서교류문헌언어총서 5 (양장)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