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않는유일한방법은
스스로를할퀴던채찍을내려놓는것”
인간관계,돈,성공,사랑…
무엇하나제대로안되는이들을위한44가지심리처방
“잘하고싶고,잘살고싶은데내발걸음은왜이렇게엉망진창일까?”누구나한번쯤떠올렸을생각이다.사랑받고싶고존중받고싶고인정받고싶은마음은굴뚝같은데무엇하나신통치않고,나만빼고모두들저만치앞서가는것같아무기력해진다.‘나는안되는사람인가?’불안은우울로,상처로,단념으로이어진다.
인생은마음으로걷는여정이다.마음을어떻게이해하고다루느냐에따라옳은길을가기도하고그른길을가기도한다.우리삶에심리학이필요한이유가바로여기에있다.심리학은위대한인생의선배들이잘정리해둔마음설명서와같다.처음살아보는인생을좀더수월하게걸어갈수있도록돕기때문이다.
『잘하고싶어서자꾸만애썼던너에게』는일상에서마주치는수많은문제를심리학의관점에서세심하고유쾌하게풀어내젊은독자들에게폭발적인사랑을받아온신고은작가의신작으로인간관계,일,성공,사랑등무엇하나제대로안되는것같은이들에게다정한심리학자가권하는푸짐한밥상같은책이다.다양한음식을골고루먹어야건강해지는것처럼우리의마음을튼튼하게만드는이야기가페이지마다가득하다.
스스로의마음을읽을줄아는사람과그렇지않은사람은분명히다르다.당장완벽하진않더라도3년후의나,5년후의나는지금과는전혀다른모습일것이다.이제심리학자가차려낸따뜻한마음밥상앞에앉아천천히한술떠보자.문득어제보다나은내모습을발견하게될테니.
“불안한나에게필요한건
커피가아니라심리학이었어!”
행복이라는가면을쓰고살아가는이들을위한심리학수업
행복해지고싶지않은사람이있을까?우리는모두행복해지기위해산다.문제는때때로우리의행복을남에게맡긴다는데있다.좋은일이생겼으면,좋은사람이나타났으면하고말이다.이는즐거운일이일어나지않고,우리를기쁘게해주는사람이없다면결코행복할수없다는뜻이기도하다.
그렇다면행복을어떻게찾아야할까?행복의주체가‘나’여야한다.내가고민하고내가결정하고내가선택한행동으로행복해야한다.그리고행복의주체가되기위해서는나자신을잘알아야한다.
이때필요한것이바로심리학이다.심리학은타인을이해하는도구인동시에자기자신을들여다볼수있게해준다.내가왜불안한지,왜두려운지,왜화가나는지등등자신의감정에담긴이유를제대로이해하면그안에서해결의실마리가보인다.자신도미처몰랐던스스로의모습을마주하고,바라보고,보듬어줄수있을때만이비로소우리는한뼘자란‘나’와조우할수있게된다.
『잘하고싶어서자꾸만애썼던너에게』는복잡다단한마음속문제에대한명쾌한답을보여주지않는다.대신우리가치열하게인생의답을찾아나가는여정을함께걸어줄동행자가되어준다.세상에서가장따뜻하고다정한목소리로.
“잘보이고싶은게아니라
잘살고싶은겁니다”
다정한심리학자가알려주는
나와너,그리고우리를지키는마음이야기
이성친구를애교쟁이로만드는법을아는가?방법은간단하다.귀엽다는말을끊임없이하는것이다.눈을감아도귀엽다,눈을떠도귀엽다,옆을봐도귀엽다,먹어도귀엽다,가만히있어도귀엽다,귀엽다,귀엽다….그러다보면민망해하던상대가어느새귀여움을무장하게된다는것이다.
황당한이야기가아니다.인간은타인을의식하며사는존재다.상대가나를어떻게여기는지에따라변한다는뜻이다.심리학에서는이와같은현상을‘반영평가’라고부른다.
반영평가가가져오는효과는상당하다.우리는상대의평가에예민하게반응하고,그대로행동하려는경향이있다.누군가나를좋은사람으로봐준다면,실제로좋은사람이될가능성이크다는뜻이다.역기능도존재한다.우리를오해한누군가의쓴소리,아무생각없이내뱉은한마디가감추고주눅들고작아진나를만들어내기때문이다.
자신의모습에100퍼센트만족하는사람은없다.당장내다버리고싶은모습도있을것이다.하지만타인을나를정의하지못한다.누구보다나를잘아는것은나다.우리가적극적으로자신의마음을들여다보아야하는이유다.내가나의마음을정확히이해할때만이우리는‘남’에게좋은사람이아니라‘나’에게좋은사람이될수있다.