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은 언제까지가 정상이고, 언제부터가 병일까. 이 책은 남편과 사별한 뒤 시간이 멈춰 버린 서윤, 반려견을 잃은 슬픔을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하는 민재의 두 이야기로 문을 열고, "애도는 잊는 기술이 아니라 잃어버린 것과 관계를 다시 맺는 기술이다"라는 한 문장을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일관되게 밀고 나간다.
1부는 사별을 넘어 이별·실직·모호한 상실까지 상실의 지형을 그리고, 2부는 프로이트·클라인·위니콧·비온·융·보울비·퀴블러 로스로 이어지는 애도 이론의 고전을, 3부는 과제 모형·이중과정모형·지속유대·의미 재구성·지속성 비탄 장애 등 애도 연구의 현재를 정리한다. 4부는 한(恨)의 문법과 씻김굿·사십구재·제사의 의례 심리학, 의례를 잃어버린 현대 한국의 애도, 그리고 빈소 없는 이별이라는 오늘의 풍경을 다루고, 5부는 디지털 애도와 AI 데드봇, 펫로스라는 새로운 상실의 최전선으로 나아가며, 6부는 애도 상담의 평가와 개입, 사별자의 꿈 분석으로 이론을 임상에 수렴시킨다.
부제 '잃어버린 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 압축하듯, 저자는 애도를 고인과의 단절이 아니라 관계의 재구성으로 안내한다. 심리학 전공자와 상담 수련생에게는 애도를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첫 번째 책이자, 상실을 겪은 교양 독자에게는 자신의 슬픔을 이해하게 하는 믿을 수 있는 안내서다.
1부는 사별을 넘어 이별·실직·모호한 상실까지 상실의 지형을 그리고, 2부는 프로이트·클라인·위니콧·비온·융·보울비·퀴블러 로스로 이어지는 애도 이론의 고전을, 3부는 과제 모형·이중과정모형·지속유대·의미 재구성·지속성 비탄 장애 등 애도 연구의 현재를 정리한다. 4부는 한(恨)의 문법과 씻김굿·사십구재·제사의 의례 심리학, 의례를 잃어버린 현대 한국의 애도, 그리고 빈소 없는 이별이라는 오늘의 풍경을 다루고, 5부는 디지털 애도와 AI 데드봇, 펫로스라는 새로운 상실의 최전선으로 나아가며, 6부는 애도 상담의 평가와 개입, 사별자의 꿈 분석으로 이론을 임상에 수렴시킨다.
부제 '잃어버린 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 압축하듯, 저자는 애도를 고인과의 단절이 아니라 관계의 재구성으로 안내한다. 심리학 전공자와 상담 수련생에게는 애도를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첫 번째 책이자, 상실을 겪은 교양 독자에게는 자신의 슬픔을 이해하게 하는 믿을 수 있는 안내서다.
상실과 애도의 심리학 (잃어버린 것과 함께 살아가는 법)
$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